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포항 덮친 '힌남노',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로 8명 실종

  • 류근석 기자
  • 입력 2022.09.06 20:4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중심기압 기준 역대 3번째로 강했던 11호 태풍 '힌남노'는 경북 포항에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남겼다. 


강풍과 폭우가 집중된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내려갔던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주차장에 가득찬 물을 빼내기 위해 배수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선 후 6일 오후 8시 넘어 실종자 1명을 생존상태로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Screenshot 2022-09-06 at 20.23.39.JPG
침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빼러갔다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현장.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한편, '힌남노'의 영향으로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6일 오전 9시 11분께 포항시 남구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던 주민들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실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지하주차장 내 차량을 이동 조치하라는 안내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안내방송을 들은 주민들이 차량 이동을 위해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해당 아파트에서만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침수됐다. 

 

Screenshot 2022-09-06 at 20.43.29.JPG
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지하 주차장에서 실종된 주민 7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들 주민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지하주차장 내 차량을 이동 조치하라는 관리사무실 안내방송 후 차량 이동을 위해 나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주차장은 지하 1층으로 현재 물이 가득 찬 상태로 배수 작업이 10% 정도 진행된 상태"라며 "배수를 한 후 구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7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아파트와 멀지 않은 또 다른 아파트에서도 실종신고가 이어졌다. 오전 9시 46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나간 66세 여성이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들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였다.이 여성은 실종 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마포 소각장 선정 취소 2심도 서울시 패소
  • ‘금메달’보다 ‘구독’… 스포츠 스타, 경기장 넘어 콘텐츠로 영향력 확대
  • 위험직무 중 숨진 공무원 국립묘지 안장 길 열리나
  • 매일유업, ‘가장 존경받는 기업’ 9년 연속 1위
  • “영유아에게 유독 박한 아파트” 강남 자이에 대한 냉혹한 평가
  • 올림픽은 진행 중인데, 축제는 보이지 않는다
  • 현금 500억으로 불붙은 성수4지구…대우·롯데 격돌 속 ‘입찰 서류 누락’ 논란
  • SK네트웍스, “AI 중심 체질 전환 성과”… 순이익 흑자 전환
  • [이상헌의 성공창업경제학] 소상공인 부채 1100조, 지금이 골든타임
  • 물길 따라 걷고, 햇살따라 쉬다… 시간이 머무는 앙사나 라구나 푸껫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포항 덮친 '힌남노',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로 8명 실종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