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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84% 안전수칙 지키면서 외출 자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소비 등 국민들의 생활패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17일에는 세 번째 개학 연기가 결정되며 사회적 위기감이 감도는 가운데 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전파 과정에서 학생들이 ‘조용한 전파집단’이 될 가능성을 언급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이에 스마트학생복은 코로나 19 관련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3월 2일부터 약 2주 동안 총 3,539명의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인지 정도 △개학 연기에 대한 생각 △예방행동수칙준수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 가운데 49.7%는 ‘코로나19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28.3%는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20.8%는 ‘보통’, 1.1%는 ‘잘 모른다’고 답변해 10대 청소년들은 스스로 코로나 19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코로나19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일 뉴스를 검색하고 현황을 파악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57.2%, 2,026명), ▲따로 뉴스를 챙기지는 않지만, 확진자 동선 등 위험지역은 파악하고 있다(34.5%, 1,220명), ▲알람이 올 때 확인하는 정도의 관심만 가지고 있다(7.9%, 281명), ▲코로나19에 관심 없다(0.3%, 12명)라고 답했다. ‘코로나19의 위험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위험하지만 예방법을 잘 지킨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61.8%, 2,188명), ▲외출하기가 무서울 만큼 심각한 전염병이라고 생각한다(34.4%, 1,217명), ▲기타(1.8%, 64명), ▲평소처럼 생활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1.7%, 61명), ▲생각해본 적 없다(0.3%, 9명)로 집계됐다.   ‘학생들의 예방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마스크, 손 씻기, 손 세정제 등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고 외출도 자제하고 있다(84%, 2,974명), ▲마스크, 손 씻기, 손 세정제 등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면서 평소대로 외출하고 있다(12.7%, 451명),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 손 씻기는 하고 있지 않다(1.3%, 47명), ▲평소대로 외출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수칙도 지키지 않고 있다(0.1%, 5명)로 나타났다.   ‘현재 사태에서 가장 불편한 점’에 대한 질문에는 ▲마스크, 손 세정제를 구하기 너무 어려운 점(28.1%, 993명), ▲외출을 자제해햐 해 답답한 점(28%, 990명), ▲개학이 미뤄져 학교에 가지 못하는 점(23.8%, 844명), ▲전염병에 대한 불안감 자체(11.4%, 404명), ▲기타(4.4%, 155명), ▲마스크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4.3%, 153명)으로 나타났다. ‘개학연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2차 개학 연기 시점 정도가 적당하다_(3월 23일 정도)(54.1%, 1,916명), ▲코로나 사태가 호전될 때까지 미뤄야 한다(28.9%, 1,024명), ▲3월 말 정도가 적당하다_(3월 30일 정도)(9.7%, 344명), ▲4월 초,중순 정도가 적당하다(7.2%, 255명)라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에서 학생들에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물품지급(37.9%, 1,340명), ▲개학연기 장기화에 따른 대책 마련(34.3%, 1,214명), ▲안전한 학업 환경 조성(11.6%, 412명), ▲안전을 위한 추가 개학연기(7.1%, 250명), ▲코로나19에 대한 꾸준한 정보제공(6.4%, 228명), ▲기타(2.7%, 95명)로 나타나 안전에 대한 걱정만큼이나 학업에 지장이 생기는 것을 고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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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0
  • 농촌 자살률 20년째 도시보다 높아
    지역 간 자살률 차이의 변화   2010년 이후 국내 자살률은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농촌 지역 주민 자살률이 20년째 도시 주민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2일 호서대 사회복지학과팀이 통계청(KOSIS)의 최근 20년간(1999∼2018년) 자살률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 연구는 지역 간 자살률 차이와 변화분석을 다뤘다.     지난 20년 내내  시ㆍ군ㆍ구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은 군 지역 자살률이 최고, 구 지역이 최저였다. 이는 도시 주민일수록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다.    1999년 군 지역의 자살률은 26.0명으로, 구 지역(12.8명)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이런 경향은 계속 이어져 2010년엔 군 지역 47.3명, 구 지역 30.1명, 2018년엔 군 지역 31.3명, 구 지역 25.7명이었다.    구 지역과 군 지역의 자살률 격차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지만 순위는 변하지 않았다. 농ㆍ어촌 지역의 자살률이 도시 지역의 자살률에 비해 20년째 높았던 셈이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농ㆍ어촌 주민의 자살률이 높은 것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빈곤 심화 등 경제적 문제, 독거노인의 증가에 따른 고독감ㆍ외로움의 증가, 노인 질병의 악화 등이 노인의 자살이 잦은 이유”라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자살률은 2010년 30.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줄어 2018년 25.7명을 기록했다. 군 지역 자살률도 1999년 26.0명에서 2011년 47.3명으로 급증했다가 이후 감소해 2018년엔 31.1명으로 줄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최근 활발한 지역별 자살률 감소정책이 나름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도농(都農) 등 지역 간 자살률 차이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콜롬비아를 제외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6개 회원국의 2018년 11월 말 현재 평균 자살률은 12.0명이다. 우리나라 자살률은 아직 OECD 회원국 평균보다 2배 이상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농촌 지역의 자살률이 높은 이유로 ‘황혼자살’의 증가를 꼽았다. 