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프티, 2025 직장인 휴가 동향 분석 발표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연차 사용 시기는 8월의 금요일과 연말로 나타났다.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기업 시프티(대표 신승원)가 지난해 1년간 자사 솔루션을 활용하는 사업장 3,436,885건의 연차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연차 사용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전체 사용 건수의 25.6%(87만 9,715건)로 1위를 차지했다. 반대로 수요일은 14.2%(48만 8,050건)로 가장 낮았다. 주말과 연계해 ‘황금 연휴’를 만드는 경향이 뚜렷했다.
연중 가장 휴가가 몰린 날도 8월의 금요일(116,706건)이었다. 시프티 측은 “여름휴가 시즌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월별로는 12월이 전체의 12.7%(43만 6,677건)로 가장 많았고, 8월이 10.4%(35만 7,402건)로 뒤를 이었다. 반대로 1월은 6.5%(22만 4,458건)로 최저였다.
특히 여름휴가철(6~8월) 895,589건 중 8월이 39.1%로 가장 높았고, 7월(33.5%), 6월(27.4%) 순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해 광복절이 목요일이었던 영향으로 8월 3주차에 ‘징검다리 휴가’가 집중됐다. 이어 8월 1주차, 2주차, 6월 1주차 순으로 많았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자유로운 휴가 사용은 직원 재충전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며 “인력관리 솔루션은 휴가 신청·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효율적인 인력 운영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