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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 오픈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법정대리인 부모가 KB스타뱅킹에서 미성년자 자녀의 입출금 통장 개설 및 인터넷뱅킹 가입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 화면 KB스타뱅킹은 비대면으로 간단한 이체거래부터, 예적금 가입, 대출 상품 및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모바일 플랫폼이다. KB스타뱅킹의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는 법정대리인 부모가 복잡한 서류 준비나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자녀의 금융거래를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부모는 본인의 KB국민인증서나 공동인증서로 가족관계서류를 제출해 손쉽게 자녀의 통장을 개설하고 인터넷뱅킹을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가입 후 자녀 명의 인증서를 만들어 계좌 조회나 상품 가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로 입출금 통장을 최초 개설한 고객 전원에게 청약 및 적금 가입 시 사용 가능한 2만 5천 원의 KB금융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삼성 더 프리스타일 빔프로젝터, LG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 로봇청소기,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22일부터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제 자녀의 돈 관리를 위해 부모님이 복잡한 서류를 지참해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자녀 명의 통장 개설부터 인터넷뱅킹 가입까지 손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서비스로 소중한 자녀의 금융생활을 KB스타뱅킹에서 쉽고 빠르게 시작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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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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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오피스텔 관리비’ 세부내역 표시 의무화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의후속조치로 원룸, 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의 정액관리비 내역을 세분화하여 광고하도록 규정한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 고시 개정안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플랫폼업계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원룸·오피스텔 등의 관리비 세부내역 표출 서비스’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10만원 이상의 정액관리비가 부과되는 경우에는 ▲전기료, 수도료, 가스사용료, 난방비, 인터넷 사용료, TV사용료 등 일반관리비 ▲사용료(전기・수도료, 난방비 등), ▲기타관리비로 구분하여 세부 비목을 구체적으로 표시하고 광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이 현장에서 온전히 안착되도록 충분한 적응기간을 부여하고자 6개월의 계도기간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단순 관리비 내역 미표기 등이 적발될 경우 50만원을 물어야하며 허위․거짓, 과장된 관리비 표시광고는 50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제도 안착을 위해 인터넷 상 부당한 관리비 표시․광고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23.9.26~12.31, 부동산광고시장감시센터)을 실시할 예정이며, 동 기간에는 과태료 부과 대신 공인중개사가 자발적으로 표시·광고를 수정 또는 삭제할 수 있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토지정책관은 “이번 고시 개정은 청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의 관리비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강조하며, “계도기간 동안 부동산 광고의 주체인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도 병행하여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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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오피스텔 관리비’ 세부내역 표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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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레이 EV 출시… 1회 충전에 205km
- 기아가 ‘더 기아 레이 EV(이하 레이 EV)’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이 EV는 지난해 기아가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이하 레이)’의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가 출시한 더 기아 레이 EV 레이 EV는 14인치 알로이 휠과 충전구가 중앙에 적용된 전면부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 등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세련된 외장 디자인을 갖췄으며, 실내에 적용한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화했다. 기아는 레이 EV에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공기역학 성능을 높여주는 배터리 전방 언더커버를 적용해 복합 205km·도심 23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14인치 타이어 기준 5.1km/kWh의 복합전비를 달성했다. 레이 EV는 150kW급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7kW급 완속 충전기로 충전 시 6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레이 EV의 구동 모터는 최고 출력 64.3kW(약 87ps)와 최대 토크 147Nm를 발휘해 최고 출력 76ps(약 55.9kW) 및 최대 토크 9.7kgf·m(약 95.1Nm)의 가솔린 모델보다 더 나은 가속 성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레이 EV에 정체 구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오토 홀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 기능과 주행을 하지 않을 때 공조, 오디오 등 전기장치를 장시간 사용 가능한 ‘유틸리티 모드’를 적용해 주행 전·후 다양한 상황에 차량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레이 EV의 트림별 가격은 4인승 승용 △라이트 2775만원 △에어 2955만원, 2인승 밴 △라이트 2745만원 △에어 2795만원, 1인승 밴 △라이트 2735만원 △에어 2780만원이다. 