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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대계' 하이트진로, 신임 장인섭 부사장은 누구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12.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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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다음 100년’을 향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최초로 100년 기업에 오른 하이트진로는 8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대표이사급 포함 주요 경영진의 대대적 세대교체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 하이트진로 장인섭 부사장.jpg
장인섭 하이트진로 부사장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이번 인사의 핵심은 장인섭 부사장(1967년생)이다. 충남 연기 출신인 장 부사장은 수원대학교와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을 거쳤으며, 1995년 진로에 입사한 뒤 30년 가까이 전략·정책·관리 전 분야를 두루 거친 ‘정통 하이트진로맨’이다.

 

2006년 경영전략실 경영진단팀장, 2011년 정책팀장을 역임하며 회사의 중장기 전략 수립에 관여했고, 2013년부터는 법무·정책·물류·경영지원·SCM을 총괄하는 관리부문 상무로 승진했다.

 

2021년부터는 경영전략실, 법무, 대외협력, 물류, 커뮤니케이션 등 핵심 부서를 맡는 관리부문 총괄전무로서 그룹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12월 총괄 부사장에 오른 그는 이번 인사에서 차기 경영 체제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이트진로는 장 부사장을 비롯해 관리·영업·생산 부문에서 상무보에 박기웅(관리), 이시(관리), 하재헌(영업), 김동우(생산) 이상 4명을 신규 임원으로 승진시키며 조직의 세대전환을 본격화했다. 신규 대표이사는 이달 3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정기 임원인사를 시작으로 경영 안정, 내실 강화, 글로벌 성장전략 구체화 등을 위한 조직 개편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장인섭 부사장과 백명규 상무가 새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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