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사전투표 2일 차인 오는 5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도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경우에도 5일 방역 당국이 외출을 허용한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투표할 때 외출안내 문자나 확진·격리통지 문자 등을 보여주면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유전자증폭(PCR) 검사 후 확진 판정을 기다리고 있거나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만 받은 사람은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시간에 투표를 할 수 있다. 단 의료기관에서 PCR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보건소로부터 확진·격리 통지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확진자로 판단해 격리자 투표시간에 투표해야 한다.
관할 보건소는 확진자·격리자 유권자에게 외출 시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외출안내 문자를 사전투표(5일) 전일과 당일, 선거일 투표(9일) 전일과 당일에 발송할 예정이다. 투표장소로 이동 시에는 도보나 자차, 방역택시를 이용해야 하며 대중교통은 이용할 수 없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단독] “끈끈이로 변한 골프공”… 볼빅 비비드 컬러볼, 품질 논란 확산
컬러 골프공 시장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볼빅(Volvik)의 비비드(Vivid) 시리즈를 둘러싸고 품질 논란이 일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공 표면이 끈적거린다는 불만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잇따르고 있다. 볼빅 골프공. 끈적임 현상이 생기는 제품은 맨 하단 우측(무광 컬러볼) 사진=류근원 기... -
KBS, 실제 적자 1,850억 원... 제작비 깎아 ‘적자 축소’ 논란
KBS가 올해 실제로는 1,800억 원대 적자를 기록하고도 제작비를 대폭 줄여 ‘1,000억 원 적자’ 수준으로 맞춘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연합뉴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남동을)은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장범 사장의 진짜 성... -
휴게소 음식 22건 위반… 도로공사 ‘위생관리 구멍’
한국도로공사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관리 실태는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납품이나 식품안전 인증(HACCP) 미비 업체의 식자재 사용에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휴게소의 위생불량상태인 호두과자 기계 (기름찌꺼기, 기름때가 제조기계 ... -
징계자에게도 성과급…음주·성비위도 포함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의원(국민의힘·서울 도봉갑)은 20일 “정무위 소관 5개 금융 공공기관이 징계가 확정된 직원에게도 성과급을 지급해왔다”며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김재섭 의원 사진=김재섭 의원실 제공 김재섭 의원이 중소기업... -
“육아휴직자 많을수록 불이익”… 공공기관 평가제도 도마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최근 3년 동안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동아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중기부 국정감사에... -
오리온, 집에서 즐기는 ‘디저트 카페’ 한정판 5종 출시
오리온이 카페에서 맛보던 디저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페 한정판’ 5종을 출시했다. 오리온 디저트 카페 한정판 5종 이미지=오리온 제공 최근 홈 카페·티 타임 문화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면서, 가을철 따뜻한 음료와 함께 곁들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