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돌풍 주역 ‘로스트 소드’ 엔씨 손잡고 대만으로

  • 김수길 기자
  • 입력 2025.05.27 15:1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중세 배경 앙증맞은 소녀 기사단 이야기… 섬세한 캐릭터·컷신·생동감 호평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수집형 RPG ‘로스트 소드’ 대만·홍콩·마카오 퍼블리싱 진행.jpg
출시 50일만에 누적 매출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서브컬처 장르의 세대교체를 선언했던 ‘로스트 소드’(Lost Sword)가 엔씨소프트의 배급 사업 전략과 만나 중화권 시장으로 진출한다. 엔씨타이완(NC Taiwan)은 ‘로스트 소드’를 ‘잊혀진 검’(遺忘之劍)이라는 명칭으로 현지화를 거쳐 연내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내놓는다.


 50일만1000달러기록하면서 서브컬처 장르의 세대교체선언했‘로스트 소드’(Lost Sword)가 엔씨소프트사업 전략나 중화권진출한다.

 

 엔씨소프트의 대만 법인 엔씨타이완(NC Taiwan)은 27일 ‘로스트 소드’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배급권을 확보했다. 이에 엔씨타이완은 ‘로스트 소드’를 ‘잊혀진 검’(遺忘之劍)이라는 명칭으로 현지화를 쳐 연내 3개 지역에 내놓을 계획이다.

 

 ‘로스트 소드’는 코드캣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다. 중세 카멜롯 전설을 배경으로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들로 구성된 소녀 기사단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스트 소드’는 2D 비주얼 기반의 섬세한 캐릭터 디자인에다 역동적인 스킬 컷신, 여기에 국내 유명 성우들이 참여해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이 은 작품성 덕분올해 1월 한국 발매 후 이용자 숫자글플레이 기준으4위까는 등 란을 일으켰다.

 

 서브컬처(subculture, 하위문화)는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영상에다 꼼꼼한 스토리가 핵심이다. 일본이 이 장르의 원류로 불린다. 몇 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변이 확고하지 않은 비주류로 불리면서 토종 일본산이거나 흉내를 내던 중국산 아류작들이 내수 시장을 넘봤다.

 

 하지만 넥슨과 카카오게임즈가 해를 거듭하면서 흥행작을 일궈냈고, 마침내 국내에서도 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인식이 높아가고 있다.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처럼 본고장인 일본으로 역진출해 성공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엔씨소프서브컬처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빅게임스튜디오의 신작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의 판권넣었.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野 의원들 “고속도로 휴게소 특혜 카르텔 전면 청산해야”
  • 대한적십자사, 김흥국 부회장 업무보고서 ‘기본도 없었다’
  • 비단, 블록체인 도시 부산의 미래를 짜다…
  • 그래핀 입은 와이퍼… 불스원 ‘실리콘X그래핀 하이브리드’, 일본서 기술력 입증
  • 스스로 설계·코딩·테스트까지…LG CNS, 美 클라인과 'AI 개발자' 시대 연다
  • 해시드 김서준·JPYC 노리타카 오카베, ‘BWB 2025’ 키노트 연사 확정
  • 한국전력기술, 공공기관 감사 ‘최우수’… 이틀 연속 대상 수상
  • 회원 가입해도 더 비싸다… SK일렉링크,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 ‘역주행’
  •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4202가구 모집… 18일부터 신청
  • 2025년 가장 안전한 차는 아이오닉9·팰리세이드·넥쏘·EV4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돌풍 주역 ‘로스트 소드’ 엔씨 손잡고 대만으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