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그룹, 현대기아차그룹, 한화그룹이 24일 오후, 약속이나 한듯이 일제히 통큰 투자 전략 보도를 쏟아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투자기간이다.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은 향후 5년간 각각 국내에 360조원과 20조원 투자를 약속했다.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현대기아차그룹 3사는 2025년까지 63조원의 국내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윤 정부 초기에 때를 맞춰 대기업들이 일제히 4~5년간의 투자를 약속한 부분은 윤석열 대통령 재임기간동안 함께 가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발표된 각 그룹사의 향후 국내 투자계획을 면면이 살펴보자.
삼성은 역동적인 혁신 성장을 위한 미래 준비로 앞으로 5년간 △미래 먹거리·신성장 IT에 집중 투자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바이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특히 삼성의 핵심 사업 및 신성장 IT는 기업과 산업 생태계가 상호작용을 통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이다.
삼성은 사업의 성공이 연관산업 발전과 국민소득 증대로 이어져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의 파운드리 사업이 세계 1위로 성장할 경우, 삼성전자보다 큰 기업이 국내에 추가로 생기는 것과 비슷한 경제적인 효과가 발생한다.
그러나 반도체·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을 세계 각국이 인식하고, 전략산업화에 나서고 있다. 메모리 분야에서는 미·중의 견제와 추격이 거세지고 있으며, 팹리스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는 경쟁사들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 상황이다.
바이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가 안보 산업으로 변모했으나, 소수 선진국과 대형 제약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경제 안보 측면에서 반도체·바이오 공급망을 국내에 두는 것은 단순히 GDP 등 수치로 표현되는 그 이상의 전략적 의미가 있다.
삼성은 청년층의 기회가 줄어들고 양극화가 심화하는 어려움 속에서 ‘핵심 사업 중심으로 인재 채용 확대 및 미래세대 육성’을 통해 한국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혁신을 통한 재도약을 지원할 방침이다.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투자 확대
삼성은 △반도체 △바이오 △신성장 IT 등 미래 신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450조원(국내 360조원, 관계사 합산 기준)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삼성이 5년간 투자한 330조원 대비 120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삼성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신산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연평균 투자 규모를 30% 이상 늘린 것이다.
▲반도체,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주도
삼성은 선제적 투자 및 차별화된 기술력과 새로운 시장 창출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주도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인 반도체 산업에서 한국 반도체가 ‘한국 경제의 성장판’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삼성은 메모리 초격차를 확대하고, 팹리스 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에서 역전하면 반도체 3대 분야를 모두 주도하는 초유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
·메모리, 첨단기술의 선제적 적용으로 ‘초격차’ 리더십 강화
삼성은 30년간 선도해 온 메모리 분야에 향후 5년간 지속 투자해 초격차 위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은 공정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소재·신구조에 대한 R&D를 강화하고, 반도체 미세화에 유리한 EUV 기술을 조기에 도입하는 등 첨단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삼성은 ‘바이오 주권’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 나가며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도 나서기로 했다. 삼성은 중장기적으로 CDMO 및 시밀러를 축으로 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 신화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삼성은 바이오 제2 반도체 신화를 구현하며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 허브’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삼성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원부자재 국산화 △중소 바이오텍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 산업 생태계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등 신성장 IT 분야에서 ‘초격차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AI 및 통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산업·사회·경제 전반의 혁신과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은 전 세계 7개 지역의 글로벌 AI 센터를 통해 선행 기술 연구에 나서는 한편, 인재 영입 및 전문인력 육성을 추진 중이다.
삼성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국내 신진연구자들의 혁신적인 AI 연구에 대한 지원 확대하고, 청소년 대상 S/W 교육을 통해 국내 AI 저변 확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미래인재 육성
삼성은 앞으로 5년간 신규로 8만 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삼성 계열사들은 2022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 중으로, 올해 신입사원들은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 5월) △면접(6월) △건강검진(7월) 등을 거쳐 하반기부터 입사할 예정이다.
신규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미래 세대인 청년들의 혁신 역량을 키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은 청년 실업과 양극화 등 사회적 난제 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해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드림클래스 등 취업경쟁력 제고 및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양질의 S/W 교육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해 청년들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를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현재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전국 5개 거점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규모를 확대해 2019~2025년까지 총 1만 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는 매년 2300명씩 교육을 받게 되며, 삼성은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프로그램도 2013년부터 실시해왔다.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가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2025년까지 4년 동안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투자를 국내에 집중함으로써 한국을 ‘그룹 미래 사업 허브’로 삼고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 철강, 건설 등 그룹사까지 합한 전체 국내 중장기 투자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활발한 고객 수요가 유지되는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를 병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로 산업 패러다임이 격변하는 과도기에서 고객 선택권을 존중하고 국내 연관산업의 안정적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목적 기반 차량(Purpose Built Vehicle·PBV) 등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모비스의 투자는 국내 자동차 생산 및 수출 확대,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성장 및 활성화, 국내 신성장 산업 동력 확보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최대 파트너인 3사의 국내외 대형 투자는 국내 자동차산업 생태계에 직·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왔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성장의 핵심축인 전동화 및 친환경 사업 고도화에 먼저 주력해 해당 분야에 총 16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3사는 순수 전기차를 비롯해 수소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및 친환경 전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순수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서는 △PBV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혼류 생산 시스템 점진적 구축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 라인 증설 등을 추진한다.