서울에 사는 고객이 레이 EV를 구매할 경우 국고 보조금 512만원 및 지자체 보조금 135만원 등 총 647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4인승 승용 라이트 트림은 2128만원, 4인승 승용 에어 트림은 2308만원 등 2000만원대 초중반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레이 EV는 경형 전기차로 분류돼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가 면제되며 개인사업자(일반과세자 限) 및 법인사업자의 경우 부가세도 환급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적용된다. 이날 기아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20영업일 동안 레이 EV의 사전 계약이 약 6000대 이상 접수되며 올해 판매 목표로 설정한 4000대를 5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계약 중 개인 고객은 약 55%이고, 연령별로는 30대 30%, 40대 42%로 30·40 고객이 72%를 차지하며 도심형 엔트리 EV를 지향하는 레이 EV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레이 EV는 4인승 승용/2인승 밴/1인승 밴 등 3가지 모델과 라이트/에어 등 2가지 트림을 조합할 수 있는데, 전체 계약 중 4인승 승용 모델을 계약한 고객은 약 89%였으며, 이 중 약 89%는 차로 유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운전석 풀 폴딩 시트, 운전석 통풍 시트 등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된 에어 트림을 선택했다. 한편 기아는 차량 공유 업체 ‘쏘카’와 협업해 레이 EV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아는 쏘카 회원을 대상으로 레이 EV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용자 설문을 통해 차량 이용 형태를 연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카카오뱅크’ 이용 고객 선착순 1500명 대상 계약금 지원 이벤트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충전비 30만원 캐시백 지원 이벤트 △‘생활 EV의 시작’을 주제로 한 광고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아는 레이 EV가 도심형 엔트리 EV로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경차 고객에게 합리적인 이동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승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레이 EV는 물론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한 기아의 진정성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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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레이 EV 출시… 1회 충전에 20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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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부산 분양 시장’ 대우건설 1순위 평균경쟁률 22.2대 1 마감
- 최근 반등에 성공한 부산 분양시장을 증명하듯 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짓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이 최고 88.9대 1,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9일 진행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5,606명이 몰려 평균 22.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84㎡B타입으로 26가구 모집에 2,311명이 청약해 88.9대 1을 기록했다. 9월 26일(화)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3일간 실시한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말에 입주를 시작하여 일반분양자의 경우 24년 4월 말까지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매(24년 3월 26일부터)도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분양관계자는 “대우건설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부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단지로 광안대교 남단의 대규모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라며 “부산 부동산시장이 다시 반등하고 있고 앞으로 부산 집값이 더욱 오를 것이란 전망에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된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출처 : 대우건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단지 내외부 특화를 위한 모던리조트(석가산, 티하우스, 수공간) 등의 조경특화와 커튼월, 파사드 등의 외벽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차별화된 명품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101동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전세대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3연동 자동 중문, 방범/안전방충망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실내에는 거실 대형 아트월, 프리미엄 강마루, 엔지니어드 스톤(주방 벽/상판) 등 이태리산 타일 및 독일산 하드웨어, IOT홈네트워크시스템, 기계환기 시스템, 전층 스프링클러 시스템 등 고급 마감재를 세대 공통 적용했다. 