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들르는 대부분 외국인은 한국인이 못지않게 예의 바르다.
두 손으로 공손하게 돈을 건네거나, 올바른 존댓말을 사용한다.
그러나 소수의 외국인은 말이 반토막이다.
”담배 줘.......“
”이것 있어........“
묘하게 기분이 상한다.
우리말이 서투른 외국인에게 낱낱이 따질 수도 없고,
가르칠 수도 없으니...
아마 반말을 사용하는 외국인은 주위에 있는 한국인들이 거친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라 짐작한다.
외국인을 고용한 업체의 주변 사람들이 올바른 언어 사용법을 그들에게 알려주어야 할 것 같다.
글/사진= 편의점 아재 625(유기호)
♣편의점 아재 625 칼럼은 기존 기사체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느낀 점을 수필형 문체로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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