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00km 질주 중 ‘쾅’… 자갈 튀어 고속열차 유리창 663건 파손
시속 300km로 달리는 고속열차가 철도 자갈에 맞아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최근 5년간 600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열차 지연과 수리비 지출은 물론, 자칫 승객 안전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용인시을)이 한국철도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철도 자갈로 인한 고속열차 유리창 파손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