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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R 팀106, 3년 연속 챔피언 팀 반드시 이룬다”
    16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6라운드에서 현재 시리즈 종합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EXR 팀106(이하 EXR TEAM106) 레이싱 팀 유경욱 선수가 100kg의 핸디캡 웨이트에도 차분한 레이스를 펼쳐 3위에 올랐다.EXR TEAM106 은 “이번 라운드에서는 이재우 선수가 유경욱 선수와의 핸디캡 웨이트 차가 80kg으로 상대적으로 가벼웠기 때문에 우승보다는 시리즈 종합순위를 지키기 위해 3위권 안에 드는 것이 팀의 목표였고, 궂은 날씨 속에서 치뤄진 만큼 남아있는 최종 전을 대비하여 무리하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 물론 최상의 컨디션이었던 정연일 선수가 결선에서 지난 전에 이어 이재우 선수와의 충돌로 우승을 놓친 것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팀이 목표했던 대로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만족한다. 시즌 후반이기 때문에 물론 우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리즈 종합 순위 1위를 지키기 위한 팀의 전략이 매우 중요한 라운드였고 잘 맞아 떨어진 경기였다. 현재 최종전을 앞두고 머신 상태나 팀 컨디션으로 볼 때 무난히 시리즈 종합우승의 목표가 이루어질 것”이라 자신감을 전했다.한편, 이번 6라운드에서 EXR TEAM106 슈퍼루키 프로젝트 출신으로 개막전과 2라운드 2연승을 챙기며 올 시즌 가장 유력한 챔피언 후보로 떠오른 윤광수 선수는 시즌 중반 머신 교체와 크고 작은 사고에 휘말리는 등 불운을 겪었지만 이번 6라운드에서는 초대 슈퍼루키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시즌 챔피언 후보다운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부활, 3위에 입상했다. 또한,  ‘서킷의 여신’ 고명진(사진) 선수도 데뷔 후 예선과 결선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경쟁에서 침착한 레이스를 펼치며 슈퍼루키 프로젝트의 효과를 입증했다.고명진 선수는 “시즌 내내 류시원 감독, 그리고 유경욱, 정연일 선수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고 있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배우고 있다. 팀이 시리즈 종합우승이라는 목표를 앞두고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인데 제게 이번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셨다. 다행히 예선에서 4그리드로 출발, 데뷔 후 첫 포디엄을 목표로 경기에 임했는데 그 동안 고생해 주신 팀에 좋은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응원과 함께 격려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슈퍼루키로서 마지막 경기가 될 최종전에서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2012년 ECSTA GT 클래스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될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은 오는 10월 14일, F1 코리아 그랑프리 서포트 레이스로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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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7
  • 쉐보레 레이싱팀, 슈퍼레이스 6전 우승
    ▲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시상식 사진 맨왼쪽에서 두 번째)는 이날 우승컵과 함께 베스트 드라이버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쉐보레 레이싱팀이 16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우승하며, 팀 통산 6년 연속 종합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엑스타GT클래스(배기량2000cc이하)에 1.8 터보 엔진을 탑재한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 280 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우승컵을 안았다.이재우 선수는 “오늘 우승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상 전례 없는 팀 통산 6연패 대기록 달성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커졌다”며, “탁월한 성능의 크루즈 레이스카는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과 팀워크를 자랑하는 쉐보레 레이싱팀 모두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재우 선수는 현재 종합 포인트 128점으로 2위를 달리며, 팀의 6연패 뿐만 아니라 개인 통산 5연패의 대기록 달성에도 기대감을 갖게 했다.한편, 이재우 선수는 이날 결승전 내내 선두를 지키며 경기를 가장 인상 깊게 치른 선수에게 주어지는 ‘기자단이 뽑은 베스트 드라이버’ 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2012 시즌 총 일곱 경기 중 여섯 번째 라운드로 펼쳐진 6라운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롤링스타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7랩을 돌며 최단 시간을 주행해 종료한 순서로 우승을 가렸다.쉐보레 레이싱팀의 성공 비결로 꼽히는 크루즈는 미국, 호주, 한국, 중국에서 실시한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별5개를 받아 전세계 신차 안전도 평가를 석권하는 등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뛰어난 성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또한, 크루즈는 지난200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160만대 이상 생산, 월드 베스트셀링카로서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올 시즌 슈퍼레이스 최종 챔피언 결정전은 오는 10월 1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F1(Formula One) 경기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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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7
