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 받는 ‘힐링승마’... 참여대상 넓혀 더 많은 국민 곁으로
■ 다자녀 양육자에서 소방관, 간호사 등 공익직군에 이르기까지 총 3,000명 대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힐링승마 프로그램이 올해 한층 확대되어 국민 곁으로 찾아온다. 한국마사회 협력 민간 우수 승마시설인 ‘그린승마존’ 중 힐링승마 사업에 참여할 승마시설 100개소를 선정 완료하였고, 11일부터 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의 고른 발달을 촉진하는 치유형 승마 프로그램인 동 사업은 그동안 한국마사회가 소방관 등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공익 직군 종사자 및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올해는 사회공익직군 대상을 확대해 기존의 소방관, 교직원, 간호사 등에서 간호조무사까지 폭넓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이나 범죄피해자 등에게도 기회가 돌아간다. 10회 기준 강습비 30~50만원 중 80%~100%에 해당하는 비용을 한국마사회가 부담한다.
일반국민의 경우, 만 19세부터 65세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800명을 선정한다. 역시 기승비용의 40%는 한국마사회가 지원한다. 또한 저출산 극복 등 정부기조를 반영해 다자녀 양육자(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에게는 원하는 승마장과 강습반에 대한 선정 우선권이 부여된다.
말산업정보포털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되는데 일반국민은 11일부터 18일까지, 사업공익직군 및 일부 취약계층은 19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국내 유일의 말산업 전담 기관인 한국마사회가 앞으로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말산업의 핵심동력인 승마 저변이 확대되고, 국민들의 인식변화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마사회의 대표사업인 힐링승마를 통해 치유가 필요한 곳에 힐링을 전파하는 한편 더 많은 분들이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EST 뉴스
-
신한카드 ‘Haru’, 일본에서의 ‘특별한 하루’ 선사… 호시노야 숙박권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 ‘Haru’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일본 여행객을 위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내놨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19일, 자사 일본 특화 카드인 ‘신한카드 Haru(호시노 리조트)’ 고객을 대상으로 호시노 리조트의 프리미엄 숙박권과 다양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 -
스마트상점 도입하니 매출 10%↑…경기도 1040곳 ‘디지털 전환의 기적’
경기도 소상공인들이 스마트 기술 도입 후 매출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올해만 1040곳의 경기도 점포가 참여했으며, 기기 설치 이후 평균 매출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점포는 1... -
파주 야당리외식공간에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
파주 야당동에 기상 제약 없이 1~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최근 문을 열었다. 야당리외식공간을 운영해온 방안열 회장(진성산업)은 최근 1층 공간에 약 10여 대 규모의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조성하며 “지역 시니어 레저 문화를 이끄는 복합 플랫폼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 -
예산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1인 30만원까지”
충남 예산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산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풀기로 했다. 예산사랑상품권 [예산군 제공. 연합뉴스] 군은 28일 “총 1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며 “지류형 3억 원, 모바일형 7억 원으로 나눠 공급한다”고 밝혔다. ... -
‘검단구 중앙정부 지원’ 길 열려… 재정지원 법적 근거 국회 통과
신설 자치구에 대한 중앙정부 재정지원의 길을 여는 법안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검단구·영종구·제물포구 설치를 규정한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서구 병·행정안전위원회) 사... -
어느새 거르는 법을 잊은 ‘라이엇 산타’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국가유산청과 ‘2025 국가유산지킴이 후원협약’을 갱신했다. 이번에 조성된 8억 원은 2014년부터 라이엇 게임즈가 각별하게 공을 들이고 있는 국외유산 환수 사업 등에 쓰인다. 왼쪽이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