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각 17억3687만1891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46명으로 당첨금은 각 5034만4113원이다.
5개 번호가 같은 3등은 1646명으로 각 140만6944원, 4개 번호가 동일한 4등은 7만 8057명으로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다. 3개 숫자가 일치한 5등은 129만 1286명으로 고정당첨금 5천원을 수령한다.
이번 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577억7182만7000원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동생이 선물한 추천번호로 로또 당첨
한편,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는 이번 548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 1개와 2등 당첨번호 2개를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1등 번호는 손덕기(이하 가명) 씨가 지난 27일(월요일)에 받았다. 2등 번호를 수령한 회원은 김명식, 이천식 씨 등이다. 이 중 김명식씨가 추천번호를 받기 시작한 지 5개월만에 실제 2등에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명식 씨는 특히 이 업체의 유료(골드)회원인 동생이 선물한 추천번호로 당첨됐다고 알려왔다. 김 씨가 이용한 서비스는 ‘더블 골드추천번호 서비스’로 유료회원이 가족이나 지인에게 추가로 10개의 추천번호를 선물할 수 있는 특별혜택이다.
이에 앞서 547회 추첨에서 실제 2등에 당첨된 김연희(가명) 씨도 지난달 30일 직접 올린 ‘3년만에 맺은 결실 2등’ 후기에서 “10년 전 교통사고와 남편의 사업실패로, 남편은 자살소동까지 빚을 정도로 힘든 생활이었다”며 “이번 로또 당첨이 우리 가족에게 더 없는 축복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금을 제하고 받은 3400만원은 아들 학자금과 카드로 받은 대출을 갚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명식씨와 김연희씨의 2등 후기와 지난 주 화제가 됐던 20대 취업준비 여성 주아현(가명)씨의 ‘남매가 만든 로또 1등 28억’ 당첨 사연은 해당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김건희 ‘판도라 폰’ 공개되자… 도이치 공범 이준수 추적, 행방 묘연
김건희 여사의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가 공개되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숨은 인물’로 지목돼온 56세 이준수 씨의 실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월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 -
“시대인재” 저작권 무단 사용…문저협 가처분·형사 고소 강행
국내 최대 문학·예술 저작권 관리 단체인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문저협)가 대치동 대형 입시학원 ‘시대인재’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형사 고소 절차에 들어갔다. '교육 목적을 명분으로 참고서·문학 지문을 무단 발췌하고 출처를 누락하는 사교육 시장 관행을 더는 ... -
매출 3억 원 하렉스인포텍, 2조8천억 홈플러스 인수?
국내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 인수전에 ‘하렉스인포텍’이라는 낯선 이름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3억 원에 불과하고, 직원 수도 20명 남짓한 소규모 비상장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2조8천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내세우며 홈플러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 -
‘매우 혼잡’ 대한항공 라운지…아시아나 승객까지 쓴다고?
#. 16일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을 타고 인천에서 시드니로 떠난 대한항공 고객은 이날 대한항공 앱에서 2터미널 라운지 혼잡 정도를 검색했다가 깜짝 놀랐다. 2터미널에 있는 3개의 대한항공 라운지가 전부 빨간색으로 표기되며 ‘매우 혼잡’이라고 경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새롭게 연 ... -
투썸플레이스-포르쉐 케이크, ‘환불불가’ 논란 확산
투썸플레이스가 글로벌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협업해 출시한 ‘포르쉐 911 케이크’가 환불 및 교환 불가 정책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포르쉐 911 케이크’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10월 한정으로 판매된 이 제품은 포르쉐 911의 디자인을 형상화한 패키지와 케이크 형태... -
삼성화재, 한방병원 100여곳 상대로 ‘무차별 소송’ 논란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강남사옥 앞이 또다시 항의 현장이 됐다. 지난 23일 대한한방병원협회(한방병협)는 ‘무차별 소송 남발, 삼성화재 규탄 제2차 항의집회’를 열고 “삼성화재 만행, 이재용이 책임져라”, “환자 치료 방해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본사 앞을 에워쌌다.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