거실 천장은 4면 모두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개방감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경성대부경대역 더블역세권 등 입지 우수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황령대로,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수영로 등을 통한 부산 주요 도심지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남구와 수영구의 더블생활권을 공유하는 편리한 생활인프라로 주변에 경성대부경대 상권, 남천해변시장,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남천초, 남천중, 대연고 등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를 비롯해 경성대, 부경대, 남천동 학원가가 인접해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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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부산 분양 시장’ 대우건설 1순위 평균경쟁률 22.2대 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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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 1호 약정 체결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녹색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해 전구체 생산기업인 한국전구체(주)와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 1호 약정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석용(오른쪽) NH농협은행장과 최내현 한국전구체(주) 대표가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약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은 온실가스 감축시설에 대한 투자수요가 있는 기업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여 탄소중립 및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자금 상품이다. 한국전구체㈜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전구체 제조에 자사 특화 리사이클링 기술을 활용하여 전구체 국산화 및 탄소감축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약정자금은 전구체 생산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설비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며, 연간 약 35만톤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농업·농촌에 기반을 둔 농협이 녹색금융의 리더라는 사명감을 갖고, 탄소감축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여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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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 1호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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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해외여행, 챙겨가면 유용한 상온 간편식 주목
-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023년 하계 성수기 일평균 여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85% 수준을 기록하며 정상궤도에 올랐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의 경우,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연휴가 길어지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음식을 맛보는 것은 여행이 주는 즐거움 중 하나지만, 이국적인 맛과 향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여간 고역이 아닐 수 없다. 이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상온 간편식’이다. 뜨거운 물이나 전자레인지로 조리 가능한 컵밥 및 간편국, 밥에 얹어 먹기 좋은 소포장 반찬 HMR 등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상온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밥심이 필요할 때”… ‘컵밥’과 구수한 ‘컵누룽지’로 소비자 공략 오뚜기 컵밥 덜어 먹을 그릇이나 곁들일 반찬을 준비할 필요가 없는 컵밥은 해외여행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지난 2004년 즉석밥 시장에 뛰어든 ㈜오뚜기는 2016년부터 다양한 컵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 컵밥은 메뉴별 고유의 맛과 큼직한 건더기가 특징으로, 현재 덮밥, 비빔밥, 찌개밥, 국밥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밥의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업계 최초로 컵밥 전 제품의 밥 양을 20% 늘렸으며, 기존보다 긴 슬라이드 스푼을 동봉해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이 중 ‘황태콩나물해장국밥’, ‘진한 쇠고기미역국밥’, ‘서울식 설렁탕국밥’ 등은 ‘3분 요리’ 시리즈로 입증된 오뚜기만의 조미 노하우가 담긴 농축 액상소스를 사용해 한층 깊은 국물 맛을 구현했다. ‘황태콩나물해장국밥’은 칼칼한 황태국물에 아삭한 콩나물을 더해 시원한 맛을 냈으며, ‘진한 쇠고기미역국밥’은 참기름에 볶은 미역과 큼직한 쇠고기를 진하게 끓여내 고소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서울식 설렁탕국밥’은 진한 사골육수에 쇠고기 편육을 넣어 전문점 못지 않은 맛을 냈다. 구수한 누룽지도 지친 속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뚜기 ‘옛날 구수한 누룽지’는 100% 국산쌀을 사용했으며, 갓 지은 밥을 무쇠판에 직접 구워 누룽지 고유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담아냈다. 컵 형태 제품은 작은 컵(30g)과 큰 컵(60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 뜨거운 물을 붓고 3~4분 뒤 잘 저어서 먹으면 된다. ► “영양은 그대로, 보관은 간편하게”… 2분이면 완성 ‘간편 블럭국’ 오뚜기 즉석국 시뮬컷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간편국도 인기다. ㈜오뚜기 ‘간편 블럭국’은 건조블럭 형태의 제품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제품으로, △미소된장국 △시래기된장국 △미역국 △북엇국 △버섯해장국 △닭곰탕 △사골우거지국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엄선된 재료를 급속 동결건조해 맛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조리 시 본래의 형태로 빠르게 복원돼 고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1인분씩 개별 포장돼 가볍고 부피가 작아 휴대하기에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조리 시 블럭국 1개를 용기에 넣은 다음 뜨거운 물 170ml를 붓고 2분만 기다리면 완성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상온 간편식은 휴대 및 조리가 간편하고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해외여행 시 적당량의 상온 간편식을 챙겨 간다면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거나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해야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집에서 먹던 그 맛”… 샘표 ‘쓱쓱싹싹 밥도둑’, 스쿨푸드 ‘오도독 매콤 짱아치’ 등 집에서 먹던 반찬의 맛을 구현한 소포장 HMR 반찬도 눈길을 끈다. 