고령화된 농촌사회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외로움을 느낀 노인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아 농촌의 자살률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부족한 의료 체계와 여가시설, 정서적 외로움이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는 진단도 있다. 노인들은 각종 신체적 질환을 겪으면서 2차적으로 우울증을 앓는 경우가 많은 데, 시골은 병원 접근성이 떨어져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고, 이 때문에 생긴 신병 비관이 자살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은정 부연구위원은 “외국도 사회적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대도시보다 사람들과 왕래가 뜸하고 소통이 적은 시골 지역에서 자살률이 높다”며 “농촌은 문화센터 등 여가활동을 즐길 시설이 적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극복할 기회가 거의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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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 창업 투자금액, 20대는 14개월 내 회수 기대
    장기 불경기에 다양한 사회적 변수들이 겹치면서 국내를 비롯해 세계 경제가 침체기인 현재. 국내 서민경제의 주축인 자영업 시장의 어려움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조사를 한 흥미로운 분석물이 나왔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2019년에 창업박람회 등에 참관한 예비창업자 500명(남성 345명, 여성 15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예비창업자의 환경과 창업에 대한 의식조사다. 본지를 시리즈로 이를 게재해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자영업 시장의 현주소를 짚어봤다.  ▲창업 투자금액, 20대는 14개월 내 회수 기대…평균 18개월   창업 후 예상하는 투자회수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평균 18.66개월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20.10개월, 여성이 15.34개월로 여성의 회수 기간이 짧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4.05개월로 짧은 기간에 회수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는 17.23개월, 40대는 18.7개월, 50대는 20.29개월, 60대는 20.53개월이었다.    창업 희망 업종과 점포 형태에 따른 투자회수 기간은 18~19개월로 큰 차이는 없었다.  그렇다면 예비창업자의 창업준비기간은 어느 정도나 될까.    6개월 이상~1년 미만이 3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1년 이상 29.0%, 3개월 이상~6개월 미만 22.5%, 3개월 미만 12.0% 순이었다.  특이한 점은 희망 업종에 따른 창업준비 기간이다.    외식업종을 희망하는 경우 창업준비 기간이 3개월 미만인 예비창업자가 10.08%로 타 업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경우에 비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면 3개월~6개월(23.5%)과 6개월~1년(29.5%)은 다른 업종을 희망하는 경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창업 준비 시 가장 어려운 점을 묻는 결과에는 창업 아이템 선정이 36.4%, 점포 입지 선정 21.3%, 자금조달 17.2%, 업종선정 15.8%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에 따른 창업준비 어려운 점에서는 20대의 경우 자금조달이 49.2%로 다른 연령대의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업종전성과 점포입지선정은 각각 5.1%로 비중이 낮았다. 이에 반해 30대 이상은 창업 아이템 선정이 4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점포입지선정이 각각 29.2%(30대), 21.8%(40대), 22.9%(50대), 21.4%(60대)로 나타났다.  
    • 오피니언
    2020-02-24
  • [단독]말로만 개선? 거꾸로 가는 ‘아이돌봄서비스’
    2020년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아이돌봄서비스’가 개선은 커녕 거꾸로 가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을 정부가 나서서 분담해주고 나아가 인구감소 추세도 잡아보겠다고 기획된 사업으로 여가부가 맡고 있다.   해마다 여가부는 최근 ‘아이돌봄서비스’가  새롭게 달라질 것이라고 야심차게 홍보하고 나섰지만 오히려 과거보다 후퇴했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는 한 실무자는 “2월 현재 실무자 업무 시스템은 아예 멈춰 있는 상황이다. 이용자는 중복결제를 하고 있고 이용신청서마저 홈페이지에서 처리가 안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작성하는 실정‘이라고 폭로했다.   그런데도 여가부의 전시행정은 적반하장이다. 여가부는 공식블로그 ‘평등을 일상으로’를 통해 이용가정에 필요한 주요 4가지(대기서비스제공, 일시연계, 정보제공, 서비스평가)를 서비스 개선 자랑거리로 내새웠다.   하지만 ‘아이돌봄서비스’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다. 여가부는 이 서비스를 민간에 위탁하고 센터를 두어 자자체에 떠넘기기 운용을 하고 있다.   전담하는 실무자들은 공무원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매번 책임소재가 분명치 않다. 2020년 ‘아이돌봄서비스’ 예산은 2437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약 8.6% 늘었다. 하지만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구축된 시스템은 오류 투성이다.   이용요금 중복 결제, 이용자 유형판정 오류, 홈페이지 접속 마비등이 빈번하지만 모두 서비스제공기관  탓으로 돌리기에 급급하다. 이밖에도 해결할 숙제가 산더미다.   현장의 아이돌보미 관리 실태는 낙오점이다. 서울시의 경우 자치구당 100명이 넘는 아이돌보미가 있다. 대부분 50대 이상의 중장년 여성인데도 홈페이지에 대한 활용 교육조차 없다.    홈페이지가 오픈이 되면 기관에서 문자 안내를 통해 교육을 하는데 업무가 숙지하기 어렵다. 50대 이상의 중장년여성들은 대부분 온라인 업무에 대해 버거움을 느낀다. 또한 새로운 신규 시스템이 도입될 때마다 원활한 실무자 교육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매번 현장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다.   여가부의 소통 능력 몇점일까. 콜센터 직원 3명이 전국 222개소 기관과 전국 이용자 15만명이 이용하는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문의전화를 받는다. 당연히 전화통화는 하늘의 별따기다.   또한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이용자의 유형판정이 승인되지 않아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어 이용자는 2월부터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아이돌봄센터에 근무하는 한 실무자는 "아이돌봄서비스에 문제점은 이미 여성가족부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마땅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문제가 발생하면 하부 기관에 문책만하면서 떠넘기기 식 운용을 하는 옥상옥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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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아웃도어 업계 신규고객층 ‘업글인간’ 사로잡기
