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볼보 XC60, 270만대 팔리며 브랜드 역사상 '최다 판매' 모델 등극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07.17 11:5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볼보자동차의 중형 프리미엄 SUV ‘XC60’이 글로벌 누적 판매 270만대를 돌파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등극했다.


사진자료_볼보자동차 중형 프리미엄 SUV XC60, 브랜드 역사상 최다 판매 모델 등극.jpg
SUV ‘XC60’(오른쪽)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XC60은 2008년 첫 출시 이후 안전성과 품질, 프리미엄 주행경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믿고 타는 패밀리카’로 자리 잡았다. 2017년 등장한 2세대 모델은 ‘2018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입증했으며, 지난해에는 23만853대를 판매하며 역대 연간 최다 판매 기록까지 경신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볼보의 상징이자 ‘국민 패밀리카’로 불렸던 ‘볼보 240(누적 268만5,171대)’의 기록을 넘어섰다. 볼보 240은 1974년 출시된 이래 20년간 생산되며 글로벌에서 ‘가장 안전한 왜건’으로 불리던 대표적 장수 모델이다.


볼보자동차 글로벌 오퍼 총괄 수잔 헤글룬드는 “1980년대 스웨덴에서 볼보 240은 거의 모든 집 앞에 한 대씩 있었던 존재였다”며 “이제는 XC60이 볼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자 가장 성공한 차량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XC60의 성공 배경에는 볼보가 오랜 시간 축적한 안전 기술과 패밀리카 철학이 깔려 있다. 2008년 세계 최초로 긴급제동 시스템을 적용한 XC60은 2017년 마주 오는 차량과 충돌 시 차선을 유지해주는 ‘차선 이탈 방지(Oncoming Lane Mitigation)’ 기능을 선보이며 안전성 부문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다.


이전 세대인 볼보 240 역시 세계 최초의 ‘차일드 부스터 쿠션(1978년)’과 측면 충격 보호 시스템(SIPS)의 기반을 닦은 모델로, 볼보의 안전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존재다. XC60은 이 같은 유산을 계승하며 볼보의 새 시대를 열고 있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대상,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 “팔려고 쪼갠 구조인가”…이재명 대통령, 코레일 자회사 체계 전면 점검 지시
  • 키즈리딩해빗 영어교습소 오영주대표
  • '짐랩' 조효상 대표,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으로 매출 15% 증대
  • 한난, 우즈베키스탄 뉴타슈켄트 신도시에 ‘K-난방’ 수출 박차
  • 떡공방 ‘떡그래’ 김혜진 대표, 스마트 사이니지 도입으로 재방문율 ↑
  • 오늘도가게 다산칼국수 문성환 대표
  • 아이위시 영어학원 설재민 원장 “SaaS형 키오스크 도입후 재등록 늘어”
  • 세라믹엔 정소연 대표, 세라믹 프린터로 매출 · 만족도↑
  • SK스피드메이트, 이환용 신임 대표 선임…미래 혁신 가속 페달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볼보 XC60, 270만대 팔리며 브랜드 역사상 '최다 판매' 모델 등극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