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서브컬처 장르에 진출하면서 선보이는 처녀작의 공식 명찰이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LIMIT ZERO BREAKERS)로 정해졌다.

 빅게임스튜디오에서 만들고 있는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는 애니메이션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다.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속도감 있는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

 다양한 보스 몬스터를 사냥해 획득한 재료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헌팅 액션의 재미도 있다.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택했고, 내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의 티저 사이트를 열고 세계관과 캐릭터 등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또한 세계 최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공식 페이지를 개설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내달 25일 일본 치바에서 개막하는 게임 박람회 도쿄게임쇼(TGS)에서 빅게임스튜디오와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시연과 캐릭터 코스프레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