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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KTX, 무엇이 달라졌나

  • 정호준 기자 기자
  • 입력 2015.03.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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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KTX는 베이지색 배경에 레드와인색을 적용하여 나쁜 기운을 물리칠 때 전통적으로 사용해왔던 붉은 색을 세련된 컬러로 표현해 무엇보다 안전을 중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체 좌석수도 기존 KTX 산천(363석)보다 47석 늘려 410석(특실 33석, 일반석 377석)으로 수송능력을 13% 증가했다.신형 KTX는 통합 운용되는 시스템으로서 호남고속철 뿐만 아니라 경부고속철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다양한 편의시설 개선으로 더 편리해졌다. KTX 산천은 일반실 좌석의 무릎공간이 200㎜에 불과했으나 신형 열차는 앞좌석과의 거리가 57㎜정도 더 넓혔다. 등받이도 기존에는 좌석 바닥을 앞으로 당겨 좌석을 눕히는 방식이었으나 뒤로 젖힐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전 좌석에 전원 콘센트를 설치해 기차여행 중에도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차내 무선 인터넷 속도도 업그레이드됐다. 이외에도 실내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소음차단제를 차량지붕에도 시공해 소음을 개선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장치도 강화됐다. 제동력 확보를 위해 최첨단 3중 제동시스템이 채택했으며, 열차 운행 중 기관사의 심장마비나 졸음 등에 대비해 자동정차 하도록 기관사 운전감시 시스템이 구축됐다. 집중 폭우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기관실 창문 '윈도우 브러쉬'도 2개가 장착됐으며 모든 객실에 화재감지장치를 비롯한 안전장구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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