핵심 부품 및 선행기술, 고성능 전동화 제품을 개발하고 연구시설 구축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따라서 전동화 및 친환경 제품군의 다양화, 제품 성능의 핵심인 배터리와 모터 등 PE (Power Electric) 시스템 고도화, 1회 충전 주행거리(AER, All Electric Range) 증대 기술 개발 등 통합적인 제품 경쟁력 향상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순수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대비해 전용 차세대 플랫폼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2025년에는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 Integrated Modular Architecture)’ 체계 아래 개발된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과 PBV 전용 플랫폼 ‘eS’를 선보인다.
전기차 보급의 핵심 기반인 충전 솔루션, 고객 서비스 등 인프라 부문에서는 2025년까지 외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 초고속 충전기 5000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충전,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하는 UBESS (Used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등의 영역에서도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한다.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는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연간 최대 15만대 규모의 국내 최초 신개념 PBV 전기차 전용공장이 들어선다.
수소 사업 부문에서는 승용, 버스, 트럭 등 차세대 제품과 함께 연료전지 시스템의 효율 개선 및 원가 절감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전용 부품 연구시설 인프라를 확충할 전망이다.
연료전지 시스템의 광범위한 활용을 위한 실증 사업, 수소 관련 원천기술 및 요소기술 강화를 위해 외부 스타트업에 대한 활발한 투자도 병행한다.
3사는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 개발 및 신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8조9000억원을 투자한다. 완성차를 넘어 ‘인류를 위한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한다는 복안이다.
로보틱스 분야에서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서비스 로봇, 모바일 로봇 기술 및 모델 등을 개발한다. 또 로보틱스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에서 사업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실증 사업에 나선다.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와 지역 항공 모빌리티(RAM) 기체 개발 및 핵심 기술 내재화, 인프라 조성,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에 속도를 낸다.
커넥티비티 분야에서는 차량 제어기술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제어기 통합, 서버 음성 인식, 위치 기반 개인화 서비스 강화 등 미래 스마트카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차량 제어기 및 라이다(LiDAR)와 카메라 등의 센서를 비롯해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대비한 이중안전기술(Redundancy) 시스템 등과 같은 레벨4 자율주행 요소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로보라이드 등 로보택시와 로보셔틀은 상용화를 대비한 도심 실증 사업을 이어간다.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는 PBV, 로보트럭 및 셔틀 등 디바이스 콘셉트 모델 및 실물 개발을 추진하고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다양한 미래 신사업을 뒷받침할 소프트웨어 기술을 내재화한다.
또한 선행연구, 차량성능 등 내연기관 차량의 상품성과 고객 서비스 향상 등에도 38조원이 투입된다. 2025년 현대차·기아 전체 판매량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내연기관 차량 고객들의 상품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기아는 내연기관 제품군을 최적화하며 모비스는 내연기관 차량에 적용되는 부품 품질 향상에 지속해서 집중한다.
3사는 동시에 장비 및 설비 증설과 생산라인 효율화 등 안정적 생산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산과 판매의 경쟁력 우위를 유지한다. 기반시설 및 보완투자 등 시설투자도 병행한다.
이 같은 투자는 전동화 차량 대비 구매 부담이 적은 내연기관 차량을 원하는 고객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동시에 연관 부품사들에도 전동화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미래 투자 재원 조달을 위한 수익성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성차 업체, 부품업체 등 한국 자동차산업이 친환경 미래차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것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미래 신사업·신기술과 전동화 투자는 물론 기존 사업에 대한 지속 국내 투자로 차별화된 제품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향후 5년간 미래 산업 분야인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항공우주 등 국내 산업에 20조원을 투자하는 등 총 37조6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화그룹은 국내에서 5년간 2만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37조6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경제·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들의 경쟁 우위는 더욱 강화하고, 미래 기술 선점과 시장 주도를 위한 미래 기술 내재화 등에 대한 투자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한화그룹은 제품뿐만 아니라 핵심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민간 주도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20조원의 국내 투자는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항공우주 등의 3개 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한화그룹은 태양광, 풍력 등의 에너지 분야에 약 4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태양광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최신 생산시설을 구축해 한국을 고효율의 태양광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핵심 기지’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태양광과 풍력을 결합한 에너지 개발 사업영역 확대도 도모한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에너지 안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국제 환경에서 친환경 에너지 공급 기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각오다.
9000억원은 수소 혼소 기술 상용화, 수전해 양산 설비 투자 등 탄소중립 사업 분야에 투자된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한화그룹은 친환경 신소재 제품 개발 등에 2조1000억원을 투자해 탄소중립에 발걸음을 맞추는 활동도 지속해서 진행하며, 친환경 고부가제품 연구 개발과 크레졸 등 친환경 헬스케어 제품 사업 등을 통한 환경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방산·항공우주 분야에는 2조6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한화그룹은 K-9 자주포 해외 시장 개척, 레드백 장갑차 신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K-방산 글로벌화를 더욱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한국형 위성체 및 위성발사체, UAM 등의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선점하고 관련 시장을 개척하는 데 앞장선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국내 우주 사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우주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석유화학 부문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 등에 4조원, 건설 분야 복합개발 사업 확대 및 프리미엄 레저 사업 강화 등에도 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이 앞으로 5년간 국내에 투자하고자 하는 20조원의 금액은 5년간 한화그룹이 국내외를 통틀어 투자한 22조6000억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한화그룹은 2018년 22조원의 국내외 투자 계획을 밝히고, 5년 동안 국내와 해외에서 총 22조60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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