샘표의 ‘쓱쓱싹싹 밥도둑’은 장조림, 멸치볶음 등 인기 한식 반찬을 담은 상온 제품으로, 원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은 살리면서 샘표의 비법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휴대가 편리한 통조림 형태와 3~4인이 한 끼 식사로 먹기 적당한 파우치 형태로 구성됐으며, 밥에 얹어 비벼 먹거나 주먹밥, 유부초밥 등의 속재료로 활용해도 좋다. 스쿨푸드는 자사 메뉴에 들어가는 식재료를 간편식으로 만든 ‘오도독 매콤 짱아치’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들의 지속적인 문의에 2018년 HMR로 출시된 이 제품은 올해 3월 기준 약 40만 개가 판매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산 무를 수확해 제품을 생산하기까지 총 23번의 공정을 거치며, 특허 받은 7번의 절임 과정을 통해 오도독 씹히는 식감을 살리고 꿀을 첨가해 깊은 감칠맛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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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해외여행, 챙겨가면 유용한 상온 간편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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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키디키디, 코베와 손 맞잡고 경남 최대 규모 베이비페어 성황리 개막
- 이랜드가 운영하는 취향육아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가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 사진=이랜드 키디키디 제공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형 육아용품 박람회다. 임신, 출산, 유아교육 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어 예비부모의 출산준비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키디키디는 올해 킨텍스(일산), 코엑스(서울), 엑스코(대구), 수원메쎄(수원) 지역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부산 벡스코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서도 키디키디 앱 회원을 위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부산 벡스코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서는 산골이유식, 베베숲, 디프락스 등 키디키디 주요 입점 브랜드를 현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키디키디 앱 인증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웰컴 선물이 증정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랜드 키디키디 관계자는 "키즈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좋은 브랜드를 많이 보여주는 것이 고객을 위해 키디키디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말하며, "육아를 준비하는 모든 예비 엄마, 예비 아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키디키디와 코베가 함께하는 베이비페어는 부산 벡스코 1전시장 3홀에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키디키디 앱에서는 123베이비페어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서도 매월 정기적으로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트렌디한 육아용품과 이벤트를 제안하고 있다. 2020년 약 4.7조 원의 유아용품 온라인 거래액은 2022년 약 5.2조 원으로 성장하며, 온라인 유아동 시장은 해마다 성장 중에 있다. 키디키디는 자신의 아이만은 더 특별하게 입히고 싶어 투자를 아끼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를 공략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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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키디키디, 코베와 손 맞잡고 경남 최대 규모 베이비페어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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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유모차 등 77개 제품 리콜명령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소비자 안전을 해칠 우려가 높아 중점관리품목으로 관리 중인 전동킥보드, 유모차 등 92개 품목, 1,072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였다. 위 사진은 기사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픽사베이 조사 결과,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77개 제품이 적발되었으며, 국표원은 관련 사업자들에 대해 리콜명령(제품의 수거, 파기, 수리, 교환, 환급, 개선조치 등)을 내렸다. 특히, 최근 빈번한 화재사고 발생으로 소비자 안전주의보가 발령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루어져, 절연저항 부적합, 미신고 배터리 장착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전동킥보드(5개)를 포함한 생활용품 28개, 진동시험 부적합한 전동킥보드용 전지(1개)를 포함한 전기용품 14개에 대해 리콜명령을 하였다. 또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화학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유모차(3개), 완구(9개), 소비자의 안전성조사 요청으로 조사한 제품을 포함한 네임스티커(9개) 등 어린이제품 35개 제품에 대해서도 리콜명령을 하였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표원은 화재사고 발생 등 위해 우려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안전성 조사를 지속 추진하여 국민이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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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유모차 등 77개 제품 리콜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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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니모 FD 전기자전거, 즉시 수리 받아야
