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지하상가에서 일어난 데이트폭력으로 보이는 폭행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폐쇄회로(CC)TV 영상 속 한 남성은 정신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머리를 발로 걷어차는 장면이 나오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10일 페이스북에 부산 북구 덕천지하상가 폭행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일 새벽 1시 13분에 촬영된 것으로 지하상가 복도에서 젊은 남녀가 다투던 중 쌍방 폭행이 시작됐다.
남녀의 싸움은 계속되다가 남성이 주먹으로 여성의 얼굴을 때린 후 여성은 바닥에 쓰러졌다. 이후 남성은 쓰러져 있는 여성에게 핸드폰을 쥔 손으로 주먹을 휘둘러 얼굴을 가격하고 발로 머리 부위를 걷어차기도 했다. 여성이 정신을 잃은 듯 움직이지 않자 남성은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SNS 상에서 누리꾼들은 "헐 미쳤나봐", "쓰러졌는데 그냥 갔네. 이건 실형 아님?" , "도구까지 썼는데 특수 폭행 아닌가" , "사람을 저렇게 때릴 수 있다는 게 충격적" 이라는 댓글이 달렸다. "여성도 같이 때렸으니 (남성의) 잘못이 없는 것 아니냐"는 댓글도 있었지만 "일방적인 구타에 여성이 기절한 걸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느냐"는 등 누리꾼 사이에서도 논란이 커졌다.
부산 덕천지하상가 폭행 영상을 확인한 부산 북구경찰서는 바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북부서는 SNS에서 유포된 동영상에 대해 덕천지하상가 방범TV 영상으로 보이며 데이트폭력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부산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제3자가 파출소에 신고를 했는데 피해자 요청으로 신고를 취소한 사안”이라고 말하면서도 “폭행 시점 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녀 인적 사항과 여성이 얼마나 부상을 입었는지 등을 알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리니지 타임머신’ 타고 전성기 시절로
엔씨소프트는 내달 7일 ‘리니지’의 주요 시장인 한국과 대만에 일명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을 내놓는다. ‘리니지 클래식’은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지난 1998년 첫선을 보인 후 엔씨소프트를 상징하는 레거시 IP(지식재산권)로 군림한 ‘리... -
“게임의 즐거움은 장애 여부 없이 누구나”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성과와 실제 사례 등을 공유하는 ‘함께하는 플레이버디 우수사례발표회 2025’를 개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캠퍼스... -
서울 아니더라도 청소년들 창의력 ‘쑥쑥’
‘프로젝토리 성남’은 서울 본 공간의 운영 방식과 수평적 문화를 그대로 옮겨왔다. 전문 장비를 다루는 개러지(Garage) 등 작업 공간과 150종 이상의 도구, 재료가 완비돼 있다. 멤버들은 자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그룹 활동, 창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
그 시절 ‘리니지’ 이토록 기대 만발일줄…
엔씨소프트는 내달 7일 ‘리니지’의 주요 시장인 한국과 대만에 일명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을 내놓는다. ‘리니지 클래식’은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이 시장에서 말 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