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견 종식 ‘김건희법’ 시행 1년…46만 잔여견 중 보호된 건 455마리 불과
개 식용 종식을 목표로 한 이른바 ‘김건희법’(「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보호·입양된 잔여견은 전체의 0.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법 시행 이후 국가와 지자체가 직접 인수한 잔여견은 한 마리도 없었다....