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레거시 IP ‘아이온’ 정식 후속작 ‘아이온2’ 한국·대만 동시 발매
- 3회차 생방송서 제작진 직접 시연해 완성도·안정적 플레이 기대감
- 현재 사전 신청 절차 진행중… 내달 16일부터 서버· 캐릭터명 선점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아이온2’가 오는 11월 19일 시장성이 비슷한 한국과 대만에 동시 출격한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의 레거시 IP(지식재산권) ‘아이온’을 정식 계승한 신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방대한 PvE(이용자 대 환경) 콘텐츠가 특징이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1일부터 ‘아이온2’의 사전 신청에 돌입했다. 내달 16일에는 서버와 캐릭터명 선점 절차를 시작한다. 발매 3일전인 11월 16일부터는 PC 사전 다운로드와 커스터마이징을 포함한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를 소재로 한 라이브 방송 ‘AION2NIGHT’을 세 차례 진행하면서 연일 예비 이용자들과 접점을 좁혀가고 있다.
11일 3회차 생방송에서는 제작진이 모바일로 직접 ‘아이온2’를 시연했다. 휴대폰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조작법을 선보이면서 완성도와 안정적인 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비즈니스 모델(BM)도 미리 공개했다. 편의성을 높여주는 멤버십과 패스 상품, 캐릭터의 스타일을 결정하는 외형 상품인 의상, 무기 외형, 펫, 날개 등이 ‘아이온2’의 핵심 상품이다. 인게임 재화를 유료 재화로 교환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주요 PvP(이용자끼리 대결) 콘텐츠인 어비스도 신고식을 마쳤다. 시연은 원작 ‘아이온’의 인기 클래스인 살성으로 했다. 어비스는 각종 필드보스와 아티팩트, 어비스 포인트 등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 필드다. 제약 없이 상대 종족 간 PvP가 가능하다. 개발진은 천족과 마족간의 PvP, 비행 서클 등 원작 IP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모습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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