    전문 강사진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아이더클래스’  '업글인간' 서울대 김난도 교수팀이 선정한 '2020년을 이끌 10대 키워드' 중 하나다.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기계발형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로, ‘업그레이드 인간’의 줄임말이다.  운동을 통한 몸 관리,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더하는 취미 활동, 지적 세계의 확장 등을 업글인간의 자기계발 포인트로 꼽는다.  특히 워라밸을 중시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개인의 휴식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취미를 찾아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말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설문 조사한 '업글인간 트렌드 현황'에 대한 결과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중 64.5%가 본인 스스로가 ‘업글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20대와 30대는 ‘업글인간 개발 영역’에 대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의 경지를 개척하는 취미 업그레이드에 노력하고 있다’는 응답을 각각 32.8%, 34.0%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취미로 즐기는 이들을 위해 기능과 디자인을 강조한 아이템을 선보이거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 ‘업글인간’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가 최근 펼치는 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겨울철을 대표하는 취미생활로 스키와 스노보드, 얼음낚시, 눈꽃산행 등을 꼽을 수 있다.  이같은 행사를 통해 보온성만을 강조한 무겁고 부피감이 있는 제품 보다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갖춘 제품으로 외부 상황에 따라 입고 벗기 좋은 아이템 강조한다.  아이더는 야외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착용하기 좋은 ‘허드슨(HUDSON) 경량 다운 자켓’을 선보였다. 세련된 퀼팅 디자인으로 슬림한 핏감을 자랑하며 가벼운 구스 다운 충전재를 적용하여 편안한 착용감과 보온성을 선사한다.  소매 부분에 시보리 디자인이 적용되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찬바람을 한 번 더 차단해 준다. 가벼우면서도 따뜻해 겨울 야외 활동 시 아우터와 레이어드하여 미드 자켓으로 부담없이 착용하기 좋으며, 봄에는 단독 아우터로도 활용 가능하다.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되었다.  겨울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눈꽃 산행, 겨울 트레킹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안전한 등산화는 필수다. 아이더는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된 고기능성 등산화 ‘헥타르’를 선보였다. 발목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미드컷 길이다. 충격 흡수력을 배가 시켜주는 클라우드 에어 쿠션재의 적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K2는 겨울철 낚시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피셔맨 다운 자켓’을 선보였다. 등판 히든 포켓에 HEAT360 시스템을 적용하여 낚시 활동을 즐기는 내내 뛰어난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내피와 외피 모두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방수자켓이다.  노스페이스는 스테디셀러인 눕시 다운 재킷 고유 컬러 배색을 적용한 손모아 장갑(엄지 장갑) 형태의 ‘눕시 미트(NUPTSE MITT)’를 선보였다. 눈과 비에 대응할 수 있는 발수 처리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하였으며, 구스 다운 소재를 적용하여 보온성도 챙겼다. 손바닥 부분에 천연 가죽을 디자인하여 부드러운 착용감과 함께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겨울 산행은 물론 눈썰매, 스노우보드 등 겨울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때 제격이다.   레드페이스는 눈꽃 트레킹 등 겨울철 야외 액티비티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패딩 팬츠 ‘데일리 라이트 구스 팬츠’를 내놓았다. 다운 자켓에 사용되는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시베리안 구스 다운을 적용했다. 또한 경량성과 방풍 기능을 갖춘 쉘텍스 엑스 라이트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보장한다.  또한 아이더는 전문 강사진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아이더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등반, 클라이밍, 서핑 등 계절과 장소에 맞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웃도어 스포츠를 처음 경험하는 초보자라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월 색다른 액티비티로 구성, 국가대표 등 전문 강사진들로 이루어진 심도 있는 수업으로 좋은 소비자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국제 트레일러닝대회인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를 2016년부터 국내에서도 진행해 오고 있다. ‘노스페이스 100’은 중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개최되는 국제 트레일러닝대회다. 국내에서도 매해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정도로 자연 속을 달리며 색다른 경험을 체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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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1
  • 장기요양보험, 사상 최대폭 인상
    월부터 건강보험료율이 3.2% 오른다. 장기요양보험료율은 10.25% 인상된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월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월 소득의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189.7원에서 195.8원으로 각각 올랐다.올해 1월부터 직장인 본인이 부담하는 월평균 건보료는 11만 2365원에서 11만 6018원으로 오른다. 건보료는 개인의 급여에 따라 차이가 있다.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8만 7067원에서 8만 9867원으로 2800원 인상된다.복지부는 보험료 인상률을 지난 10년간의 평균 3.2%보다 높지 않게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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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9