  • 2012 F1대회 D-30기념 ‘F1 머신 게릴라 로드쇼’
    ▲ 2011 코리아 그랑프리 장면F1대회조직위원회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D-30일을 기념하고 대회 붐조성을 위해 F1머신 순회 게릴라 로드쇼를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과 F1대회 참여 열기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게릴라 로드쇼 행사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포함하여 광주, 목포, 순천, 광양, 여수, 부산, 거제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9월 13일 광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서 열리는 게릴라 로드쇼 오프닝 세러머니에는 박준영(전라남도지사) F1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F1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세창, 여성 레이서팀 전남 R-Stars(민영원, 이파니, 최윤례, 한예나 소속) 등이 참석해 F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는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팬사인회, 그리드걸 포토타임, 모터바이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오프닝 세러머니에 이어 진행되는 F1 머신 퍼레이드는 광주를 시작으로 나주, 영암, 목포, 강진, 장흥,보성, 순천, 광양을 거쳐 여수까지 펼쳐지며 모터바이크, 슈퍼카와 더불어 2004년 F1 그랑프리에 출전했던 재규어팀의 R5 F1 실제 머신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수도권에서는 9. 15(토)부터 본격적인 F1머신 게릴라 로드쇼가 진행된다. 전국 주요 유동인구 밀집지역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F1머신 게릴라성 전시, 및 그리드걸 포토존 등을 운영해 F1 대회 홍보는 물론 주말에는 F1티켓 현장 20%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행사기간동안 게릴라 로드쇼에 참석해 F1머신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F1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선자에게는 국내 대명리조트 숙박권, 대명비발디 리프트콘, 불스원샷 등 총 760개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F1조직위 관계자는 “런던올림픽 이후 올해 마지막 남은 스포츠 메가 이벤트인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9. 14(일) F1경주장에서 세계적인 스타뮤지션 ‘싸이’의 피날레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티켓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F1머신 게릴라 로드쇼를 계기로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전국적인 관심이 티켓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우리나라에서 세 번째 개최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영암의 KIC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F1 입장권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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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3
  • 국내 모터스포츠 역대 기록을 한 눈에
    ▲ 국내 모터스포츠의 역대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인 KSM의 로고.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역대 기록을 정리하는 대역사가 진행된다.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변동식 협회장)가 9월11일, 국내 자동차경주의 각종 기록을 한 눈에 보여주는 온라인 서비스인 ‘KSM’(KARA Statistic for Motorsports)을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KSM 서비스의 등장에 따라 몇 년도 어떤 경기에서 누가 우승했는지, 혹은 특정 드라이버가 역대 어떤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거두었는지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 홈페이지(www.kara.or.kr)로 접속한 뒤 회원 가입을 하면 KSM 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ARA는 1단계로 지난 10년간(2003년~현재)의 공인된 경기기록 및 드라이버 개인과 레이싱팀의 성적을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오는 10월에는 2차 작업이 마무리되어 국내에 자동차경주장이 처음 들어선 1995년 이후의 각종 기록 및 카트 종목의 기록까지 정리된다. 