- 자발적 리콜 중인 알톤스포츠 NIMIO FD 전기자전거, 소비자안전주의보 발령 자발적 리콜 대상 모델(4개, 20,214대)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자발적 리콜 진행 중인 ㈜알톤스포츠 니모(NIMO) FD 전기자전거의 프레임 파손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신속하게 리콜 조치(무상 수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파손 우려 프레임 용접부 대상 제품은 ㈜알톤스포츠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4개 모델(20,214대)로, 프레임 접이부 용접 불량으로 인한 파손 우려가 있어 사업자가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사고제품 사진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추가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알톤스포츠로 연락하거나 제품 구매처 또는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해 프레임을 신속히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리콜을 받지 않은 중고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중고거래 플랫폼사에 리콜 대상 제품의 유통 차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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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니모 FD 전기자전거, 즉시 수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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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영원무역홀딩스 목표가↑…"중간배당 효과"
- SK증권은 21일 영원무역홀딩스[009970]의 중간배당 지급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9만7천원에서 10만3천원으로 상향했다. 영원무역홀딩스[영원무역홀딩스 홈페이지 캡처] 형권훈 연구원은 "전날 이사회가 공시한 186억원가량의 중간배당은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 3월 배당금 산정 기준을 변경하면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던 만큼, 이번 중간배당 지급 결정은 주주 환원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투자자에게 피력하기 위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간배당 지급으로 자회사 실적과 영원무역홀딩스 배당 간의 연결고리가 강화됐다"며 "영원무역홀딩스는 자회사 실적이 탄탄해 배당의 지속가능성도 높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 매출이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영원무역 역시 룰루레몬 등 프리미엄 브랜드 주문량이 늘어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면서 "자회사 영원무역의 지분 가치에 대한 할인율을 기존 60%에서 50%로 축소하며 목표주가를 올린다"고 설명했다. 형 연구원은 "F/W 시즌 의류가 자회사의 주력 제품이므로 계절적 성수기인 하반기 실적이 반영될 올해 연간 배당도 기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전날 영원무역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1% 오른 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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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추석 맞아 협력사 금융 지원
-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를 위한 무이자 자금 대여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추석보다 지원 대상과 금액을 대폭 늘려 총 34개사에 약 66억원을 대여한다. 또한 명절 전 대금을 조기 지급해 협력사의 금융 안정화를 돕는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연합뉴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제23회 시니어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기능성 웰빙 쌀 3천포대를 후원했다. 쌀 생산 농가와 함께 서울시 관내 어르신의 안정적인 식생활과 성인병 예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후원 물품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소속 회원 3천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9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정용정 종로구 지회장, 소화지 중구 지회장 등 25개 구 지회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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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추석 맞아 협력사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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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롯데리아', 고령층 무인주문기기 교육 연장 운영
-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무인 주문 기기 교육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을 내년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롯데리아 매장에 마련돼 있는 무인 주문 기기.(사진=롯데GRS) 올해 4월부터 시작한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은 서울시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 일환으로 시작됐다. 확대되는 디지털 환경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 대상 서울 전역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무인 주문 기기 이용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해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인 주문 기기 이용이 낯선 이들을 위해 시작한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은 대면 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 제공해 교육생들의 이해·만족도를 높이며 올해 목표 교육 인원 500명을 3개월 만에 완료했다. 롯데리아는 열띤 인기에 힘입어 더 많은 인원에게 경험을 제공하고자 목표 인원 대비 300명 추가 확대해 총 800명 교육생이 교육을 이수했다. 