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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자동차 산업 ''경차판매 줄고 전기차 인프라 가속화'

  • 김웅렬 기자
  • 입력 2023.09.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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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최근 발표한 ‘2023 자동차 산업 전망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경차(LV) 판매량은 2022년 7990만대로 2021년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2570대로 미국 1390만대, 일본 410만대보다 크게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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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부품 공급 지연과 반도체 부족을 야기시켜 자동차 생산 지연이 초래됐다. 아우디와 스코다가 공급망 문제로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으며 VW, BMW, 포드, 도요타, 르노, 현대자동차 역시 러시아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2 주요 이슈와 2023 산업을 이끌 핵심 동향을 비롯한 글로벌 경차 판매량을 대륙별로 자세히 짚어보고 있다. 또한 공유 모빌리티와 전기차(EV), 커넥티비티 및 텔레매틱스, 자율주행, 애프터마켓 등, 주요 자동차 시장 부문들을 분석하고 전망했다.


OEM사들은 공급망 중단 완화와 효율성 향상,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EV 역량들을 수직적 통합에 나섰다. 여기에 차량 내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과 생산성, 엔터테인먼트 등과 같은 영역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꾸준히 진화하면서 차량 경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들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EV와 커넥티드, 디지털화 그리고 자율주행으로의 전환은 특히나 소프트웨어 및 IT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자동차 제조의 새로운 기술들을 요구한다. 차량 운행과 다양한 구성 부품 상태와 관련한 커넥티비티와 실시간 데이터가 증가하면서 예후 및 원격 진단 솔루션도 따라 증가하고 있다.


한편 전기차의 급속한 성장으로 최적의 배터리 설계와 건강 및 성능 모니터링, 작동 중 고장 예측 및 제품 수명 잔여 예측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최상의 배터리 관리 솔루션이 요구된다. 또한 전기차 시장 성장과 정부들의 전기화 목표가 맞물리면서 급증하는 전기차 이용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 이니셔티브들을 정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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