  • [기획]‘오팔세대’ 식음료 업계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
    ▲ ▲ 이미지(왼쪽부터):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 남양유업 ‘하루근력 우유’, 정식품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매일유업 ‘셀렉스 매일 코어 프로틴 스틱’, 농심켈로그 ‘알알이 구운 통곡물’   활동적인 5060 세대를 일컫는 이른바 ‘오팔세대’가 식음료 업계에서도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팔(OPAL)은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옛사람들(Old People with Active Lives)’의 약자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아낌없이 시간과 금전을 투자하는 중장년층을 말한다.   저출산∙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인터넷∙모바일 환경에 익숙하고 구매력까지 갖춘 오팔세대가 정체된 소비시장에 활력을 넣어줄 것이라는 게 업계의 기대다. 이에 관련 업체에서는 건강을 중시하는 신(新)중년층 공략을 위해 술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음료부터 영양음료, 건강간식 등 웰에이징(Well Aging) 실현을 돕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알코올이 없는 무알코올 음료는 취하지 않고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감을 즐길 수 있어 건강을 위해 금주나 절주를 계획하는 중장년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엄선한 100% 유럽산 최고급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맥아의 풍미를 살린 국내 최초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을 판매하고 있다. 차별화된 제조공정을 통해 알코올이 전혀 들어 있지 않으며, 하이트진로의 드라이 밀링 공법으로 부드러움 거품과 깔끔한 목 넘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55mL 한 캔 칼로리가 일반 탄산음료의 절반 수준인 60kcal이기 때문에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게 마시기에도 좋다.   중장년층의 신체 활력과 건강 증진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강화한 맞춤형 식품도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최근 한국통합의학회 근감소증연구회와 공동 설계한 프리미엄 영양브랜드 ‘하루근력’을 선보였다. ‘하루근력’은 근육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로이신이 배합된 사코밸런스 복합물과 고함량의 칼슘, 비타민 등이 함유된 중장년 전용 우유제품이다. 근육 형성에 필요한 성분 외 부족하기 쉬운 하루 영양분까지 챙겼다. 유당 분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유당 비중을 낮추고 맛도 고소하게 설계했다.   정식품도 시니어에게 필요한 영양을 과학적으로 설계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를 선보이고 있다.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는 단백질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보강하고 뼈 건강에 좋은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강화한 정식품의 대표적인 타깃 맞춤형 제품이다.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액티브 시니어의 니즈를 겨냥한 결과, 출시 2년 만인 지난 3월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8년 웰에이징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 ‘셀렉스’를 론칭하고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기존에 선보였던 음료, 프로틴바, 분말 형태 제품에 이어 분말 타입의 개별 포장한 건강기능식품 ‘매일 코어 프로틴 스틱’을 추가 출시하며 성인용 영양식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중장년을 비롯한 성인들이 유청단백질을 포함한 동식물성 3대 핵심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등과 같은 주요 영양성분을 보다 간편하게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화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 중장년층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통곡물 간식도 출시됐다. 농심켈로그는 최근 5가지 곡물을 자연 원물 그대로 구워낸 ‘알알이 구운 통곡물‘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상대적으로 시리얼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이 시리얼을 친숙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미, 보리, 흑미, 수수, 렌틸콩 등의 곡물을 가마솥 밥을 짓듯 8시간 이상 불리고 찌고, 굽는 섬세하고도 최소한의 과정을 거쳐 속겨에 들어 있는 자연 그대로 영양과 바삭한 식감을 고스란히 살렸다. 따뜻한 차와 함께 구수한 맛을 즐기거나 있는 그대로 영양 간식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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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팔세대
    2020-01-16
  • 미들노트 세대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
    토탈리빙 인테리어 기업 아파트멘터리(대표 윤소연)는 주요 고객층인 서울 경기권에 거주하는 3040 맞벌이 부부 500명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한 아파트멘터리는 <미들노트 세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2020>을 공개했다.   더불어 ‘자신만의 느낌 있는 컨셉의 패션,인테리어, 리빙 디자인을 선호하는 세대를 일컫는 신조어 ‘미들노트 세대’를 2020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 소개했다. 여기서 미들노트는 향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라고 불릴 만큼 향수에서 가장 핵심적이며 가장 오래 지속되는 향을 칭하는 용어인데 .주로 스파이시 계열이나 플로럴 계열 등 이미지와 컨셉이 뚜렷한 향료들이 사용되는 만큼 자신만의 느낌 있는 컨셉의 패션, 인테리어, 리빙 디자인을 선호하는 세대를 일컫는 신조어다.   분석 결과,미들노트 세대는 과시를 위한 소비보다 자신과 가족 구성원 내면의 만족을 가치 있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웰빙,여행 레저,소비 패턴, 리빙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러한 미들노트 세대의 성향이 반영된다.   