내년에는 1000명 교육을 목표로 프로그램 지원을 넓힐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가장 어려운 첫 경험을 롯데리아와 함께하고 이로 인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육 및 지원 확대, 무인 주문 기기 고도화 작업 등 모든 고객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활성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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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롯데리아', 고령층 무인주문기기 교육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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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미국 사이트머신과 제조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추진
- LS ELECTRIC(일렉트릭)이 미국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인 사이트머신(Sight Machine)과 함께 제조-에너지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 분야 신사업을 추진한다.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외경 LS일렉트릭은 최근 충북 청주시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글로벌 파트너 회사인 ‘사이트머신’과 ‘AI 기반 지능형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생기소재연구소장(상무)과 존 소벨(Jon Sobel) 사이트머신 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결식에서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관련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사이트머신의 ‘Manufacturing Data Platform’을 활용한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연결성 검증 및 분석 △AI 기반 제조 공정 설비 제어 값 예측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등 기업들의 스마트 제조, 생산 공정 상의 전력 효율화 등 ESG 시장을 겨냥한 통합 플랫폼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기반의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도입할 경우 제조기업들은 단위 생산 비용과 투입 에너지 데이터를 축적, 분석할 수 있어 저비용, 고효율 제조 공정을 구축할 수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를 통해 제조업 분야 탄소 중립에 필요한 에너지관리시스템(xEMS ; Energy Management System)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2011년 설립된 사이트머신은 생산 현장에서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위험 신호를 분석, 품질 문제와 사고 원인을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사이트머신은 MS(Microsoft)의 글로벌 제조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참여, 클라우드와 데이터, AI 기반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S그룹은 2019년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MS의 파트너사인 사이트머신에 지분을 투자한 바 있으며 LS그룹 내 계열사들의 생산 현장에서 나오는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기술적 협업을 진행해왔다. LS일렉트릭은 자사 스마트팩토리 및 전력 솔루션과 사이트머신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합해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통합 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는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해 양사 솔루션과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접목, 스마트팩토리, ESG 관련 데이터 분석 플랫폼 시장에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 니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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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미국 사이트머신과 제조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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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인테리어 공사 온·오프라인 할인 이벤트… 최대 79%
- 한샘(대표 김유진)이 집 분위기를 바꾸거나 혼수·이사와 같은 행사가 많은 선선한 가을 시즌을 맞아 가구·인테리어 공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미지=한샘 제공 한샘은 특히나 길어진 명절 연휴 기간을 활용해 집을 새롭게 단장하려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과 한샘디자인파크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만나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국 한샘디자인파크는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정상 영업한다. ▲스타필드고양점 ▲스타필드하남점 ▲스타필드안성점 ▲롯데마트광복점 등 4개 디자인파크는 추석 당일을 포함한 연휴기간 모두 영업한다. 또 롯데동래점과 울산점 등 백화점 내 매장은 28일과 29일을 제외하고 영업한다. 먼저 최대 79%까지 할인하는 ‘리빙페어’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한샘은 약 300여 종의 가구와 생활용품을 가격 혜택을 크게 담아 오는 10월 31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리빙페어 기간 동안 ‘타임 특가’와 ‘공간별 특가’ 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밀로 패브릭소파 4인용, 노블레스 오브제 식기건조대 등 한샘의 가구와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한샘몰에 입점한 타사 상품들까지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고객이 리빙페어 이벤트 대상 품목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한샘몰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 구매 시 자동으로 응모되도록 했으며, 추첨을 통해 100만 포인트 3명, 10만 포인트 10명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긴 추석 연휴 동안 인테리어 공사를 하거나, 알아보려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연말까지 한샘몰을 통해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계약 금액대별로 최대 7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샘몰 내 인테리어 카테고리에서 ‘빠른 상담 신청하기’를 눌러 상담한 후, 안내에 따라 계약을 진행하면 된다. 