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국 전 위메이드 부회장 설립 넥써쓰 맞손… ‘시너지 극대화’ 기대
모바일 게임 ‘로한2’가 블록체인을 장착하고 세계로 나간다.
‘로한2’ 배급권을 갖고 있는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장현국 전 위메이드 부회장이 설립한 넥써쓰와 16일 글로벌 블록체인 버전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로한2’의 운영과 고객 지원 등 유통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넥써쓰는 자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크로쓰 플랫폼’을 활용한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 운영, 블록체인 관련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
플레이위드코리아의 관계사인 플레이위드게임즈에서 제작한 ‘로한2’는 지난 2000년대 중반 한국과 대만, 동남아, 중국 시장에 족적을 남긴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한 온라인’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이다. 2024년 9월 국내 정식 발매됐고, 올해 3월 ‘로한 온라인’이 큰 반향을 일으킨 대만과 홍콩, 마카오로 진출했다. 대만에서는 100만 명 넘게 사전 등록을 마치는 등 기대감도 남달랐다.
‘로한2’는 원작과 동일하게 MMORPG 장르를 택했다. 다양한 전투를 느낄 수 있는 필드 PVP(이용자끼리 대결)와 블러드 포그, 필드 보스전, 서버끼리의 전투가 가능한 암흑 도약 시스템, 자유 경제 시스템 등 MMORPG 본연의 알찬 놀거리로 무장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글로벌 공동 퍼블리싱으로 ‘로한2’가 기존 팬층은 물론이고 글로벌 블록체인 관련 이용자들까지 사로잡는다는 목표다. 김학준 플레이위드코리아 대표는 “MMORPG 명가로서 ‘로한2’의 완성도 높은 재미를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생각에 매우 설렌다”며 “넥써쓰와 긴밀히 협력해 ‘로한2’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넥써쓰는 최근 ‘크로쓰’(CROSS) 블록체인 기반의 DApp ‘CROSSx’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분야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로한2’ 공동 퍼블리싱으로 자사의 기술력과 ‘로한’이라는 강력한 IP(지식재산권)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선도한다는 포부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웰메이드 MMORPG와 블록체인의 결합은 지금까지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흥행 방정식이었다”며 “부분 정액제 모델을 통해 게임 내 경제 혜택을 사용자에게 온전히 돌리는 ‘로한2’는 블록체인 MMORPG의 차세대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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