이어 연말까지는 이 땅에 최초의 자동차 경주가 치러진 지난 1987년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기록들을 거미줄 같은 정보망으로 엮어낼 계획이다.   이번 KSM 개설은 국내 모터스포츠 기록의 최초 전산화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자동차경주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레이스 방식과 경기장 규격이 다양한데다 각기 다른 특별 규정을 적용하는 여러 주최자가 혼재해 있어 질서정연한 기록 정리가 매우 힘들다. 또 과거 기록이 제대로 보존되어 있지 않아 이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 같은 난관 때문에 모터스포츠를 ‘기록의 스포츠’라고 하면서도 그 동안 제대로 된 정리가 이루어지지 못했었다.   KARA의 KSM 구축에 따라 라이선스를 소지한 레이싱 드라이버들의 성과를 계량화해 장기적으로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치 역사서를 편찬하고 후대에 전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특히 드라이버 개인과 팀의 활동 기록을 후원사 모집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잇따를 전망이다.   새로운 서비스의 개설과 함께 KARA의 홈페이지(www.kara.or.kr)도 개편되었다. 디자인을 크게 바꾼 새 홈페이지는 화려한 장식을 배제한 대신 새로운 컨텐츠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기능형 웹사이트로 거듭났다. 공인 스포츠 기구의 위상에 걸맞게 온라인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국내 공인 경기 일정을 개최지 지도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는 캘린더 기능, 흥미로운 모터스포츠 관련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유투브 연동 서비스 등도 새로 추가되었다.   (사)한국자동차협회 관계자는 “2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업적을 정리하는 사업의 연장선에서 KSM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라이선스를 소지한 공인 드라이버들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KARA는 이번 KSM 서비스 개설과 함께 한 달여 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기간 중 각계의 수정 요청을 받아 혹시 발생했을 수 있는 오류를 바로 잡게 된다. KARA 회원이면 누구나 발견된 오류를 이메일(ksm@kara.or.kr)로 신고할 수 있다.  한편 KARA는 유실된 과거의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개인이나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KARA 설립 이전인 1987년부터 1995년 사이의 비포장 경기 시절 기록의 확보가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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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1
  • 슈퍼레이스, 전 세계 슈퍼카들의 무한질주 향연 개최
     슈퍼레이스가 주최하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드레그레이스 페스티벌이 오는 16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6전과 동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슈퍼1000, 슈퍼 600, 슈퍼350의 총 3개 클래스에 총 30여대의 슈퍼카와 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각 클래스에서는 공식타이어인 금호타이어의 ‘엑스타(ECSTA)’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 엑스타 드레그레이스 페스티벌의 개최로 관객들은 포르쉐997, 벤츠C63 AMG, 닛산GT-R35, BMW M5 등 전 세계 최고의 명차들이 한자리에 모여 400M단거리 레이스 경쟁을 펼치는 광경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드래그레이스(Drag Race)는 정지 상태에서 두 대의 차량이 400m의 직선 구간을 최단 시간에 도달해 승부를 결정짓는 단거리 경주로 흔히 육상의 100m 달리기와 비교되는 초단거리 기록경쟁 레이스다. 이 경기는 짧은 시간에 승부가 갈리며, 보통 시속 400km가 넘게 나오는 무한 스피드 경쟁이다. 슈퍼레이스는 이번 대회를 위해 안전 관련 규정을 강화하고, 토너먼트 방식의 배틀레이스로 참가 선수 및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피자맨이 간다’ 이벤트는 관객들이 슈퍼카들 중 우승할 차를 선택해 핸드폰으로 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슈퍼레이스의 캐릭터인 슈비토와 슈비비가 피자를 즉석에서 당첨자들에게 배달한다. 피트에서는 슈퍼6000, 엑스타GT, 넥센N9000클래스 등 슈퍼레이스 대회에 참가 중인 선수, 메케닉 등 레이싱 관계자들이 OX형식으로 그어진 선위에서 움직이면서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을 받기 위해 우승차를 맞추려는 유쾌한 경쟁이 펼쳐진다.