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마와 함께 글로벌 양자·AI 인재 발굴 및 기술 생태계 확장 나서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 노르마가 주최·주관하는 ‘2026 제2회 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노르마는 2011년 설립된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으로, 양자 프로그램 개발·실행 환경인 ‘Q 플랫폼(Q Platform)’을 기반으로 국내외 기관 및 기업과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Q 플랫폼과 연동한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며 초전도체, 이온트랩, 광자 기반 등 다양한 실제 양자 컴퓨팅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Code the Quantum Univers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양자 컴퓨팅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혁신적인 알고리즘과 응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행사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노르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양자·AI 기술 교류 및 인재 양성을 통해 양자 컴퓨팅 기술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회는 국적 제한 없이 1~5인으로 팀을 구성해 전 세계 개발자와 연구자가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12월 17일 온·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참가 팀들은 노르마가 제시하는 양자 AI 기반 과제에 도전한다.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운영돼 시공간 제약 없이 참여 가능하며, 기술 완성도와 문제 해결 접근 방식, 양자·AI 기술 활용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총상금 규모는 1만7200달러(USD)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예선 개회식이 열리며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코오롱베니트와 고려대학교 주관 양자대학원을 비롯해 Rigetti Computing 등 주요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리게티 컴퓨팅 마이크 피치(Mike Piech) 부사장, 노르마 정현철 대표, 한양대학교 장태환 교수가 연사로 나서 양자 컴퓨팅 환경에서의 AI 기술 적용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이번 대회가 양자 컴퓨팅과 AI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는 “이번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양자 컴퓨팅 환경과 AI 기술을 접목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자 분야 인재들이 도전 과제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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