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분야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로 꼽힌 CJ올리브영이 소비자 관심도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화장품 전문점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올리브영이 총 9만3972건의 정보량을 기록해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정보량 기준으로 올리브영을 비롯해 더샘, 이니스프리, 미샤, 토니모리, 스킨푸드,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등 주요 화장품 전문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포스팅 수는 12만165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6% 증가했다.
온라인에서는 올리브영의 사업 확장과 체험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1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는 “올리브영이 K-뷰티를 넘어 웰니스 트렌드 확산에 맞춰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인다”며 “내년 1분기 국내 최초 옴니채널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블로그 이용자는 “CJ올리브영의 체험형 뷰티케어 서비스 ‘스킨스캔’ 누적 이용 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며 “AI 기반 기기를 통해 개인 피부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대표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기업 이미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12월 한 증권 커뮤니티 이용자는 “CJ올리브영이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다”며 “K-뷰티 인기에 따른 매출 성장과 미국 진출을 앞둔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관심도 2위는 더샘으로, 관련 포스팅 수는 7812건이었다. 탄력 개선을 강조한 신제품과 신규 색조 제품 출시 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니스프리는 7353건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눈가·입가 집중 케어 제품 출시가 주목받았다.
이 밖에 미샤가 5512건, 토니모리 2749건, 스킨푸드 1880건, 더페이스샵 1781건, 아리따움 599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경기 침체 국면에서도 뷰티 분야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정보 탐색과 관심도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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