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베니트, 약 2년에 걸친 체계적 인재 육성을 통해 업무 전반에 AI 적용 및 확산 추진
- 교육 과정 수료한 AX 리더들이 각 본부로 복귀해 AI 기반 업무 방식을 현업 전반에 확산하도록 지원
코오롱그룹의 AX(AI Transformation)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현업 중심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AX 인재 양성 교육’ 장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생산성과 의사결정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실행 중심 AX 인재’를 내부에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IT 전담 조직이나 일부 전문가 중심의 AI 도입이 아니라, 현업 실무자가 직접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 혁신을 주도하는 구조를 AX의 핵심으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2024년 사내 핵심인재 제도와 연계해 전체 임직원의 약 5%를 선발하며 시작됐다. 2024년 3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약 22개월간 AI·데이터 분석 기초 이론부터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실무 과제 수행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됐으며, 전 과정이 ‘학습’이 아닌 ‘업무 적용’을 기준으로 설계됐다.
과정 중 총 70여 개의 AX 과제가 검토됐고, 이 가운데 업무 공수 절감과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도출 효과가 높은 9개 과제가 실제로 추진됐다. 해당 과제들은 AI 기술이 단순 실험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효율화와 고도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교육 성과도 구체적이다. 과정을 끝까지 수료한 임직원 가운데 약 40%는 AI·데이터 분석 과제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Master’ 레벨로, 약 60%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자체 분석이 가능한 ‘Expert’ 레벨 인재로 육성됐다. 특히 수료자의 약 90%가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 자격을 취득하며 실무 중심 분석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에 양성된 AX 리더들이 각 본부로 복귀해 AI 기반 업무 방식을 현업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 데이터 현황 분석을 넘어, 업무 성과 예측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성과는 코오롱베니트 내부를 넘어 코오롱그룹 전반의 AI 활용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는 “AX는 기술 도입 자체보다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람이 조직 안에 얼마나 있는지가 성패를 가른다”며 “단기 유행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내부 AX 리더를 육성해 그룹 전반의 업무 효율과 경쟁력을 높이는 AI 실행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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