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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문화예술 후원 넘어 대중화 나선다

  • 김웅렬 기자 기자
  • 입력 2013.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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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5 현대차그룹, 연말 문화나눔 캠페인 실시(2).jpg▲ 13일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 ‘H-Festival’에서 공연을 펼친 비보이그룹 ‘익스트림 크루’(앞줄)과 퓨전국악팀 ‘소리아 밴드’(뒷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그룹이 문화예술 후원에 이어 대중화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13일부터 올 연말까지 결연단체와 소외이웃 가정을 문화행사에 초대하는 문화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해 처음 시작한 문화나눔 캠페인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체험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공연문화 대중화를 통한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그룹 임직원봉사단이 그 동안 지속적으로 사회봉사를 펼쳐오면서 관계를 맺은 결연단체 및 소외이웃 8,200여 명을 문화공연에 초청해 따뜻한 연말을 선사한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각 계열사의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에서 송년 문화나눔 공연 ‘H-Festival’을 개최하고 7,000여명의 소외이웃을 초대한다.
 
이번 ‘H-Festival’은 신국악을 선보이는 퓨전국악팀 ‘소리아 밴드’와 함께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정인,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우승자 출신인 가수 한동근의 K-Pop 공연으로 구성돼 색다르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H-Festival’은 13일 광주 지역 공연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서울, 울산, 전주, 창원, 인천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전국 11개 소규모 지방 사업장 소재 근교에서 진행중인 뮤지컬, 연극, 영화, 매직쇼 등의 다양한 문화 공연 티켓을 구매해 1,200여명의 소외계층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문화예술분야 대중화를 위한 기반이 되고,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임직원들의 역사 의식 함양 강조에 이어 문화예술 지원을 강화하며, 문화예술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감성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창의적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아가, 전기전자, 화학, IT, 신소재가 결합된 자동차 산업에 역사와 문화를 융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 7일 국립현대미술관에 2023년까지 10년간 총 120억원을 후원하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발표하고, 역량 있는 기성 및 신진 작가의 전시 및 홍보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미술관 후원을 넘어 한국 미술 세계화 프로젝트의 시동으로 평가받으며, 기업의 예술 후원 ‘메세나’의 새로운 지평으로 인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은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4만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을 통해 문화와 산업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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