슈퍼레이스와 금호타이어는 이번 엑스타 드래그레이스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음성적 형태로 열려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던 드레그레이스를 양성화 시키고 안전성을 확보해 모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정식 자동차경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슈퍼레이스의 김준호 대표는 “현재 드래그레이스는 국내 자동차애프터마켓(튜닝시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드레그레이스가 스피드 매니아들 만의 축제에서 더욱 많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래그레이스는 1948년 최초로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열렸으며, 60년대부터 '자동차 번개경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드래그레이스의 본고장 미국에서 열리는 NHRA(National Hot Rod Association) 시리즈가 가장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대회들이 꾸준히 개최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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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0
  • SBS 국민디제이 이예랑, 31일 롯데 홈경기 시구
    SBS 라디오의 국민 DJ, 이예랑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이예랑은 오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가진다. 이예랑은 SBS 러브FM(103.5MHz) 대국민 오디션 <국민 DJ를 찾습니다> 시즌 1 우승자로서, 현재 평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여러분의 국민DJ 이예랑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1만 명이 넘는 지원자 사이에서 당당히 대상을 차지한 이예랑은 시구를 통해 롯데자이언츠 팀에 우승의 기를 불어 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야구 경기 일정을 꿰고 있는 건 물론, 여러 야구 선수들과도 친분을 과시하는 이예랑은 생방송 중에 여러 프로야구 선수들과 깜짝 전화 이벤트를 마련할 정도로 유별난 야구 마니아다. 이번 시구 경기 팀인 롯데 자이언츠의 조성환 선수와 LG트윈스의 봉중근 선수 역시 생방송 전화연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선물한 바 있다. 평소에도 캐치볼을 즐겨하는 이예랑은 진정한 개념 시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예랑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라디오의 주파수, 103.5를 백넘버로 달고 마운드에 오른다. 이예랑이 진행 중인 <여러분의 국민DJ 이예랑입니다>는 평일 밤 9시에서 10시까지 103.5MHz SBS 러브FM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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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서울시,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개최
    서울시는 국제야구연맹,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와 공동으로 8월30일(목)부터 9월8일(토)까지 ‘제25회 세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서울 잠실야구장, 목동야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만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2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 제24회 대회 개최국은 캐나다) 이번 대회는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이후 30년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야구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대회는 야구가 정식 종목에서 빠진 런던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 대회여서 국제야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야구연맹(IBAF) 회장(리카르도 프라카리, 이탈리아) 및 일본야구협회장(에이찌 하타)을 비롯해 국제 야구계의 지도자들이 대거 방한해 내년에 결정될 야구의 2020년 올림픽 재진입을 위해 야구의 위상을 세계 스포츠계에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모두 12개국이 참가하는데, 우리나라는 2008년 캐나다(에드먼튼)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다. 또한 우리나라와 일본의 라이벌전이 주목받고 있는데 런던올림픽 축구에서 한국에 0-2로 패해 동메달 획득에 실패한 일본은 야구에서 세계청소년 참가 역사상 최강의 국가대표팀을 파견해 우승 도전에 나서고 있어 지켜볼 만하다. 경기 방식은 예선전은 2개 팀으로 나눠 리그전으로 치른 후 결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A조(한국, 미국, 베네수엘라, 호주, 콜롬비아, 네덜란드)와 B조(일본, 캐나다, 대만, 파나마, 체코, 이탈리아)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뒤, 각 조별 상위 3팀이 결선라운드에 진출해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갖는다. 이후 예선라운드와 결선라운드 성적을 종합 산출한 순위에 따라 결승전 및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9월 3일까지 예선리그가 펼쳐진 뒤 결선라운드 일정은 추후 확정해 발표될 예정이며, 9월 5일부터 결선리그, 8일 오후 6시 목동야구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한편 이번대회는 국가간 경기뿐만 아니라 각국 선수 중 특출난 선수들의 확약도 지켜볼 만하다. 2013년 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에 우선 지명된 한국의 윤형배(천안북일고), 일본 고교야구 역사상 가장 빠른 시속 160km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오타니 쇼에이(하나마키 히가시고),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한 대만의 초고교급 유격수 린 츠웨이 등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개막식은 8월30일(목) 13시에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며, 14시에 있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개막경기에는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시구자로 나선다. 