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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의 당혹감...강지환, 로타화보에 이어 조주빈까지

  • 김세민 기자
  • 입력 2020.03.25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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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사진-서울지방경찰청 제공

휠라코리아가 당황할 일이 벌어졌다. 미성년자들의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25일 오전 검찰에 송치되면서 포토라인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의 가슴에 큼지막한 '휠라' 로고가 박힌 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황한 휠라코리아는 이날 즉시 입장문을 냈다. "주 고객층인 10대와 특별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저희 휠라는 이번 일로 특히 더욱 깊은 유감과 함께 당혹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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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이 종로경찰서에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착용했던 휠라로고가 있는 상의

휠라코리아가 이번에 즉시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곤욕을 치렀기 노하우가 쌓였기 때문이다.

 

성폭행·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강지환이 지난해 12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후 법원을 나설 때 휠라 패딩을 입은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도 휠라코리아는 잘 대응해 지금은 포털에 그 사진이 거의 없다.

 

이뿐만 아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2015년 로타 화보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해당 화보에서 여성 모델은 속옷이 보일 정도로 짧은 핫팬츠를 입고 아이스크림 모형을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또한 배와 다리의 맨살이 드러난 옷을 입고 운동화를 들고 있거나, 허벅지에 운동화 스티커를 붙이는 모습 등 다분히 관음적인 시선으로 찍힌 컷도 상당수였다.

 

당시 휠라는 ‘로리타’ 콘셉트로 유명한 사진작가 로타와 작업해 주고객층인 10대들을 타깃으로 홍보를 하려 했으나 의도와 달리 선정선 논란에 휩싸이면서 게시물 삭제와 사과를 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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