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500여개 가두점 운영… 소비쿠폰 지급 대상에 해당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공식화한 가운데, 개인이 운영하는 가두 매장 비중이 높은 패션그룹형지(부회장 최준호)가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일 정부가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소득 수준별로 지역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선불카드 등의 형태로 전 국민에게 지급된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되며,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백화점, 대형 전자매장, 유흥·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전국 1,500여 개 가두 대리점을 통해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를 전개하고 있는 패션그룹형지에 자연스레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형지글로벌의 ‘까스텔바작’, 형지에스콰이아의 ‘에스콰이아’ 브랜드 역시 주요 수혜처로 꼽힌다.
형지그룹은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중심의 직영 운영 구조가 아닌, 대리점 기반 유통망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이런 사업 구조는 이번 소비쿠폰 정책과 맞물려 내수 진작 효과를 직격탄으로 누릴 수 있는 유리한 위치라는 평가다.
실제 형지는 코로나19로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던 2020년에도 전월 대비 90% 이상 매출 상승이라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후 선별 지급됐던 2~5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에도 각각 80%, 50% 매출 반등이 이어졌다.
형지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시점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고객 혜택을 높이는 한편, 대리점 사장님들과 상생하는 방식으로 내수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형지는 늘 현장과 함께 움직이며, 국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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