자신과 가족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챙기는 ‘셀프케어’, 가족 중심 공간 마련을 위한 인테리어, 새로운 경험과 자극을 위한 연1~3회의 해외여행, 취향 중심의 소비 등이 대표적인 예다.   <미들노트 세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2020>에서는 리빙, 여행 레저, 소비 패턴, 인테리어 관련설문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통해 ‘미들노트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깊이 들여다 본다.    수도권 아파트에 거주하는 30~40대 맞벌이 기혼 남녀인 미들노트 세대는 과시를 위한 소비보다 자신과 가족 구성원 내면의 만족을 가치 있게 여기며, 이를 위해 기꺼이 소비한다. 또한 실질적인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공간과 경험 등을 중시한다는 점이 대표적 특징이다.   ‘셀프케어’로 나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챙긴다 모든 것이 바쁘게 돌아가는 오늘날,모두가 앞만 보고 달려가는 탓에 현대인들은 육체적,정신적 만성피로와 체력 저하를 호소한다.   30대에서 이 같은 증상이 가장 흔히 발견되며,연령대가 낮을수록 만성 두통이나 소화기관의 문제를 겪는 비중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들에게 ‘건강한 삶’이란 다른 것이 아닌 ‘아프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일과 여가를 병행할 수 있는 삶’일 것이다. 이러한 양상 속 미들노트 세대는 ‘자신을 돌보는 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들노트 세대의 최대 관심사 세가지는 재테크(64.4%), 행복(56.2%), 자기계발(41.8%)이다. 건강 관리 방법으로 건강보조식품 섭취(51.6%), 꾸준한 운동(45%)을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지만,‘스트레스 관리’라고 답한 응답자가 34.8%, 명상, 심리 상담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8%, 3.8%로 이제 육체 관리 못지않게 정신적인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충전을 위해 여가 시간에는 주로 휴식한다는 응답자가 33%로 가장 많았고, 육아가 16.6%, 여행이 13.8%로 그 뒤를 이었다.   미들노트 세대가 생각하는 좋은 회사의 조건으로 워라밸이 좋은 회사,고용이 안정적인 회사(각각 30.4%로 공동 1위)를 꼽았다.   그리고 이어 연봉이 높은 회사(12.6%), 의사소통이 잘 되는 회사(11.6%)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안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의 중요성, 인테리어에 1천~2천만원도 기꺼이 투자해집이란 어떤 곳인지를 묻는 질문에는‘가족과 함께 하는 공간’이라는 응답이 61.8%, 충전 및 휴식하는 공간이라는 응답이 31%를 차지했다.   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간으로는 거실(60.2%)을 꼽은 이들이 압도적이었고, 집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도 거실이 1위(69%), 침실이2위(2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에서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간은 56%로 가족 모임 공간,그다음이 가족 구성원의 취미 공간(18.6%)으로 미들노트 세대는 자신과 가족을 위한 소중한 시간(quality time)을 중시하며,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에도 매우 적극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인테리어에 기꺼이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의 한도는 어느 정도일까? 1천만~2천만원 미만을 인테리어 비용으로 지출할 수 있다고 답한 이들이 32.6%로 가장 많았고, 2천만원 이상~3천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0.6%,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그 이상인 3천만원 이상 4천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11.6%에 달했다.   ‘새로운 경험’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1년 중 1~3회 해외로 떠난다쉼과 더불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재충전하는 방법으로는 여행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었다.   미들노트 세대의 74.6%는 1년에 평균 1~3회의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행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경험(29.9%),두 번째는 가족의 행복(26.3%)이었다.   이때 여행지를 선정하는 기준은 그곳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인지가 44%로 가장 많았고,자신과 가족의 선호를 반영한다는 응답이 39.2%로 그 뒤를 이었다.   완벽한 휴식이 가능한 여행지를 선택하는 이들(38.2%)도 미세한 차이로 4위를 차지했다.또한 이들은 압도적으로 자유여행(75.2%)을 선호했다. 여행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하는 부분은 숙소(41.8%), 항공편(23.8%), 음식(20%) 순으로 몸과 마음이 편안한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소비가 좋지만 내 취향도 못 잃어미들노트 세대들은 기본적으로 ‘스마트슈머’다.   따라서 각종 정보를 동원해 가성비(66.2%,)와 제품의 질(60.8%)은 그 누구보다 꼼꼼히 따져본 뒤 소비한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은 기준,바로 ‘나의 취향’(58%)이다. 이들은 광고나 브랜드 이미지가 아닌 오직 자신의 판단에 의해 지갑을 연다. 수입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지출하는 곳은 식비(28.6%)이고, 예금,적금,주식,보험 등 투자(27%), 할부금 및 이자(20%) 순이었다. 또한 가장 즐겨쓰는 결제 방식은 신용카드 68%, 체크카드 16.8%, 간편 결제가 13.6%로 나타났으며 현금을 사용하는 이들은 1.4%로 가장 적었다. 식 음료를 구매할 때는 대형마트(56%)를 가장 많이 찾았다. 동네 마트(19.6%)가 2위, 앱 주문(12.4%)이 3위를 차지했다. 해당 결과에 대한 이유는 ‘접근성’이 61%, 편리한 구매 방식이 48.6%, 저렴한 가격이 27.8%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멘터리 윤소연 대표는 “아파트멘터리의 주요 고객층인 미들노트 세대를 더욱 깊고 넓게 이해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설문조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얻은 유의미한 데이터를 통해 앞으로도 건강한 주거문화를 만들고 점차 많은 고객이 한 단계 높은 차원의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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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겨울 시즌 신메뉴 4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자사 컨세션 브랜드 푸드엠파이어에서 ‘겨울 집밥 한상’을 콘셉트로 겨울 시즌 메뉴 4종을 출시하고 연말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연말연시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집밥 인기 메뉴로 