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한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논란에 휘말렸다. 거주민들이 인근 단지 영유아에게 유독 박하게 군다는 냉정한 평가가 나왔다.
아파트 실거래가 애플리케이션 호갱노노에는 최근 개포동 신축 아파트인 ‘개포자이프레지던스’에 대한 평가가 올라왔다. 강남구 개포동 ‘이야기’ 커뮤니티 게시판에 개포자이프레지던스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올라온 것이다.
이 평가에 따르면,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물털이터 물값이 아깝다고 주말만 이용하고, 평일엔 놀이터로 이용도 못하게 막아둔다”고 한다. 또 “영유아 실내놀이터도 50분씩 끊어서 이용할 수 있고 과금도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예약까지 필요하고 인원 제한도 있어서 번거로워서 차라리 다른 곳에 간다는 것이다.
이 아파트에는 북카페도 있는데 아이들이 웃기만 해도 사서가 경고를 한다고 한다. 한때는 숙제조차 하지 말라는 팻말이 있었는데 현재는 사라진 상태라는 것이다.
이밖에도 커뮤니티 로비에 10분 이상 앉아만 있어도 방문 횟수에서 차감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라며 “유독 영유아에게 박한 아파트”라고 이 글 게시자는 평가했다.
이 단지는 입주민 전용 수영장과 실내 놀이터,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이른바 ‘호텔식 아파트’를 표방하고 있다. 때문에 쾌적도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이유로 이용 시간 제한과 예약제를 적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정 시간대 이용객이 몰릴 경우 혼잡해 민원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아이 키우는 가구 입장에선 사실상 쓰지 말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토로하고 있다. 반면 이와 같은 글이 올라오자 일각에선 “과장된 평가”라고 반박하는 주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지난해 12월 전용 84㎡가 42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다만 최근에는 38억원까지 가격을 낮춘 매물이 등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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