박원순 시장은 “야구는 졌다고 생각되는 9회말 투아웃 상황에서도 역전이 가능한 매력적인 경기로 육체뿐만 아니라 지적인 능력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활력있는 도시 서울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가져가기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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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올림픽 대표선수들의 취미 ‘낚시’
    런던올림픽에서 승승장구중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특별한 취미생활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낚시다. 몇몇 선수들은 자신의 운동에 꼭 필요한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데 낚시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뛰어난 정신력으로 각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운동선수들의 취미가 낚시인 이유는 무엇일까? 낚시는 레포츠다. 여유 시간에 즐기면서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이라 하여 레저와 스포츠를 결합해 만든 단어다.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지만, 굉장한 인내심을 요구하는 취미생활이기도 하다. 하루 종일 언제 잡힐지 모르는 물고기를 기다리며 정신을 집중해야 하며, 기다리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낚싯대를 지키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이번 런던올림픽에 사격에서 금메달을 딴 진종오 선수는 낚시가 사격에 도움이 된다고 인터뷰했다. 진 선수의 조언으로 다른 사격대표팀 선수들도 낚시를 취미로 가지게 되었다. 체조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도 한국에 돌아가 가장 먼저 가족들과 낚시를 하러 가고 싶다고 밝혔다. 가족들과 낚시를 자주 다닌다는 인터넷 블로거tk*** 는 “처음엔 가족끼리 낚시를 하러 와도 금방 다른 놀거리를 찾아 뛰어다니곤 했는데, 요즘엔 하루 종일 낚시에만 열중할 정도로 집중력이 좋아졌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기다림을 배우는 것이 정서적인 부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낚시가 건강한 취미로 자리잡으면서 가족 나들이에 좋은 낚시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국보급 취미’인 낚시. 낚시를 즐긴다고 전부 금메달을 딸 수는 없겠지만, 낚시를 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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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5
  • 삼성 스마트에어컨Q ‘연아 주니어 콘테스트’ 개최
    삼성 스마트에어컨Q가 김연아 아이스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연아 주니어’ 찾기에 나선다.   삼성 스마트에어컨Q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에서 차세대 피겨퀸들을 위한 ‘연아 주니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참여자들의 순위 경쟁보다는 삼성 스마트에어컨Q가 모델로 활동 중인 김연아의 선수복귀를 응원하고, 돌아온 피겨퀸의 무대를 보기 위해 아이스쇼 현장을 찾은 피겨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다.   피겨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아 주니어 콘테스트’는 삼성 스마트에어컨Q 부스 내 포토존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을 응모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포토존에는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직접 착용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김연아가 삼성 스마트에어컨Q CF에서 선보인 시원한 스타일의 연아 드레스를 특별 제작해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스쇼 시작 전 참여한 ‘연아 주니어’ 중 현장 인기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주인공에게는 김연아 선수의 사인 스케이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콘테스트를 기획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선수복귀라는 큰 도전을 선택한 김연아 선수에게 실제 팬들의 진심이 담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삼성 스마트에어컨Q가 마련한 이번 이벤트가 즐거운 추억뿐만 아니라 김연아와 피겨에 대한 사랑도 표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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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7
  • 박태환, Young Samsung Life Cafe에서
