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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 속 주말 확진자 1487명 발생...임시선별진료소에서만 331명

  • 김세민 기자
  • 입력 2021.07.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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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48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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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487명 늘어 누적 18만8천84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629명)보다 142명 줄면서 일단 1천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지난 7일(1천212명)부터 19일 연속 1천명 이상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소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루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6.52%(2만2822명 중 1487명)로, 직전일 3.86%(4만2220명 중 1629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특히 1천487명 자체는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18일 0시 기준)의 1천454명으로, 일주일 만에 다시 깨졌다.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31명으로 수도권에서 309명, 비수도권에서 22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욱이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지역발생 비중이 40%에 육박한 수준으로 상승한 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까지 겹쳐 추가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욱이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지역발생 비중이 40%에 육박한 수준으로 상승한 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까지 겹쳐 추가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방역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관련 대책을 확정한다.


4차 대유행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비수도권의 환자 발생이 급증하면서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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