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넷째 주 토요일인 23일 제 573회 로또추첨이 실시됐다.(사진제공: 리치커뮤니케이션즈)11월 넷째 주 토요일인 23일 제 573회 로또추첨이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된 로또 573회 당첨번호는 ‘2, 4, 20, 34, 35, 43 보너스 14’번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각 16억 4569만 1766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50명으로 당첨금은 각 4388만 5114원이다.
한편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는 이번 로또 573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3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1등 김지수(이하 가명), 2등 김광환, 이종수, 백진선 씨 등이다.
해당 업체에 올라와 있던 실제 여성 1등 당첨자의 사연이 꾸준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50대 여성으로 밝혀진 강혜란(가명) 씨의, 죽음의 문턱까지 생각하던 중에 로또 1등에 당첨된 사연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이 응원의 댓 글을 남기고 있는 것.
당첨 후기 글이 올라온 로또복권 전문업체의 사이트 관계자에 의하면, 행운의 주인공 강혜란 회원은 큰 빚에 시달려온 주부로 자신을 소개하며 8개월 간의 로또 마라톤 끝에 실제 1등에 당첨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그녀의 당첨 수기에는 지난 569회 로또 추첨 후, “죽음까지도 생각할 만큼 너무 절박했던 생활 속에서 해방됐다”는 애환 가득한 로또 1등 당첨 사연이 담겨 있다. 지금까지 20만 명에 가까운 네티즌들이 조회했고 1천 개가 넘는 댓 글이 달렸다. ’축하 드립니다’,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빌어요’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한편 강씨의 사연은 최근 중국 언론에서도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지난 15일, 중국 자오뎬중궈왕(焦點中國網)은 “한국에서 경제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로또열풍이 분다”고 관심을 표명하며 복권 전문업체의 사이트에 있는 애환 가득한 로또 1등 당첨 사연을 거론했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강남 똑똑플란트치과, 결국 터질게 터졌다 …노동부 특별감독 착수
서울 강남구 대형 임플란트 전문 치과인 똑똑플란트치과에서 수년간 비정상적인 근로 관행과 직장 내 괴롭힘이 벌어졌다는 의혹이 확산되며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이번 사안은 입사 이틀 만에 퇴사한 직원에게 180만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증명이 발송되면서 시작됐다. 해당 사실이 온라... -
'반성문 강요·3시간 대기·사후관리 실종'…논란 확산하는 똑똑플란트치과
강남의 한 치과를 둘러싼 논란이 점차 확산 일로를 걷고 있다. 직원들에게 수백 줄짜리 반성문 작성, 면벽 서기, 고성·욕설이 반복됐다는 내부 제보가 불거져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환자들의 시술 불편·사후관리 부재·비용 논란이 잇따라 제기되며 파문이 다시 커지고 있다. ... -
“시대인재” 저작권 무단 사용…문저협 가처분·형사 고소 강행
국내 최대 문학·예술 저작권 관리 단체인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문저협)가 대치동 대형 입시학원 ‘시대인재’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형사 고소 절차에 들어갔다. '교육 목적을 명분으로 참고서·문학 지문을 무단 발췌하고 출처를 누락하는 사교육 시장 관행을 더는 ... -
장경태 ‘성추행 공작’ 논란…모자이크 해제 영상 공개되며 공방 격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둘러싼 이른바 ‘성추행 의혹 영상’ 파문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은 원본 영상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사건의 실체를 둘러싼 공방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문제가 된 영상은 약 1년 전 촬영된 술자리 장면으로, 일부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 -
‘매우 혼잡’ 대한항공 라운지…아시아나 승객까지 쓴다고?
#. 16일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을 타고 인천에서 시드니로 떠난 대한항공 고객은 이날 대한항공 앱에서 2터미널 라운지 혼잡 정도를 검색했다가 깜짝 놀랐다. 2터미널에 있는 3개의 대한항공 라운지가 전부 빨간색으로 표기되며 ‘매우 혼잡’이라고 경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새롭게 연 ... -
[단독] “이런 양아치는 본적도 없다” 62~68만원에 팔고 102~153만원 내라는 여행사
하나투어 CI [하나투어 제공]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가 과도한 추가 비용을 요구하면서 구설수에 휘말렸다. 기존에 결제한 요금의 2~3배 가량을 요구하자 누리꾼들은 “해도 너무한다”며 하나투어를 비판하고 있다. 기업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