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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가습기·신용카드 관련 소비자 상담 늘었다

  • 박상현 기자
  • 입력 2025.01.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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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2월 소비자 상담은 물이 새거나 작동되지 않는 등 품질하자로 인해 ‘가습기’의 소비자 상담이 전월 대비 238.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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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전년 동월 대비로는 신용카드 발급을 빙자한 스미싱 등으로 ‘신용카드’ 소비자 상담이 225.1% 증가했다.


☐ 소비자 상담 전년 동월 대비 21.8% 증가


2024년 12월 소비자 상담은 50,582건으로 전월(49,361건) 대비 2.5%(1,221건), 전년 동월(41,528건) 대비 21.8%(9,054건) 증가했다. 


☐ ’의류·섬유‘ ,’항공여객운송서비스‘, ’점퍼·재킷류‘ 순으로 많아


12월 소비자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의류·섬유’(1,344건)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283건), ‘점퍼·재킷류’(1,270건) 순이었다.

 

‘의류·섬유’, ‘항공여객운송서비스’는 중도 해지 및 취소 시 업체가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상담이 많았다. 또한 ‘점퍼·재킷류’는 겨울철에 구매한 패딩의 충전재 빠짐이 심하거나 세탁 후 발생한 품질저하 등으로 인한 소비자 상담이 주를 이루었다.


☐ ‘가습기’의 경우 품질 관련 소비자 상담이 전월 대비 238.7% 증가


전월(’24년 11월) 대비 소비자 상담 증가율은 ‘가습기’가 238.7%(148건)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각종공연관람’ 87.5%(105건), ‘숙녀화’ 80.3% (114건) 순이었다. 

 

‘가습기’는 물이 새거나 정상작동이 되지 않는 등 품질 관련 소비자 상담이 대부분이었고, ‘각종공연관람’은 취소 시 업체가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상담이 많았다.


☐ ’신용카드‘는 스미싱 피해 관련 소비자 상담이 전년 동월 대비 225.1% 증가


전년 동월(’23년 12월) 대비 소비자 상담 증가율은 ‘신용카드’가 225.1%(592건), ‘모바일게임서비스’ 142.2%(128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 89.0%(604건)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신용카드’는 카드발급을 빙자한 스미싱 관련 소비자 상담이 대부분이었으며, ‘모바일게임서비스’는 사용하지 않은 아이템 등의 상품에 대해 환급요청 시 업체가 거부한다는 내용의 상담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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