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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 나랑 놀자!”…코카콜라 ‘토레타!’, 여름 주인공으로 ‘윈터’ 내세운 이유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06.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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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더위를 날릴 청량한 한마디가 광고 속에서 터져 나왔다. “더워? 나랑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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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레타 광고 영상 화면 갈무리 사진=코카-콜라사 제공

 

코카-콜라사의 수분보충음료 ‘토레타!’가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돌입하며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윈터’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영상을 23일 공개한다. 이번 광고는 여름을 주제로 한 캠페인임에도 ‘윈터(WINTER)’라는 이름의 모델을 전면에 내세운 점에서 역설적인 흥미를 자아낸다.


영상 속 윈터는 수영장을 배경으로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튜브를 불고, 물장구를 치며 여름의 즐거움을 마음껏 표현한다. “땀나” 한마디 후 토레타!를 꺼내 시원하게 마시는 장면은 여름철 수분 보충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부각시킨다. 여기에 “더워? 나랑 놀자!”라는 멘트는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어우러져 토레타!의 밝고 생기 넘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광고 후반부에서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물이 튀는 수영장 풍경, 윈터의 CM송까지 어우러져 영상의 몰입도를 높였다. 무더위 속에서도 마치 겨울처럼 청량한 느낌을 주는 영상미는 제품이 가진 ‘가볍고 산뜻한 수분보충’의 속성을 효과적으로 전한다.


광고계에서는 ‘윈터(WINTER)’라는 계절적 이름과 ‘여름 청량음료’의 조합이 오히려 반전 효과를 유발하며 브랜드 주목도를 끌어올리는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로 윈터는 맑고 시원한 이미지와 깨끗한 음색으로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광고에서도 그런 이미지가 토레타!의 제품 성격과 정확히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윈터와 함께한 이번 광고는 일상 속 더위와 갈증을 토레타!로 즐겁게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여름철, 소비자들이 가볍고 건강한 수분 보충을 통해 활기찬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고 모델의 이름이 ‘윈터’이지만, 이번 여름 캠페인에서는 오히려 여름 속 겨울 같은 청량함, 즉 반전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감각을 자극한 캠페인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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