    박태환, Young Samsung Life Cafe에서 귀국 후  첫 팬미팅 박태환 선수가 대학로에 새롭게 문을 연 Young Samsung Life Cafe에서 귀국 후 첫 팬미팅을 가졌다. Young Samsung Life Cafe는 삼성생명이 2030 젊은 세대들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문화, 휴식공간이다. 삼성생명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박태환은 이날 삼성생명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과 함께 Young Samsung Life Cafe 공식 오픈 행사의 일환으로 팬들과의 대화 및 사인회 행사에 참석했다.   박태환 선수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비록 금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세계최고수준의 기량을 보여주며 4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땄고, 중국의 쑨양 선수와도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며 네티즌 사이에서 ‘쑨환커플’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팬사인회에는 삼성생명의 영타겟 전용포털인 youngsamsunglife.com을 통해 신청한 응모자 중 선정된 30명이 참석하였는데, 그의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수백명이 팬미팅 참석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였다. 특히, 여성응모자들이 몰려들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그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팬들과의 대화시간에는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의 극복방법, 박 선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가장 좋아하는 별명, 수영선수가 아니었다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등 평소 박 선수에 대해 궁금해했던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그리고 이날 참석자 중 5명에게는 박태환 선수가 직접 사인한 수영모자까지 선물로 주어졌다.   이날 팬미팅 참여한 곽고운씨는 ‘실제로 보니 화면보다 훨씬 더 잘생긴 것 같다. 박 선수와 또래인데 세계적인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친구처럼 편하게 팬들을 대해 주어서 오늘 팬미팅을 계기로 더 호감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 참석해준 박 선수에게 삼성생명 측에서는 박 선수와 똑같이 생긴 피규어를 선물했는데, 자신이 애용하는 D브랜드의 헤드폰까지 똑같이 착용한 피규어를 보고 박 선수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박 선수의 팬미팅 현장과 피규어 이미지는 삼성생명의 youngsamsunglife.com을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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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6
  • 양궁 기보배, 남자친구 오진혁은 유머러스한 사람
      SBS 런던와이드에서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가 남자친구 오진혁 선수에 대해 “장난기 많고, 유머러스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8월 12일 방송분에서는 양궁 3개 종목을 석권한 한국 양궁대표팀 장영술 감독과 함께 남자 대표팀의 오진혁, 임동현, 김법민 선수 여자 대표팀의 기보배, 이성진, 최현주 선수가 런던 2층버스에 오른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 사귄지 2년이 넘은 선수촌 내에서는 유명한 궁사커플인 오진혁 선수와 기보배 선수의 연애이야기가 같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기보배 선수는 "오빠가 카메라 앞 인터뷰에서 너무 쑥쓰러워 한다“며 ”하지만 둘이 같이 있을 때는 굉장히 장난기 많고, 유머러스한 사람“이라고 말해 남자친구인 오진혁선수를 웃음짓게 했다. 그리고 오랫동안 이들을 지켜본 나머지 선수들은 이 커플의 숨겨진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MC 최기환 아나운서가 “한 체격들하는 남자 대표팀 선수들에게 뱃심 양궁팀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운을떼자 선수들은 “다른 종목에 비해, 양궁 대표팀은 상대적으로 음식조절에 큰 제한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며 “특히 가장 몸집 좋은 오진혁 선수가 금메달을 땄기 때문에 앞으로는 '뱃살'이 남자 양궁선수 체격조건의 교과서가 될 것”이라는 대답을 들려줘 순식간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이어 선수들은 “양궁이 효자 종목으로서 꼭 금메달을 따야한다는 국민들의 기대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면서 “메달색과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내 주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밝혔다. 그리고는 “손에 굳은 살이 박히고, 엄지손가락이 짝짝이가 되는 고된 훈련도 참고, 이번에 메달을 딸 수 있었던 건 가족 같은 분위기가 한 몫 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분에서 양궁선수들은 런던와이드팀과 함께 런던 2층 버스를 타고서 세계 최대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 갤러리를 방문하는 가 하면 밀레니엄 브릿지 앞의 잔디밭에서 이야기꽃을 피운 내용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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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1
