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를 찾아 우리는 헤맬 때가 있다. 어떤 사람의 경험을 보러 또는 어떤 이의 느낌을 같이 느끼려고 할 때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목적에 맞는 블로그를 찾아내서 읽었을 때 과연 그 블로그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믿을 수 있을까? 이것은 바로 여러분에게 되묻고 싶은 질문이다.
블로그 검색에서 찾아낸 상위노출의 블로그들의 내용을 읽어 보면 어떤 때는 좀 천편일률적일 때가 많다. 특히 상품검색을 할 때 블로그 검색을 해보면 이용후기, 개봉기 등이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온다. 간혹 갤럭시노트10.1, 아이폰4S 등과 같이 특대 기업의 매우 많이 쓰이는 상품 내용이 블로거들에 의해 노출될 때는 솔직한 감정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중소기업의 제품의 경우에는 한 마디로 다 ‘좋다’, ‘강추’이다. 사실 적나라한 비평이나 험담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솔직한 느낌조차도 감춰진 느낌이다. 어떨 때는 대기업 제품도 마찬가지이다.
기업의 제품 블로그를 볼 때 블로그 방문자 수를 잘 살펴보면 아예 방문자수 자체를 노출시키지 않거나 노출한 경우에도 보면 일 100-200명 정도가 고작이다. 사진만 많이 포스팅해 읽기에 매우 쉽게 해 두었다. 그런데 결과는 대부분 그냥 ‘좋다’이다. 아마도 욕이나 악평을 하기에는 부담스러워서일까?
해답은 검색지향형의 키워드 검색작업 블로그들과 파워블로거들이 대가성으로 실어 주는 글들에 있다. 블로그 마케팅을 하는 업체들 중 대다수는 말도 되지 않는 글들을 마구 나열하여 일단 검색순위를 올리는데 급급하다. 처음 블로그를 만들면 해당 신규 블로그가 검색이 잘 되는 점을 악용하여 반드시 신규 블로그들을 가지고 하급 디자인을 적용시킨 후 키워드 작업만 잔뜩 넣어놓은 블로그들로 검색 상위랭킹을 꽉 채운다. 그나마 아닌 것들은, 잘 살펴보면 일부 바이럴 마케팅 회사나 블로그 광고 회사에서 검색력이 좋은 블로그나 파워블로거의 블로그에 해당 상품의 후기나 개봉기를 넣어 준 콘텐츠가 대부분이다. 아마도 그 대가는 있을 것이라 누구도 생각할 수 있다.
블로그 방문자들의 신뢰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무엇일까?
첫째, 생각보다 방문자의 숫자이다. 나 말고도 하루에 1000명이상 방문하는 블로그일 경우 아니 수천 명이 방문을 한다면 방문자는 갑자기 신뢰도를 줄 수 밖에 없게 된다.
둘째, 디자인이다. 정성껏 꾸며진 디자인의 블로그는 그 블로그가 비록 사업자 자신의 블로그라 할지라도 디자인적인 면에 감동을 받아서라도 돌아보게 된다.
셋째, 역시 콘텐츠의 질이다. 키워드작업만 한 블로그 보다는 그 내용의 진실성과 정보전달력이 충실한 블로그에 신뢰도를 보내게 된다.
넷째, 커뮤니티 활동이다. 해당 블로그의 운영자가 열심히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을 때 방문자의 신뢰도는 아무래도 더 가게 되어 있다.
블로그홈피는 웹블로그라고 부른다. 이른바 홈페이지 블로그라는 말이다. 실례를 들면 유스타일나인피부과의 홈페이지(http://ustyle9.tistory.com) 나 정의부화백의 아트갤러리(http://vacoffee.tistory.com)와 같은 경우이다. 과거의 홈페이지는 정보만 주고 말았지만 이젠 홈페이지를 블로그로 개편해서 그 정보를 많은 사람에게 뛰어다니면서 알려주는 홈페이지란 뜻이다.
블로그가 형성한 커뮤니티가 그대로 홈페이지에 적용되는 점을 이용한다면 사실 매우 적은 광고비용으로 많은 방문자를 가져오는 홈페이지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 홈페이지 즉 블로그홈피는 나름 장점이 꽤 있다. 업데이트도 매우 자연스럽고 블로그의 특징상 모든 모바일장비, 특히 아이패드나 아이폰에 잘 대응하며 높은 방문자수에 의해 홈페이지의 신뢰도가 상당히 상승하게 되어 방문한 방문자의 질을 한없이 높이게 된다.
수년 전 부터 홈페이지 제작을 해오던 한 기업은 요즘은 홈페이지를 블로그홈피로 제작한다고 한다. 그리고 만들어 주는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디자인의 교환 또한 매우 부드럽고 자연스러워 많은 사람들이 요즘 선호하는 홈페이지의 한 형태라고 이 회사의 임직원들은 입이 닳도록 말하고 있다. 이젠 참여의 시대다. 단순히 광고지향형으로 키워드 작업만 하는 단명의 블로그보다는 홈페이지를 블로그로 만드는 블로그홈피는 시대의 대세이다.
BEST 뉴스
-
호카 국내 총판 조이윅스 조대표… 폐건물로 불러 하청업체에 ‘무차별 폭행’
유명 러닝화 브랜드 호카의 국내 총판 대표 조모씨가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서울 성수동의 폐건물로 불러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와 피해자 진술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SNS 갈무리 ... -
“신혼집, 가전이 없어 입주도 못 했다”…LG전자 전산오류에 소비자 피해
LG전자의 전산 시스템 오류로 가전제품 배송과 점검 서비스가 수일째 차질을 빚으면서, 신혼부부와 이사 고객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피해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단순한 배송 지연을 넘어 입주 일정 ... -
대출 안 했는데 대출 알림… “교보증권 사태” 금융 신뢰 흔들다
대출을 받은 적이 없는 금융소비자들에게 ‘교보증권 신규 대출이 실행됐다’는 알림이 발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미지 출처=교보증권 누리집 일부 이용자들은 교보증권 계좌조차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알림을 받아 명의도용이나 개인정보 유출을 의심하며 ... -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수백억 보수’ 논란, 1월 23일 법정에…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을 둘러싼 보수·지배구조 논란이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된다. 경제개혁연대와 DB하이텍 소액주주들이 제기한 주주대표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오는 1월 23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소송은 김 전 회장과 그의 장남인 김남호 회장이 미등기임원 신분으로 수년간 고... -
[단독] KT는 과연… 해킹만이 문제일까?
최근 KT를 둘러싼 논란은 겉으로 보면 해킹과 보안 사고에 집중돼 있다.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 체계 미흡, 사고 대응 논란이 이어지며 KT의 기술적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 KT가 지난해 BPF도어(BPFDoor)라는 은닉성이 강한 악성 코드에 ... -
포스코이앤씨…브라질에서 , 1,740억 채무 “먹튀·야반도주“ 파문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엔지니어링)가 브라질 대형 제철소 건설 사업을 마친 뒤 약 1,740억 원에 달하는 미지급 채무를 남긴 채 현지 법인을 사실상 철수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출처=포스코 이앤씨 누리집 채무의 80% 이상이 임금·퇴직금·사회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