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오너 배당만 늘었다”… GS家 4세들, 비상장사서 230억 ‘배당 잔치’
기업 전반이 고물가·고금리·내수 위축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가운데, GS그룹 오너 4세들이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1년여 만에 약 230억원의 배당을 챙긴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순이익을 초과한 배당이 포함돼 있어, ‘오너 일가의 사금고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GS그룹 비상장사 삼양인터내셔날은 최근 1년간 100억원의 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