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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우체통' 중장년 1인 위기가정에 큰 도움

  • 류근석 기자
  • 입력 2019.11.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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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청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첫선을 보인 '희망우체통' 사업이 위기에 처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청이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희망우체통 사업은 그동안 복지지원이 상대적으로 덜 이루어졌던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편지 형식의 복지지원 안내문을 배포하는 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희망우체통' 안내문 안에 포함된 반송 편지에 자신의 어려움과 필요로 하는 지원내용을 작성해 구청으로 보내면 복지사가 가정방문과 상담 등을 통해 사례관리와 지원 연계 및 사후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동구청은 그동안 2차례로 나눠 동구 지역의 만 50∼64세 남녀 1인 가구 5,606세대에 편지형 안내문을 발송했다.


민간인인 각 동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도 힘을 보탰으며, 특히 지하나 옥탑방, 노후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에 중점적으로 편지형 안내문을 배포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417명이 우편이나 직접 방문, 전화 등의 방법으로 도움을 요청했고 이중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376명에 대해 452건, 1억307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졌다.


상세 내역을 보면, 220명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돼 정부지원을 받게 됐으며 당장의 생계유지가 힘든 102건의 사례에 대해 생활비 및 의료비 등 9,735만원의 긴급지원이 실시됐다.


63건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대한적십자 등 봉사단체와 연계해 생활용품 지원 등 572만원의 민간자원 지원이 이뤄졌으며, 67건에 대해서는 공공근로나 일자리 지원 등이 이뤄졌다.


구청 관계자는 "중장년 1인 가구는 미성년자나 고령층에 비해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덜 미치던 복지 사각지대였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세대가 복지상담과 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의 인적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효율적인 민관 상호협력으로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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