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서울시 및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업을 통해 서울시 문화유산 100점의 묘사해설 콘텐츠를 제작하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4’에 목소리 재능기부자로 참여 한 것.
시각장애 6급으로 시각장애인의 고충을 잘 알고 있는 김보성은 지난해 자신의 출연료 2천만원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에게 시력보조기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이번에 목소리 기부까지 나서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진정한 기부 천사로 등극했다.
김보성은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를 방문해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 4’의 일환으로 개발된 남산한옥마을탐방 GPS시스템의 클로징 멘트를 녹음했다. 김보성은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목소리로 스크립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잘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김보성이 목소리를 기부한 남산한옥마을탐방 GPS시스템은 시각장애인이 남산한옥을 방문해 관람 시, 사용자의 위치 좌표를 GPS로 인식해 자동으로 문화재에 대한 묘사 해설 및 탐방코스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총 53개 콘텐츠로 개발된 이 시스템은 김보성과 일반인 목소리 재능기부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박종복 행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의 오디오 콘텐츠 녹음으로 개발됐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완성된 GPS시스템을 오는 3월 말 서울시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는 일반인 목소리 재능기부 캠페인으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11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20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그 동안 900여 점의 시각장애인용 오디오 콘텐츠를 개발하고 2만1,300부의 오디오북을 제작해 전국 맹학교 및 시각장애 관련단체에 기부했다. 또 2014년부터는 시각장애인 및 일반인을 위한 무료 스마트폰 앱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단독] 강남 'ㄸ 치과'… 갑질 논란 이어 이번엔 수면마취 사망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대형 임플란트 전문 치과에서 수면마취 시술을 받던 70대 여성이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치과 건물(사진출처=구글 갈무리) 최근 일부 치과의 무분별한 수면마취 실태를 연속 보도해 온 MBN 취재로 드러난 이번 사건... -
‘판타지오’82억 불복 속 … 남궁견의 수백억 베팅
차은우의 ‘200억 원대 세금 의혹’이 확산된 지 채 열흘도 안 돼 김선호까지 유사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두 배우가 몸담았던 판타지오는 ‘아티스트 리스크’와 ‘세무 리스크’가 한꺼번에 몰려든 형국이 됐다. 이미지 출처=판타지오 누리집 김선호 건은 “가족 법인을 ... -
재고를 신상품으로 둔갑… ‘K-명품’ 이라는 우영미, ”택갈이 보다 심하다“
우영미(WOOYOUNGMI)를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디자인 변경' 수준을 넘어 소비자 기만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핵심은 같은 해 상·하반기 상품으로 판매된 두 후드 티셔츠다. 우영미는 지난해 하반기 '블랙 플라워 패치 후드 티셔츠’(정가 52만 원)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이 같은 해 상반기 출시된 '블랙 ... -
60억 원 배임·횡령’ 박현종 전 bhc 회장, 공판 앞두고 ‘전관 초호화 변호인단’ 논란
60억 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현종 전 bhc 회장이 다음 달 4일 첫 공판을 앞둔 가운데, 전직 특검보와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들이 대거 포진한 이른바 ‘초호화 전관 변호인단’을 꾸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현종 전 bhc 회장 사진출처=연합뉴스 ... -
[단독] 승무원 스타벅스 “민폐 논란”의 진실은?
광화문 일대 스타벅스 매장을 둘러싼 ‘승무원 민폐 논란’이 거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대형 가방과 서류가 매장 곳곳에 놓인 사진과 영상이 확산되자, 기사 제목과 댓글에는 곧바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직원 민폐’라는 표현이 따... -
‘선분양 제한’ 논의에 GS건설 긴장… 재무 부담 우려
GS건설 주거 브랜드 '자이' [GS건설 제공/연합뉴스] 정부가 건설사 영업정지 처분과 연동되는 선분양 제한 규제를 실제로 적용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GS건설이 대형 건설사 가운데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구조물 붕괴와 현장 사망 사고 등 안전 논란이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