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서 ‘판타스틱 베이스볼…’ 제작진 참석해 소통
- NPB 출신 특별 게스트 사토자키 등장해 PvP 대결
- 위메이드재팬 NPB·MLB·소속 선수 라이선스 계약
일본 게임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프로야구리그(NPB)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MLB Players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사용해 화제를 모은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가 이용자들과 좌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배급사인 위메이드는 최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제작진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이용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자들의 건의와 문의 사항에 대한 답변에다, 신규 선수 카드 출시 등 향후 게임 업데이트 방향성도 공유했다. 당일 참가자에게는 모자와 핸디팬, 기프트 카드 등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관련 굿즈가 지급됐다.
이 자리에는 일본 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스 출신 스포츠 해설가 사토자키 토모야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를 몸소 체험한 소감을 전했다. 개발자들과는 PvP(이용자끼리 대결) 콘텐츠로 대결을 펼치면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NPB에 포함된 12개 구단, MLB 30개 구단, 여기에 소속 선수들로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는 게 골자다. 지난 5월 29일 정식 발매됐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야구 게임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은 물론이고, 유니폼이나 경기장까지 고품질 실사 그래픽으로 구현해 사실감을 배가했다. 일본 유명 스포츠 아나운서 카미시게 사토시가 캐스터로 참여해 현장감도 살렸다.
특히 다양한 카메라 연출을 통해 실제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박진감과 몰입감을 높이고 이용자 위치 정보 연동 콘텐츠 같은 색다른 즐길거리로 무장했다.
또한 도전 과제를 완료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챌린지’를 비롯해 일대일 PvP ‘결전 모드’, 요일마다 특별한 룰이 적용되는 ‘특훈 경기’, 스테이지를 연속 승리해야 하는 ‘연승 모드’, 작전 지시만으로 승부를 가르는 '감독 모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녔다.
앞서 위메이드의 일본 법인 위메이드재팬(대표 최종구)은 NPB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일본 야구 기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Organization)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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