• 최종편집 2024-03-28(목)
 

전남 순천에서 일가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지만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70대만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를 여실히 증명했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순천시 매곡동에서 3대가 함께 거주하는 일가족 7명 중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가족 중 감염되지 않은 사람은 70대 A씨로 최근 순천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지난 2월26일부터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을 시작해 5월 현재 2만6125명의 접종을 마쳐 전체 시민 대비 9.2%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가 입증된 만큼 접종대상자는 지정된 일자에 접종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맞아 주시기 바란다"며 "순천시는 안전한 접종을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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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일가족 코로나19 확진...백신 접종한 70대만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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