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포용력 담은 게임 문화 실현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소아청소년 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게임 캠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열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2019년 첫 도입된 이후 게임 문화에 접근이 어려운 지역 사회, 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 등에게 체험 기회를 조성하고 있다. 어피치나 라이언, 튜브 등 카카오게임즈와 한지붕 가족 격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4D VR(가상현실)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에 이동성을 접목한 버스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의 올해 첫 행사다.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중증·경증 장애를 포함한 모든 아동들이 신체적 한계 없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가 마련된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뇌성마비, 발달지연 아동 등 ‘소아 재활’ 분야를 위한 다학제팀 진료와 첨단 재활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농구·다트 게임을 중심으로 한 카카오게임즈존을 비롯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휠체어 스포츠 게임과 점자 블록·윷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장애인식 향상존, 포토월 컬러링과 기념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등이 들어섰다.
특히 휠체어 이용 아동도 즐길 수 있는 휠체어 스포츠 게임 등 과거 회차보다 장애인 접근성을 높인 게임 콘텐츠가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라이언과 어피치 등 캐릭터들이 있는 4D VR 버스도 접해보고, 여러 신선한 게임 활동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CSR(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아동복지시설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를 2년 연속 개최하고 있고,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을 후원해 아동·청소년들이 게임 산업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장애를 넘어 모두가 포용할 수 있는 게임 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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