연휴인 28일부터 10월 3일 까지는 한샘디자인파크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상담카드 작성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인테리어 공사 계약을 한 고객에게는 최대 8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키친바흐나 유로 부엌 공사를 계약한 고객에게는 1000만원 당 최대 100만원씩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혼수와 이사 시즌, 명절이 겹친 9월에는 집을 새롭게 꾸미려는 고객들이 다른 때보다 많은 편”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모두에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구 구매와 인테리어 공사를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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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인테리어 공사 온·오프라인 할인 이벤트… 최대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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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시험 감독에 14세 아들 위촉한 산업인력공단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직원 가족을 각종 국가기술자격 시험 감독 혹은 채점 위원으로 위촉해 거액의 수당을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 표시석. 사진=감사원 홈페이지 감사원은 지난 20일 '출연·출자기관 경영관리실태'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정부 출연금을 받은 155개 기관을 감사한 결과 도덕적 해이와 복무 기강이 무너진 사례 등 총 162개 위법·부당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감사 결과에 따라 30명이 징계 요구를 받았다. 감사원에 따르면 올해 4월 '국가자격시험 답안지 파쇄 사고'로 논란이 됐던 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에 위촉된 시험감독위원, 채점관리위원 등 시험위원을 공단 직원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를 대거 활용해왔다. 산업인력공단은 2018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직원 가족 373명을 총 3만4천여회에 걸쳐 시험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에 지급된 비용은 40억6천여만원이다. 이 중 한 부장급 직원 배우자는 4년여간 422회 위촉돼 1억107만원의 수당을 받았다. 1회 평균 24만원을 수당으로 받은 셈이다. 한 과장급 직원은 14세에 불과한 아들을 시험 관리원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채점 안 한 609명 답안지를 파쇄한 일로 사과하는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산업인력공단은 올해 4월 시행된 '2023년 정기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에서 수험자 609명의 필답형 답안지를 채점 전에 파쇄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신용보금기금에서는 퇴직자가 대표인 회사를 재취업 수단으로 사용한 사례도 적발됐다. 신용보증기금은 퇴직자가 대표이사인 회사에 매년 1∼2급 퇴직자 채용 요청 명단을 줬고, 실제 업체는 2012∼2021년 71명을 수탁업무 관리자로 채용했다. 원자력연구원은 입찰공고 없이 청사 1층의 카페·복사실 공간을 노조에 무상 임대하고 노조가 이를 다시 제3자에게 임대해 노조가 연간 약 1억6천만원 임대료 수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복무 기강 해이와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직원 9명은 2021∼2022년 18차례에 걸쳐 재택근무나 출장 근무를 한다고 보고하고서 대전 지역 골프장에 갔다가 적발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9개 기관에서는 허위 출장을 신청하거나 허위 열차표를 근거로 출장비를 신청하는 등 방식으로 출장비를 부당 수령한 사례가 확인됐다. 총 38명이 2641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창의재단에서 과학기술문화 대중화 사업 기획·주관을 맡은 한 직원은 겸직 허가 없이 유료 광고가 있는 유튜브 채널 영상에 출연하는 등 2019∼2022년 총 8974만원의 가외 소득을 얻었다가 적발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의 경우 부당 채용으로 적발됐다. 2019년 7월 팀장급을 채용하면서 전직 지방의원 A씨가 경력 자료를 제출 기한보다 늦게 냈는데도 봐준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대외업무 경력이 7년으로 자격요건 10년에 미달하자 지원 분야를 '공무원 경력자' 분야로 임의로 바꾸기까지 했다. 업무 태만 사례도 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국토계획법상 케이블카 조성을 위한 공공 시행자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2019년 7월부터 974억원 규모의 케이블카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의 타당성을 다시 점검한 결과 순현재가치(NPV)가 공사가 계산한 219억원이 아닌 '-142억원'으로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감사원은 분석됐다. KINS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운영 중인 방사능 영향평가 정보시스템 '아톰케어'는 원전 정보 수집에 실패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에 따르면 2018∼2022년 아톰케어에서 원전 정보 수신 장애 221건이 발생했는데도 KINS가 그 원인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KINS는 또 원전 사고가 발생했을 때 200여개 원전 정보를 분석·평가해 방사선 확산을 예측하는 평가시스템(STES)을 10년에 걸쳐 개발하고도, 사용이 어렵다고 막연하게 판단해 간이평가 방식(RASCAL)으로 변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은 정부 출연·출자기관 경영관리실태를 공개하면서 "공공기관의 퇴직자 챙기기, 성과급 과다 지급, 노조 우회 지원 등 '제식구 챙기기식 행태'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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