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팅 서비스 아임에잇 모바일 화면(사진제공: 이음소시어스)50여 년 전만 해도 필요한 먹거리를 스스로 재배해서 조달하는 자급자족 생활은 우리 민족의 일상이었다. 하지만 점차 공업과 유통업이 발달하면서 ‘자급자족’이라는 말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런데 몇 해 전부터 이러한 ‘자급자족’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웰빙을 위해 텃밭을 일구는 사람들이 늘어나더니 최근에는 MBC <아빠 어디가>, KBS <인간의 조건>, SBS <정글의 법칙>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메인 포맷으로 차용되고 있는 것.
그리고 이젠 도시 속 일반인들의 실생활에서도 자급자족이 대세다. 스마트폰을 통해 스스로 애인도 찾고, 데이터도 만들고, 용돈도 벌어 쓰는 똑똑한 ‘자급자족 서비스’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사용자 3500만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자급자족 트렌드를 소개한다.
“소개팅? 이젠 스스로 한다!” 10주에 40명 소개 ‘아임에잇’
평균 결혼 연령이 늦어졌다고는 하지만 30대 남녀가 소개팅을 받는 건 ‘가뭄에 콩 나기’만큼 어렵다. 실제로 얼마 전 발표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0대 남녀의 연간 평균 소개팅 횟수는 단 2.8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마디로 5,6개월에 한번 꼴로 소개팅을 하는 셈이다.
그런데 최근 10주 동안 40명의 이성을 소개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소개팅 서비스가 등장했다. 스마트 시대에 맞는 합리적인 데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임에잇’이 그 주인공.
아임에잇(www.im8.net, 이민선 디렉터)은 대한민국 8%급 매력을 보유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데이팅 서비스다. ‘에잇 큐레이터’라는 이름의 회원 별 전담 매니저가 밀착관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이기도 하다. 한 마디로 ‘결혼을 염두에 둔 연애’를 원하는 사람에게 매우 적합한 서비스다.
지난 2월 론칭 후 4개월 만에 총 회원수가 7000명을 넘어섰으며, 남녀가 서로 호감을 표시해 연락처를 주고받는 ‘에잇로맨스’ 성사율 또한 50%에 육박한다. 최근에는 예비 결혼 커플이 2쌍이나 탄생하기도 했다.
멤버십 서비스에 등록한 회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12시 30분이면 한 명의 인연을 소개받는다. 일주일에 4명씩 10주에 총 40명의 이성을 소개받는 셈이다.
소셜데이팅업체의 디지털 매칭 서비스와 결혼정보업체의 아날로그 밀착관리 서비스가 결합된 아임에잇은 바빠서, 주위에 괜찮은 사람이 없어서, 소개팅 부탁하기 창피해서 등 수많은 이유로 인연을 만나지 못한 20~30대 싱글들에게 현실적인 해결책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아임에잇 서비스를 총괄하는 이민선 디렉터는 “아임에잇은 결혼정보회사가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 고안된 서비스”라며 “결혼도 생각해 볼만한 연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각광 받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결혼은 하고 싶지만 괜찮은 인연을 만나지 못한 싱글들이여~ 이젠 내가 원하는 짝, 똑똑하게 내가 찾자!
부족한 데이터 스스로 만드는 SK텔레콤 ‘눝’
‘데이터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쓴다’는 새로운 방식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눝’ 앱이 인기다. ‘눝’은 ‘L.T.E’ 세 글자를 세로로 조합한 형상을 한글로 표현한 것으로 데이터가 필요할 때마다 스스로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만들기’ 애플리케이션이다.
‘눝’은 ‘간이 발전기’를 돌리는 것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전작인 눝 앱 시즌1에서는 스마트폰을 손으로 돌릴 때 센서가 반응하는 횟수에 따라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능을 선보이며 10~20대 사용자들에게 주목 받았다. 그 결과 출시 후 43일 간 다운로드 320만 회와 데이터 생성 약 195테라바이트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출시된 시즌2는 전작의 인기요소인 데이터 만들기를 보다 강화하고, 소속 학교별 대항전 등 커뮤니티 기능과 일일 미션수행 그리고 이용레벨에 따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재미 요소가 추가됐다.
특히 데이터 만들기 기능은 기존 휴대폰 돌리기 이외에도 바가 내려오는 타이밍에 맞춰 휴대폰을 흔드는 ‘눝 DJ’와 사방에서 날아오는 단어를 정확한 방향으로 정렬하는 ‘눝끼우기’ 등을 추가시켜 흥미적인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이를 통해 레벨에 따라 일 최대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00MB에 해당하는 일 최대 1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눝은 출시 당시 소녀시대 윤아, 서현, 슈퍼주니어 규현, f(x) 설리 등 인기 아이돌 모델이 등장하는 광고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지금까지 ‘눝 잘하는 법’, ‘힘들이지 않고 눝 잘하는 법’ 등 사용 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휴대폰으로 용돈 번다! 돈 버는 앱 ‘애드라떼’
용돈을 직접 만드는 애플리케이션 ‘애드라떼’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일명 ‘돈 버는 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애드라떼는 사용자가 광고를 시청해 얻은 적립금을 현금이나 상품으로 돌려주는 형식의 대표적인 모바일 리워드 앱이다.
‘10분만 투자하면 라떼 한 잔’이라는 콘셉트로 적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충분한 적립금을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자들에게 어필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애드라떼의 적립금은 광고에 따라 보상 수치가 다르지만, 평균 300~1000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렇게 모은 적립금은 애드라떼 스토어에서 원하는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3만원 이상이면 현금으로 환급도 가능하다.
애드라떼 이용자들은 적은 시간을 활용해 용돈을 직접 벌 수 있다. 또한 광고주 입장에서는 이용자의 연령 및 직업, 성별에 맞춘 광고가 나가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가 아닌 타깃을 직접 정해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다. 다시 말해 이용자와 광고자 모두에게 반가운 광고 플랫폼인 셈이다.
지난 2011년 9월 출시 이후 1년 8개월 만에 500만 건, 현재 8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며 일본시장에 진출한 바로 다음 날 전체 앱스토어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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