구성했다. △소고기 두부 된장찌개와 묵은지 지짐 △고구마 듬뿍 올린 치즈 왕 돈까스 △전복장 비빔밥 △얼큰 민물새우 수제비탕까지 총 4종이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2019년 마지막 행운을 빌며 연말 고객 사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아워홈 외식 업장에서 결제하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결제 1건당 QR코드를 통해 행운의 숫자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아워홈 레스토랑 브랜드 1년치 식사권, 뮤지컬 ‘그리스’ 티켓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10일 아워홈 호스피탈리피 인스타그램 계정 및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들과 즐길 수 있도록 집밥 같은 정성과 맛을 담은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올 한해 아워홈 외식 매장을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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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 4차 산업혁명시대 어르신 위한 디지털 교육 시행
    4차산업에도 시니어 열풍이 불고 있다. 서울 서초구가 4차 산업혁명시대, 어르신을 위해 펴고 있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 체험 프로그램, '서초 스마트시니어 사업'에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겁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먼저 서초구는 VR(가상현실), 첨단 로봇, 1인 미디어 등 다양한 신기술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서초 스마트시니어 IT체험존'을 전국 최초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내곡느티나무쉼터, 노인종합복지관, IT교육센터 등 5개소에 마련한 IT체험존은 입소문을 타고 올해 첫 개소한 지 10개월여 만에 1만여명의 어르신이 방문했다.  고글 같은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로 해저탐험, 세계명소 탐방, 롤러코스터 체험, 스포츠 활동 등 VR체험을 해볼 수 있고, 첨단로봇과 함께 퍼즐게임, 암기 및 암산게임 등 퀴즈를 맞히며 뇌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또 1인 미디어 체험을 통해 유튜브의 주인공이 돼 실시간으로 라이브 방송을 해보고 유튜브 계정 '서초 할마할빠 이야기'에 영상을 올려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다.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키오스크(무인기기)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지난 9월부터 전 동주민센터와 어르신 이용시설 총 23곳에서 디지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부쩍 많아진 키오스크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키오스크 교육은 어르신 수강생들의 출석률이 높고, 지금도 교육 대기자가 줄 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말까지 교육을 받는 어르신이 1천500여명에 달한다. 키오스크 교육에서는 디지털 기기 사용법이 생소한 어르신들이 패스트푸드·카페 음료 주문, 영화티켓 발권, 고속버스 티켓 발권, 민원서류 발급, 은행 ATM 이용 등을 대형 교육용 키오스크로 실습하며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또 키오스크 사용은 물론 카카오톡택시 부르기, KTX 예매하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스마트폰 활용법도 배울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설치와 지도앱 보기는 기본이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가르쳐준다. 서초구는 이 같은 다양한 디지털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익힌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기 위해, 오는 7일 '제2회 서초 스마트시니어 경진대회'를 연다. 이날 오후 2시 서초구청 강당에 서초 스마트시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준비…시작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어르신들이 맹렬한 속도로 스마트폰 화면을 누르기 시작한다. '톡톡톡톡…!' 몇 초도 되지 않아 대형화면에 하나, 둘 참가자들의 순위가 뜨기 시작한다. "와∼내가 1등이네!" 한 어르신이 두 손을 번쩍 들며 환호한다. '제2회 서초 스마트시니어 경진대회'에서 벌어질 풍경이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지며, 1부 '도전! 골든벨 스마트시니어'에서는 어르신 스마트폰 3대 천왕을 뽑는다. 스마트폰 앱 게임을 통해 '스피드왕', '달리기왕', '타자왕'이 가려진다. 스마트폰 3대 천왕 총 12명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2부 '나도 유튜브스타'에서는 차세대 서초 박막례가 될 스마트시니어 유튜브 영상을 선정한다. 올해 처음 실시된 '스마트시니어 유튜브 공모전'에는 60개가 넘는 어르신 작품들이 출품돼 공모전의 열기가 시작부터 뜨거웠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모전 본선을 통과한 총 13개의 작품들은 현장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만 55세 이상 주민 누구나 무료로 서초 스마트시니어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 느티나무쉼터, 서초구 IT교육센터 등 매달 교육기관별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어르신 누구나 부담 없이 해당 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 스마트시니어 사업을 진행하면서 도전하고 열정 넘치는 역동적인 시니어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어르신들이 미래 기술환경과 소통하며 살맛 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서초 스마트시니어 사업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을 듣고 있다는 서초구 주민 엄재춘(62)씨는 "좋은 사람도 많고 배울 것이 많아서 좋다"면서 "익숙치 않지만 조금씩 따라가고 있다. 무엇보다 요즘 세상에서 뒤쳐지지 않는 기분이 들어서 흐뭇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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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19학번 '2000년생', 선배와 술마셔도 더치페이
