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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 회장, 농수협 협력 강화… 농어촌 정책 공조 ‘시동’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11.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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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협·농협 연구기관 첫 정보교류… 청년 유입·지역소멸·기후대응 등 공동 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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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장(왼쪽 세 번째)이 20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농어촌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기관·단체 정보교류 간담회에서 이욱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장(왼쪽 네 번째)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수협 제공

 

수협중앙회가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농어촌 정책 공조 강화에 나섰다. 수협 산하 수산경제연구원은 20일 농협중앙회에서 농협 미래전략연구소와 농어촌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정보교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진 수협 회장이 강조해 온 협동조합 간 연대와 정책 공조 구상에 따라 마련된 첫 실무 교류 행사다. 양 기관은 농어촌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력의 문을 열었다.


이날 양측은 ▲농어촌 청년 유입 활성화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지속적 교류 ▲기후변화 관련 정보 공유 ▲농수협 협동조합 활성화 공동 연구 ▲연구 인력 교류 ▲기타 농어촌 정책 연구 협력 등 폭넓은 의제를 논의하며 공동 대응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 기관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연구 전문성과 인력 인프라를 결합해 정례적인 연구성과 공유, 상호 자문 확대, 공동 연구 추진 등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농어촌 공동 현안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 네트워크’ 구축이 목표다.


이종화 수산경제연구원장은 “농수협 연구기관이 함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농어촌의 위기 극복과 농수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욱 농협 미래전략연구소장도 “농어촌 문제 심화 속에 협동조합 간 협력은 필수”라며 “오늘 정보교류가 협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수협과 농협 연구기관의 협력 강화는 농어촌 지역 소멸, 청년 인구 감소, 기후 변화 대응 등 산적한 문제 해결에 실질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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