  • SBS올림픽 ‘차범근, 배성재 콤비 이번에도 중계불패 적중’
     차범근 SBS 축구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의 중계 불패신화가 런던올림픽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한 번 증명되어서 화제다.     8월 11일 오전(한국시간)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축구 올림픽대표팀은 일본과의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2대 0으로 이기며 동메달을 땄다. 덕분에 한국축구는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 첫 출전한 이후 64년 만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날 한국축구의 메달소식과 함께 이날 SBS에서 축구중계를 한 차범근위원과 배성재 캐스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차-배콤비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춘 이래 2011에서 2012년 현재까지 아시안컵과 올림픽예선, 월드컵예선, 그리고 이번 런던올림픽까지 총 10번에 걸쳐 TV를 통해 한국 축구팀 경기를 중계해왔다.     둘이 중계하는 동안 한국팀은 9승 1무를 기록, ‘중계불패 신화’를 이어오면서 축구관계자들과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둘은 스위스전과 순간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한 영국전, 그리고 이번 일본전까지 모두 승리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면서 더 큰 관심을 얻게 된 것. 이에 경기직후 차범근위원은 “일본을 잠재웠다”라는 한마디 멘트로 감동의 순간을 전했다.     더구나 SBS는 축구 중계가 끝난 직후 승장 홍명보감독과 구자철, 박주영선수를 발빠르게 인터뷰한데 이어 곧바로 ‘영웅을 노래하다’에서 한국축구팀의 이야기를 The Beatles의 곡 ‘Stand by me’와 함께 방송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수많은 네티즌들, 그리고 SBS런던올림픽트위터(@SBSlondonNOW)에서 트위터리안들은 “이번 한국과 일본전을 SBS가 중계한다는 이유로 우리가 이길거라고 점친 분들도 계셨죠 아마? 그런데 진짜 맞았네요”, “이젠 승리의 SBS, 승리의 차범근, 배성재,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부분들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이들이 중계하면 반드시 승리한다! 행복한 공식을 성립하게 만든 환상의 콤비! 차범근, 배성재”라며 호응과 함께 리트윗을 하고 있다.     SBS올림픽방송단 관계자는 “한국축구가 올림픽 사상 최초로 메달을 딴 현장에 차범근위원과 배성재캐스터도 함께 있었고, 불패신화에 걸맞게 승리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특히, 이 둘은 쉬지않고 한국팀뿐만 아니라 상대팀에 대한 공부하면서 명품해설도 선보일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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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1
  • SBS 올림픽 ‘차범근, 배성재 콤비의 명품해설 비결은 바로 열공!’
      차범근, 배성재콤비의 명품해설 비결은 바로 열공이였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축구 한국대 일본의 동메달 결정전을 앞둔 차범근 위원과 배성재캐스터의 열공모드가 공개되었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SBS의 축구해설자와 캐스터로 활약중인 차범근위원과 배성재 아나운서는 한국과 스위스전, 그리고 영국전에서 깔끔하고 명쾌한 ‘명품해설’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는데, 여기에는 둘의 꼼꼼한 사전 준비가 뒷받침되었던 것.   SBS 런던올림픽트위터(@SBSlondonNOW)에 공개된 사진에서 차-배 콤비는 포스트잇과 컴퓨터, 아이패드를 활용해 IBC홀내 SBS방송센터 뿐만 아니라 경기장내 프레스센터와 코멘터리석, 심지어 일본전이 열리는 영국 카디프행 기차안에서도 꼼꼼하게 상대방에 대한 분석에 나섰다. 그리고, 배캐스터는 한국 선수들의 훈련모습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차-배콤비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춘 이래 2011년과 2012년에 걸쳐 아시안컵과 올림픽예선, 월드컵예선, 그리고 이번 런던올림픽까지 총 9번에 걸쳐 한국 축구팀 경기를 중계해왔다. 공교롭게도 둘이 중계하는 동안 한국팀은 8승 1무를 기록, ‘중계불패 신화’를 이어오면서 축구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심지어 이번 영국전의 경우 순간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KBS와 MBC 중계를 큰 차로 압도하기도 했다. 이번 한일전 동메달 결정전을 앞둔 현재 차범근위원은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한국 팀은 공격력 뿐만 아니라 탄탄한 수비력도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 경기에서 누적된 피로를 빨리 회복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성화봉송주자로 나서며 큰 인기를 누린 차범근위원은 영국 축구의 전설로 불리는 라이언 긱스, 그리고 한국체조 최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과 만나면서 또다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고, 배성재캐스터는 중계간 톡톡튀는 어록으로 네티즌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둘은 