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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설치 끝… GTR, 국내 첫 ‘이동식 파크골프 스크린’ 선보여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10.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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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전문 기업 GTR이 자체 개발한 '이동식 파크골프 스크린'을 지난달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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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파크골프 생활체육동호회 그리에 참가한 영예인파크골단프 사진=GTR 제공

 

현장에서 단시간에 설치·운영이 가능한 모듈형 구조로, 행사·축제·지자체 체험존 등을 겨냥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바퀴가 달린 일체형 프레임에 타격 스크린, 충격 흡수 네트, 프로젝션 모듈, 타구 추적 센서를 통합했다.


전용 케이스에서 꺼내 10분 안에 설치할 수 있으며, 실내 체육관이나 야외 행사장 등 전원만 있으면 바로 운영 가능하다. 날씨와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듀얼 카메라·레이저 기반의 타구 추적 기술을 적용해 비거리·탄도·클럽 스피드 등 데이터를 제공한다. 초심자를 위한 가이드 모드, 시니어 친화형 대글씨 UI, 볼 회수·정렬을 돕는 안전 매트도 갖췄다. 운영자를 위해 이용 횟수, 체류 시간, 미니게임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도 마련됐다.


GTR 장관섭 대표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지만 공간 제약이 컸다”며 “이동식 스크린을 통해 도심 한복판이나 축제 현장, 복지관·학교 체육관 어디서든 ‘첫 한 타’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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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R 장관섭 대표(왼쪽)과 가수 이범학 사진=GTR 제공

 

행사장에는 GTR 연예인 파크골프단 단장인 가수 이범학도 참석해 직접 시타에 나섰다. 그는 “파크골프가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며 홍보에 힘을 보탰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품이 파크골프 입문층 확대와 지자체·축제의 체류형 콘텐츠 강화, 브랜드 로드쇼·팝업 마케팅 등 다양한 수요에 맞물려 시장 반응을 끌 것으로 전망한다. 고정형 스크린골프보다 초기 비용과 설치 시간이 적어 이벤트·체험형 시장에 특히 적합하다는 평가다.


GTR은 박람회 종료 후 지자체 행사와 기업 브랜드 팝업을 연계한 파일럿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임대·구매·운영대행 등 출시 패키지도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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