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혼M’ 가세로 덩치 불려… 올해는 ‘전민강호’ 등 중국發 기대감
엠게임이 3년 연속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엠게임에 따르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834억 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128억 원에 달했다. 당기순이익은 153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늘어났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신작 마케팅 비용과 2분기 일시적인 경상개발비 증가로 전년보다 각각 39.8%, 29.8% 줄었다.
3년 연속 최대 매출액 달성에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성과가 크게 기여했다. 두 작품은 각각 중국과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자체 제작한 신작 ‘귀혼M’이 가세하면서 매출 규모를 키웠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된 ‘귀혼M’은 자사의 인기 IP(지식재산권) ‘귀혼’에 기초한 횡스크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발매 직후 3대 모바일 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했다.
엠게임은 올해 준비해온 야심작을 공개하면서 성장 곡선을 더욱 가파르게 그려간다는 복안이다. 상반기 내 중국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국내 들여온다.
‘전민강호’는 2023년 중국 시판 당시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고, 중국 현지 게임 전시회인 차이나조이를 주관하는 ‘오디오-비디오 디지털출판협회’로부터 ‘2023 게임 10강’ 부문 우수 모바일 게임에 선정됐다.
3분기에는 ‘귀혼’ IP를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을 내놓는다. 여기에 하반기 중 자사의 장수 IP ‘드로이얀 온라인’을 가공해 중국 게임사 39게임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드로이얀’이 중국에 나온다. 이밖에 1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도 배급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2025년에는 자사의 인기 IP를 차용한 게임 서비스와 신규 배급 서비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성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비게임 분야 신사업 진출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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