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규확진자, 역대 최다 40만명 돌파

  • 박상현 기자
  • 입력 2022.03.16 09:5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정점으로 치달으면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명을 넘었다.


3243242434.jpg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이미지=픽사베이

정부가 예상했던 37만명대를 초과한 수치다.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1244명 나오면서 역대 최다 수치를 갱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0만741명 늘어 누적 762만9천2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6만2천329명보다 3만8천412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9일(34만2천433명)의 1.2배, 2주 전인 2일(21만9천224명)과 비교하면 1.8배 수준으로, 증가 폭은 다소 둔화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천244명으로 전날(1천196명)보다 48명 늘어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1천7명) 1천명대로 올라선 이후 9일 연속 네 자릿수였다.


방역당국은 국내 4개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16일 위중증 환자 수가 1천300명 이상이 되고, 23일에는 1천8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164명으로 지난 15일 293명보다는 크게 줄었다. 다만, 위중증 환자와 시차를 두고 비례하기 때문에 사망자도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1만1052명, 누적 치명률은 0.14%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동물보호센터, 사실상 ‘죽음의 수용소’…유기동물 사망률 46%
  • 현대자동차-테이트 미술관, 사미 공동체 조명한 《현대 커미션》展 개막
  • 의료급여 수급자 3명 중 1명, 병원 문턱조차 못 넘어
  • 유럽 대형마트서 ‘중국 김치’ 표기 논란 지속
  • 오리온, 집에서 즐기는 ‘디저트 카페’ 한정판 5종 출시
  • K-콘텐츠 경제효과 1조인데… OTT 전담 인력 과기부는 ‘2명’뿐
  • 직업군인 자가보유율 42%… 황희 의원 “군 사기 진작 위한 특단 대책 필요”
  • 킴스클럽, ‘990원 스낵존’ 돌풍…한 달 만에 10만개 판매 돌파
  • “KT, 해킹 한 달 지나도 조치 없어”
  • 골프장 캐디, 성희롱·성추행에 노출… 안전사고도 잇따라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신규확진자, 역대 최다 40만명 돌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