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 나우앤보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가장 중요한 리더십 요소는 ‘위기 대응 능력’이며, 정책 우선순위로는 ‘생활 물가 안정’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2025년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4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1,526명이 참여하였다. 설문은 1인1표 비밀투표 방식으로 실시됐다.
설문에서 ‘제21대 대통령에게 가장 요구되는 리더십 요소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위기 대응 및 문제 해결 능력’(39.6%)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그 뒤를 이어 ‘국민과의 소통 능력’(33.0%), ‘경제 전문성과 현장 감각’(31.6%)이 뒤를 이었으며, ‘공정하고 청렴한 도덕성’(26.4%)과 ‘포용적 리더십’(24.5%)도 중요한 항목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경제적 불안정과 복잡한 사회적 문제 속에서 대통령의 실질적 문제 해결 역량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하는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새 대통령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 묻자, 응답자의 54.2%가 ‘생활 물가 안정’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저출산·인구감소 대책’(34.6%), ‘통상 외교 및 경제 활성화’(33.0%)가 주요 과제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부동산 가격 안정’(29.8%)과 ‘지역 균형 발전 및 수도권 과밀 해소’(29.2%)가 상위 순위에 올랐다.
물가 안정은 경제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가장 큰 우선사항으로 떠오른 가운데, 저출산 문제와 부동산 가격 안정 등의 정책도 강력한 요구를 받고 있다.
성별로 응답 결과를 분석한 결과, 남성은 ‘저출산·인구감소 대책’과 ‘AI·로봇 등 신기술 산업 육성’을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반면, 여성은 ‘복지·사회안정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더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이는 남녀 간 사회적 역할과 체감하는 불안 요인의 차이로 해석된다.
설문 마지막 문항에서는 응답자들이 자유롭게 ‘제21대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기도록 했다. 그 결과, 다수의 국민들은 ‘신뢰 회복’, ‘정치적 안정’, ‘경제적 회복’,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리더십을 강력히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구체적인 정책적 요구로는 ‘검찰과 언론 개혁’, ‘저출산 문제 해결’, ‘부동산 가격 안정’, 그리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이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4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기준으로 예상되는 유권자 수 4,425만 명 중 1,526명이 참여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51%포인트로 계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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