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펫 대난투 RPG ‘스톤에이지: 펫월드’ 출시 앞서 사전 등록
- ‘모두의마블’·‘마구마구’·‘RF 온라인 넥스트’ 만든 넷마블엔투 후속작
- 원작 감성 계승·직관적 최신 시스템 탑재… ‘최강 조련사’로 여정
- ‘모가로스’·‘베르가’ 등 익숙한 펫 대거 등장… 전투 전략도 재해석
전 세계 2억 명이 즐긴 PC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 IP(지식재산권)를 차용한 신작 한 편이 넷마블의 유력 개발 자회사 넷마블엔투를 통해 나온다.
넷마블은 ‘대규모 펫 대난투 RPG(역할수행게임)’라는 긴 수식어를 가진 ‘스톤에이지: 펫월드’를 3분기 글로벌 시장에 발매하기 위해 첫 단계인 사전 등록 절차에 돌입했다.
제작사인 넷마블엔투는 ‘모두의마블’부터 ‘마구마구’, 여기에 ‘스톤에이지’ IP로 먼저 나온 전작 ‘스톤에이지 월드’, 최근에는 ‘RF 온라인 넥스트’까지 넷마블을 상징하는 흥행작을 양산한 보물섬이다.
‘스톤에이지: 펫월드’의 근간이 되는 ‘스톤에이지’는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수백 종의 펫들을 포획하고 육성하는 게임이다. 국내를 비롯해 대만과 중국 등 글로벌 각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이 같은 원작 고유의 감성과 핵심 재미를 고스란히 계승하면서, 동시에 간편하고 직관적인 최신 게임 시스템을 탑재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속에서 ‘최강 조련사’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에 나서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펫들을 수집하고 육성한다. 특히 ‘모가로스’, ‘베르가’, ‘얀기로’ 등 원작 팬들에게 익숙한 추억의 펫도 대거 등장한다.
포획한 펫은 나만의 전략대로 조합하고 배치할 수 있다. 최대 6명의 조련사와 18개 펫을 조합해 24개에 달하는 초대규모 덱을 꾸릴 수 있다. 각각의 조련사와 펫들은 차별화된 스킬을 보유한다.
또한 원작의 주요 시스템이었던 ‘펫 탑승’, ‘펫 포획’, 조련사와 펫을 활용하는 전투 전략을 재해석해 구현했다. 부족원들과 협력하면서 마을을 발전시키는 ‘부족’ 시스템, 최대 100개 펫이 한꺼번에 출전하는 대규모 보스 레이드 ‘강림전’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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