    2000년생이 대학 19학번이 됐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2000년 밀레니엄 버그를 기억하는 기성세대에게 2000년생이 대학생이 됐다는 사실은 놀라움으로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과연 2000년생의 대학생활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증을 갖고 2000년생인 19학번과 이전 세대인 09학번, 99학번을 비교해 보았다. 각 학번별로 150명, 총 45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대학생활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19학번과 나머지 학번과의 비교를 통해 현 대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자료=대학내일20대연구소 제공   ◇확연하게 바뀐 술자리 문화, 더치페이 보편화·강권한 술은 마시지 않는 ‘소피커’ 성향 증가 대학 친구나 선배와 친목 모임 때 가장 많이 하는 것은 학번을 불문하고 ‘음주’를 가장 많이 꼽았으나 그 비중과 횟수는 감소하는 추세였다. 친목 모임 때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주로 음주를 꼽은 99학번의 비율은 60.7%였는데 19학번에서는 50.7%로 감소하였다. 술자리 횟수 또한 99학번은 월평균 5.9회였으나 09학번 3.8회, 19학번 2.9회로 큰 감소 폭을 보였다. 가장 크게 바뀐 술자리 문화는 선배와의 비용 부담 방식이었다. 99학번과 09학번의 경우 각각 80.0%, 70.7%가 선배가 술자리 비용을 부담한다고 했으나 19학번에서는 21.3%만이 선배가 비용을 부담한다고 응답하였고 77.3%는 더치페이한다고 답하였다. 또한 선배가 술을 강권할 경우 99학번은 26.0%만이 술을 거부했던 것으로 나타난 반면 19학번은 38.7%가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나 선배라 할지라도 본인의 소신을 뚜렷이 밝히는 ‘소피커’ 성향이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소피커란 所(바 소) 혹은 小(작을 소)와 Speaker(말하는 삶)를 합해 나의 소신을 거리낌 없이 말하는 밀레니얼과 Z세대의 트렌드를 나타낸 용어이다. ◇19학번 10명 중 1명은 점심 혼밥, 10명 중 2명은 공강 시간에도 혼자 보내 주로 누구와 점심식사를 하는지, 누구와 함께 공강 시간을 보내는지 질문한 결과 19학번의 11.3%는 혼자 점심을 먹고 23.3%는 혼자 공강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99학번의 6.7%, 14.0%만이 점심을 혼자 먹고 공강 시간을 혼자 보낸다고 응답한 것과는 적지 않은 차이를 보였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학업과 취업 준비, 인간관계와 연애 및 이성과의 만남은 중요도 떨어져 대학 1학년을 보내면서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19학번의 답변은 ‘학업(80.0%)’, ‘동기·선배와의 인간관계(49.3%)’, ‘진로 탐색(36.0%)’, ‘취업 준비 및 스펙 쌓기(35.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점’은 99학번 59.3%에서, 09학번 70.0%, 19학번 80.0%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취업 준비 및 스펙 쌓기’는 99학번 20.7%에서 09학번 29.3%, 19학번 35.3%로 중요도가 커지는 것으로 보아 19학번은 1학년 때부터 취업 고민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동기·선배와의 인간관계의 중요도는 99학번 66.7%에서 09학번 50.7%, 19학번 49.3%로 감소 추세를 보이며 연애 및 이성과의 만남의 중요도도 99학번 44.0%에서 09학번 34.7%, 19학번 26.0%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 김영기 수석연구원은 “더치페이 문화, 혼족 문화, 학업과 취업에 몰두하는 경향을 보이는 대학 1학년들을 보고 기성세대는 선배와의 유대관계가 약해지고 개인주의가 팽배해졌다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나 1학년 때부터 학업과 취업 준비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와 익숙해진 혼족 문화, 불필요한 인간관계에 대한 피로감 등이 결합된 결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2000년생 대학 1학년은 대표적인 Z세대로서 이들의 생각과 고민, 이들의 대학생활을 살펴보는 것은 Z세대 트렌드의 실체를 직접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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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시대가 변했다' 소셜미디어 강자된 공무원들
    대구시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가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소셜미디어 최강자임이 증명됐다.   사진제공=대구시청   2010년부터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시는 트위터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후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 개설과 더불어 2012년 영문 블로그와 페이스북, 2015년 중문 시나블로그와 웨이보, 2018년도에는 중문(번체) 페이스북과 일본 페이스북까지 개설해 국내·외 명실상부 지방자치단체 소셜미디어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해부터 시는 기존의 카드 뉴스, 사진 등의 전통적인 콘텐츠와 함께 짧은 시간에 대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유튜브 영상 제작을 해 시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대표적인 영상 콘텐츠로 10대에서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구 출신 인플루언서 4명과 공무원이 함께 대구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대구의 숨은 매력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마! 이게 대구다!' 는 약 180만명의 누적 조회 수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공무원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해 대구시의 정책을 직접 소개해주는 ▲대구시청 4층 사람들 ▲대청소 - 대구 청년을 소개합니다' 등 시의 주요 정책과 숨은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냈다. 특히 다수의 지역 청년 기업이 영상기획·제작에 직접 참여해 10대부터 20대까지의 취향을 저격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대구시 소셜미디어를 함께 채워 나가는 70명의 소셜미디어 시민 기자단은 대구시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다. 시민기자단들이 직접 취재한 콘텐츠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감동은 대구시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국내·외 다양한 이용자의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렇게 대구시가 소셜미디어의 폭넓은 이용자층을 연령에 따라 세분화해 집중 공략하고 시대 흐름에 맞춰 영상을 중심으로 홍보 전략을 구축해 나가고 있었던 점이 이번 '대한민국 에스엔에스(SNS) 대상' 수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구를 보다 더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나가면서 전 세대와 전 세계가 대구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구의 매력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 콘텐츠로 폭넓은 세대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컬러풀 대구(Colorful Daegu)'라는 소셜미디어 채널의 브랜드를 통해 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셜미디어 공간에서도 만들어나가고 있다.
