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독일 쾰른에서 속개되고 있는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에서 미공개 신작 PC·콘솔 게임 ‘프로젝트 블룸워커’(Project Bloomwalker)를 선보였다.

 ‘프로젝트 블룸워커’는 움직이는 집을 타고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면서 오염된 자연과 세상을 정화하고, 보금자리도 가꿔가는 감성 크래프팅 게임이다. 획득한 자원으로 집을 꾸미거나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고, 동료 ‘포롱’이와 교감하면서 여정을 이어갈 수 있다. 

 넷마블은 게임스컴 현지 엑스박스 부스에서 트레일러 영상도 소개했다. 정체 불명의 유성이 지구에 떨어져 생명이 살 수 없을 만큼 오염된 땅을 정화하고 생명을 되살리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블룸워커’(플레이어)의 모험을 담고 있다.

 방문객들은 오는 24일까지 엑스박스 부스에서 ‘프로젝트 블룸워커’의 시연 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엑스박스 PC를 통해 미지의 지역 탐험을 비롯해 오염된 자연 정화, 자원 채집 및 아이템 제작, 포롱과의 교감, 침입자와의 대결 등 주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