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야심작 ‘더 스타라이트’가 마침내 출격했다.

 게임테일즈에서 만든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에서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택했다.

 원작자인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네 편의 소설을 바탕으로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 복합 세계관을 구현했다. 여기에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전략적인 충돌 시스템, 지역별 감성을 담은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몰입감을 배가한다.

 앞서 컴투스는 쇼케이스와 OST(배경음악), 아트워크, 스틸컷 등 ‘더 스타라이트’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관심을 높여왔다. 덕분에 사전 등록에는 100만 명이 참여했고, 두 차례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각각 3시간, 2시간만에 전 서버가 조기 마감되면서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다.

 출시에 맞춰 이리시아와 로버, 데커드, 실키라, 라이뉴, 란스 등 6개 월드로 구성된 총 36개 서버가 열렸다. 이 중 로버 월드는 스트리머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전용 월드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