패러디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SBS올림픽방송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에서 SBS의 축구중계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최고의 명품해설로 평가받은 데는 차-배 콤비의 이런 열공이 뒷받침되었다”며 “그리고 이번 올림픽뿐만 아니라 둘이 중계할 때마다 한국팀이 불패였던 터라 이번 일본팀과의 한판승부도 기대를 안 할 수 없다”고 소개했다. 2012 런던올림픽 한국 대 일본의 축구 동메달 결정전은 한국 시간으로 8월 11일 새벽 3시 45분부터 SBS-TV와 인터넷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방송되며, 올림픽 앱인 ‘쏘티’를 통해 응원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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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1
  • ‘박태환, 400m 예선실격판정,솔직히 힘들었다 고백’
    2012 런던올림픽 특집 ‘SBS 런던와이드’에 출연한 박태환이 400m 예선 실격판정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8월 9일 ‘런던와이드’의 특별 스튜디오로 마련된 런던버스를 탄 수영 200m, 400m 은메달리스트 박태환선수는 “매일이 긴장되는 게 어느덧 고통이었는데, 마지막 1500m를 끝내고 나니 몸이 가볍더라”며 “사실 3년 동안 400m하나만 보고 달려왔는데, 예선 첫날 실격판정에 내 주위 분들이 힘들어하는 걸보니까 힘든 내가 더 힘들더라. 시합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는데, 예선이 일을 더 못받아 들였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당시 실격판정 때문에 예선만 뛰고, 결승무대에 올라갈 수도 없다고 판단됐다”며 “그러다 판정이 번복되면서 운이 좋아서 결선에 올라갔다고 생각되는데, 그때는 무조건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이었다 덕분에 값진 은메달 땄다”며 겸손해 했다. 당시 현장에서 박태환선수의 경기를 지켜보던 박선수의 아버지는 “태환이가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 마지막턴을 할 때는 포기하고 싶었다고 했다”며 이를 뒷받침했다.   경기 후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꽃 세러머니에 대해 박태환은 “내가 꽃을 부모님께 던졌는데, 마침 야닉선수의 부모님도 우리 부모님 옆에 있어서 야닉도 바로 꽃을 부모님께 던졌다”며 “그러다 쑨양 선수도 엄마, 아빠가 왔다고 이야기하길래 ‘그럼 너도 꽃 던져드려라’라고 표시를 했더니 바로 던지더라. 국적이 다르지만 모두다 부모님 앞에서는 모두 다 똑같이 자랑스러웠던 아들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태환은 부모님을 언급하며 “제가 경기에 져서 힘든데, 부모님은 얼마나 더 힘드셨느냐”라며 “그래도 먼곳까지 오신 부모님께 은메달을 안겨드리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 조차도 뿌듯하다. 그리고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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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0
  • SBS 올림픽 ‘김경욱위원, 한국양궁은 더 강하게 동시에 더 부드럽게
      김경욱 SBS 양궁해설위원이 한국양궁이 더 강한 동시에 더 부드러움을 유지한다면 세계정상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양궁은 대회 첫날부터 남자양궁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96년 애틀란타올림픽 양궁 2관왕이자 SBS 양궁해설을 맡은 김경욱 위원은 “경기가 세트제로 바뀌어서 얼마든지 변수가 작용하는 바람에 지도자나 양궁관계자들도 많이 걱정했다”며 “그래도 우리는 4개의 금메달 목표로 출전한 이번 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수립과 함께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획득한건 정말 축하를 받아도 될 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위원은 “이번에도 세계양궁이 오랜 전통을 지닌 우리 한국 양궁을 부러워하고 시샘한다”며 “이런 와중에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더 강해져야 되지만, 더 부드러워져야 하고 특히 기본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궁 금메달커플로 알려진 오진혁, 기보배 선수의 열애 소식에 대해 그녀는 “오진혁 선수의 연애소식은 양궁인들 사이에서는 어느정도 알려져 있었고, 올림픽이라는 큰 대회를 앞둔 터라 좋은 결과를 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언급하지 않았다”며 “그리고 상대가 기보배 선수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주위에서 모두들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김경욱위원은 “앞으로도 양궁종목의 선수들은 더 많은 부담으로 올림픽을 출전할거다”며 “그래도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금메달소식을 계속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마무리 했다. 한편,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모든 일정을 마친 김경욱 위원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중국 길림성 양궁 대표팀 남자부 코치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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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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