    • 세대공감
    2019-10-16
  • 삼성SDS, 데이터로 수요 예측하는 대학생 경진대회 개최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14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Brightics Academy(브라이틱스 아카데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삼성SDS   Brightics Academy 공모전은 삼성SDS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Brightics Studio(브라이틱스 스튜디오)' 확산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다. Brightics Studio는 대용량 데이터 분석 플랫폼 Brightics AI의 오픈소스 버전으로, 비전문가도 머신러닝 등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기능을 별도 코딩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분석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분석 ▲데이터 사업기획 부문에 경영학, 생명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1천253명이 개인 또는 팀 자격으로 참가했다. 데이터 분석 부문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일 평균 3천여 명이 이용하는 삼성SDS 사내식당 이용 데이터를 Brightics Studio로 분석해 각 메뉴별 수요량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한 팀을 선발하는 분야다. 이 부문 1등은 평균 90% 정확도의 수요를 예측한 연세대학교 '501호 사람들'팀(김재원, 민경하, 손진석, 조예린, 김미소)이 차지했다. 이 팀은 제공된 사내식당 이용 데이터 외 날씨, 기온, 미세먼지양, 직장인의 예상 휴가일 정보를 추가로 분석해 특정일에 비빔밥을 먹는 직원 수를 99%까지 맞혔다. 이러한 수요 예측은 식자재 낭비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사업기획 부문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데이터를 Brightics Studio로 분석해 사업 아이디어를 내는 분야이다. 이 부문에서 1등을 수상한 고려대학교 '제가탑할게요'팀(유재형, 신일규, 현예성, 최성웅, 강호석)은 의류 데이터베이스와 과거 구매 이력 등을 AI 기술로 분석해 개인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해주는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삼성SDS는 2개 부문 12개 수상팀에게 총 3천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1등 팀 전원에게는 4주간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SDS 윤심 CTO(부사장)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대학생이 Brightics Studio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에 더욱더 쉽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세대공감
    • MZ세대
    2019-10-14
  • 청년을 위한 공간 '청취다방' 열었다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을 통해 스스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사진제공=고양시청   시는 17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 공간 '청취다방' 개소식을 열었다. 화정시외버스터미널 2층에 둥지를 튼 '청취다방' 개소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고양시 조현숙 환경경제위원장·지재성 경기도 복지국장·고용노동부 김연식 고양지청장·방재현 청년정책위원장을 포함한 170여 명이 참여해 고양시 최초의 청년 공간 마련을 축하했다. '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이라는 뜻을 가진 고양시 '청취다방'은 고양시 청년들과 10여 차례 소통을 거쳐 공간을 설계하고 화정시외버스터미널 2층 457.46㎡ 면적에 5억2천여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향후 운영은 고용노동부 및 경기도와 매칭 사업으로 추진되며 고양시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취다방은 고양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공휴일 등에도 휴일 없이 항시 문을 열어놓을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 ESG
    2019-09-19
  •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 '청춘해 실패 박람회' 개최
    KT가 수많은 실패와 도전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자료제공=KT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21일 토요일 18시 광화문 광장에서 '2019 실패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청춘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진행되는 '2019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며, 실패 인식 전환 및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KT는 이러한 범 사회적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젊은 세대 소통 프로그램인 '#청춘해 콘서트'를 함께 개최하게 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맞이하는 실패박람회의 간판 코너가 됐다. '#청춘해 콘서트'는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라는 주제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전해 줄 다양한 인사들이 출연한다. 김환 전 SBS 아나운서가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엄홍길 대장의 실패와 도전 스토리를 시작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정세운, 실력파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가 출연해 그들의 사연과 노래만큼이나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KT 5G의 초능력'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데, 본 공연에 앞서 KT 5G 초고속 기술을 이용한 Html5 기반 FPS 게임 배틀을 진행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5G 스마트 노래방 앱 '싱스틸러' 서비스도 선보인다. 싱스틸러는 KT 5G의 초저지연 기술을 활용해 최대 4명이 동시에 한 화면에서 영상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로, 청춘해 콘서트 중 그룹 온앤오프가 시연할 예정이다. 아쉽게도 콘서트에 참여할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실시간 중계도 진행할 계획이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올레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KT 모바일 고객은 데이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홍보실 윤종진 부사장은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 나아가는 국민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실패박람회의 취지에 공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청춘들이 결과보다는 과정에 의의를 두고 하고 싶은 일들에 맘껏 도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춘해 콘서트'는 KT가 2016년부터 젊은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로 매회 새로운 형식과 주제, 출연진, 다양한 이벤트로 전국 곳곳을 찾아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11만 명을 돌파하며 젊은 세대의 대표 소통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 ESG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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