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IT 인재 육성 목표 NYPC에 3000명 운집 ‘치열한 경쟁’
- 10주년 기념 ‘NYPC 코드배틀’ 온라인 열전… 파이널까지 후끈
- 김정욱 이사장 “더 많은 이들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 만들도록”
넥슨이 청소년들의 코딩 역량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첫 도입한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가 어느새 10회차를 마치면서 명실상부 ‘세상을 흔드는 코딩 축제’로 자리잡았다.
넥슨과 넥슨재단은 최근 성남시 판교 넥슨 사옥에서 올해 NYPC 본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NYPC 10주년을 기념하면서 참가자들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생 팀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 ‘NYPC 코드배틀’도 처음 시도했다.
NYPC는 코딩 프로그래밍을 발판으로 창의적인 미래인재 육성을 돕겠다는 넥슨의 취지가 최대치로 스며든 사례다. 첫 회부터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를 제고한다는 지향점을 내세우면서 출발한 NYPC는 IT 업계가 주관하는 최초의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라는 타이틀을 지녔다.
넥슨은 게임 기업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코딩을 사회적 책무와 연계해 NYPC를 교육 현장에서 최적으로 다룰 수 있는 단계로 성장시켰다. 과거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바라는 목소리는 있었으나, 입체적인 교육 콘텐츠로서 질적인 담보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이를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상한 출발점이 바로 NYPC다.
이번 NYPC에는 3000여명이 참가했다. 두 차례 온라인 예선 과정을 거쳐 15~19세 부문 상위 61명, 12~14세 부문 상위 20명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2~14세 부문 대상은 박문중학교 유성재 군(13)이 수상했다. 유성재 학생은 “NYPC를 준비하는 동안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며 “대상 수상으로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5~19세 부문은 한국과학영재학교 정민찬 군(17)이 우승했다. 정민찬 학생은 “지난해보다 문제가 어려워서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대학생 리그인 ‘NYPC 코드배틀’은 전국에서 몰려든 신청자들 가운데 4900여명이 온라인 라운드에 들어갔다. 여기서 파이널 라운드에 입성한 총 24개 팀(76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서울대 박상훈 군(20)과 이동현 군(19), 조영욱 군(21), 최다니엘 군(20)으로 구성된 ‘조영욱으로NYPC우승하자’ 팀이 차지했다. 이동현 학생은 “고등학교 때부터 NYPC를 같이 했던 친구들과 팀을 꾸렸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감사하다”고 했다. 금상은 서울대 고동현 군 등(24)으로 짜여진 ‘kopagi’팀이 가져갔다. 고동현 학생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업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했다.
NYPC가 10돌을 맞았고 신설된 ‘NYPC 코드배틀’이 성황을 이룬 만큼 주최 측인 넥슨에서도 경영진들이 직접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넥슨 대표 겸임)은 “NYPC가 청소년들과 함께해 온 10년은 미래세대의 주역들이 코딩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해 온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코딩 교육과 인재 육성으로 더 많은 이들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대현 넥슨 공동대표 역시 “문제를 다르게 바라보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답을 찾아가는 즐거움을 느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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