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컵 결승 시리즈 2월 28일부터 이틀간 카이탁 아레나 속개
- 라이엇 “더 많은 팬들 LCK 직접 즐길 접점… 긍정적 기여할 것”
올해 LCK컵이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의 팽팽한 대치 속에서 이른바 ‘슈퍼 위크’로 진입하는 가운데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 무대가 홍콩에 펼쳐진다.
LCK컵은 라이엇 게임즈에서 만든 PC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소재로 한 한국 프로 리그(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LCK)의 일환이다.
LCK컵을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내달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이틀 동안 ‘2026 LCK컵’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을 홍콩의 카이탁 아레나(Kai Tak Arena)에서 이어간다.
이번 해외 개최는 LCK가 회를 거듭할수록 국내 리그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점에서 팬덤 확장을 위한 각론이다.
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팬들이 LCK를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현장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더 많은 팬들이 LCK를 직접 즐기고,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결승전이 열리는 카이탁 아레나는 2025년 개장한 최신식 시설로, 1만 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실내 다목적 경기장이다. 농구나 배드민턴 등 실내 스포츠뿐만 아니라 콘서트 등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2012년 공식 출범한 LCK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을 10번이나 배출하면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지역 리그로 군림하고 있다.
특히 LCK는 2025년 기준으로 경기당 평균 AMA(평균 분당 시청자 수; Average Minute Audience) 약 63만 명 중 해외 시청자 비중이 60%를 넘길 만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로드쇼를 연 1회 수도권 외 지역으로 확대하면서 지역 팬들의 접근성을 배가해왔다. 현장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한 덕분에 커뮤니티 역시 활성화하고 있다.
한편, LCK컵은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이 맞대결을 벌이는 그룹 대항전 성격이다. 28일 마지막 주차인 슈퍼 위크에 돌입하고 2월 6일부터 8일까지 플레이-인을 치른다. 이후 12일부터 22일까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를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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